"우리 요양원은 노인분들과 가족들이 믿고 가족과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충북뉴스) 지난 2017년 개원한 청주 실버들요양원 이순호 원장은 시설을 찾는 가족들을 맞는 각오와 목표를 이렇게 요약했다.몸과 마음이 힘든 노인분들이 찾는 시설인 만큼 새로운 가족을 맞는 마음으로 매일 같이 다짐하고 있다.요양원은 신체나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 노인성 질환 어르신들에게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가 의료, 케어, 정서, 사회, 여가 활동 지원 등의 고품격 전문적인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18일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수가 5년 내 5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도는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발맞춰 연계사업을 신속 추진할 예정이다.충북도에 따르면 다음 달 29일부터 청주공항 여객기 슬롯이 시간당 1회 늘어나게 된다.주중 슬롯은 시간당 6~7회에서 7~8회로, 주말은 7회에서 8회로 확대하게 된다.이로 인해 주당 168회, 연간 8760회를 추가 운항할 수 있다.또 항공사와 승객이 선호하는 시간에 항공편을 추가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기게 된다.도는 슬롯 확대에 따라 연간 157만명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와 서울대학교가 18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문화예술 교류, 관학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서울대가 광역자치단체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한 것은 충북도가 처음이다.김영환 지사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보유한 서울대와의 협력은 인재 양성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의 첫걸음”이라며 “충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변화와 지속적인 성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 5급(지방행정사무관) 승진 내정 인사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관심이 높다.청주시는 늦어도 10월 중순 전까지는 5급 승진자를 내정해 발표할 예정이다.내년 1월 1일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결원에 대비,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을 미리 이수하도록 하기 위해서다.사무관 승진 내정자는 승진 리더과정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이번에 승진이 예상되는 인원은 최소 20명이 넘을 예정이다.현재 직제상으로는 행정직 10명, 토목 2명, 사회복지 1명, 농업 1명, 보건 2명, 간호 1명, 환경연구원
(충북뉴스-곽근만 기자)국민의힘에서 불거진 대통령실 일부 참모들의 내년 총선 차출설과 관련해 청주 청원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다.서승우 자치행정비서관의 출마에 탄력을 붙게 되는 반면 김수민 청원 당협위원장 등 다른 출마 예정자들은 고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국민의힘 지도부가 일부 대통령실 참모에 대해 차출을 요청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보도가 잇따랐다.일부 언론들은 윤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정확히 이해하는 참모들이 총선을 통해 정치권에 진출함으로써 국정운영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대통령실과 여당이 공감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청주시는 올해 제28회 청주시 건축상 수상작 7개를 선정했다.시는 지역 건축문화 발달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지난 6월 30일~8월 29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11개 후보 작품이 접수됐다.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3일 청주시 건축위원회 심사를 진행, 7개의 작품을 선정했다.주요 선정 작품은 ▲우수상은 충북문화재연구원, 무이재 ▲장려상은 이즘사옥, 상상이가(相相理家), Soft Wall, 자연을 품은 카페, 카페 하이가 등이다.충북문화재연구원은 공공성 및 환경성 측면이 우수하
(충북뉴스-곽근만 기자)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청주시 신청사 건립에 대해 소견을 밝힌 것과 관련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내년 총선 출마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지만 한 전 시장 측은 출마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한 전 시장은 13일 기자들에게 배포한 자료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이 재설계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자신이 시장 시절 국제 설게 등으로 추진한 청주신청사 건립에 대해 백지화한 뒤 다시 추진하고 있는 이 시장의 정책에 불편한 심기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한 전 시장은 '청주시정에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청주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해 소회를 밝히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 전 시장은 13일 ‘청주시정에 드리는 한 말씀’이라는 2000자 정도 분량의 글을 배포했다.이글은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박완희 시의원을 통해 배포한 것이다.한 전 시장은 청사 건립 사업과 관련해 “제가 추진한 국제공모 설계작을 백지화하고 국내 공모로 시청사를 건립하는 것을 그냥 지나간다는 것은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 같아 한 말씀드리게 됐습니다”라면서 “당시 새로 만들어지는 청사는 고정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내년 총선을 불과 7개월여 앞두고 국민의힘 출마 예정자들의 당원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당원 확보가 공천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만큼 사활을 걸고 있다.특히 투표권을 얻을 수 있는 권리당원 가입을 마감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공천 경쟁이 치열한 지역구의 경우 출마 예정자를 비롯한 선거 캠프 관계자들의 입당 가입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내년 총선 후보자 선출 투표권을 얻을 수 있는 권리당원 가입이 지난 7월 31일 마감됐다.민주당에서 총선 후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등 정책 심의를 담당할 지방시대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위원장에는 윤여표 전 충북대 총장이 맡았다. 각 분야 민간 전문가 19명과 당연직 1명 등 총 2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시대 계획과 시행개획 수립, 지역 산업·기업 육성 중장기 전략 수립, 지역균형발전시책, 기회발전특구 등 도정 전반 정책심의를 담당한다.이날 1차 회의에서는 지방시대 계획과 충청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심의했다.지방시대 계획과 초광역권 발전계획은 지역이 주도해 수립하는 지방시대 종합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내년 총선 공천을 향한 국민의힘 청주 흥덕 지역구 출마 예정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김동원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은 11일 지지자들과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해 공천 경쟁의 신호탄을 날렸다.추석 전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지만 이날 입당으로 공천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김 부사장은 "청주 흥덕구를 국가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 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청주 출신인 김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미디어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금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김창규 제천시장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체조경기 개최지에서 제천이 배제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김 시장은 11일 제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7 하계U대회 체조경기 개최지에서 제천이 사실상 배제된 것에 대해 "제천의 바람을 저버리른 결정"이라며 "제천시민들은 다시 한 번 제천 홀대를 넘어 충북 북부권 홀대에 따른 상실감을 안게 됐다"고 비난했다.이어 "지난해 2027 하계U대회 충청권 개최 발표 후 제천시와 체육인들은 체조경기 유치와 체조경기장 건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국민의힘 최정훈 충북도의원(청주2)이 농아인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농아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최 의원은 지난 9일 ‘2023년 충북도 농아인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1일 충북도의회는 밝혔다.충북농아인협회는 최 의원은 평소 충북 농아인 권익증진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농문화 육성사업에 앞장섰다며 감사패 수여했다.최 의원은 의정활동 중 농인의 언어권 보장을 위한 수어교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해왔고 충북수어교육원 설치‧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 끝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8일 411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 확대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정책복지위원회는 “충북지역의 참담한 의료 현실을 더 이상 지나칠 수 없어 지역 의료인 확보 방안을 고심하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촉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충북은 치료 가능 사망자 수 및 입원환자 중증도 보정 사망률 전국 1위, 기대수명(82.6세) 전국 최하위, 건강수명(65.6세) 전국 하위권 등 도민의 건강 수준이 열악한 실정이다.도내 주요 병원의 의사 수는 정원대비 182명이 부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놓고 청주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이범석 청주시장 간 공방이 벌어졌다.7일 열린 청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 시장을 향한 질의가 이어졌다.가장 먼저 박승찬 의원은 시정 질문으로 이 시장에게 "사고 당일 컨트롤타워 구축을 지시했는데 이는 재난 상황 총괄 책임자로서 역할을 회피하려는 의도로 해석하는 의견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이 시장은 "총괄부서인 안전정책과를 중심으로 인력 동원, 장비 운용 등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컨크롤타워 구축을 지시했다"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는 6일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도의회는 이날 연 411회 임시회에서 특위 위원장에는 김성대 의원이, 부위원장은 최정훈 의원을 선임했다.위원으로는 김종필‧박병천‧박용규‧박재주‧안지윤‧안치영‧유상용‧이정범‧이태훈‧조성태 의원이 활동한다.12명 위원들은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하계대학경기대회가 체계적으로 준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특별위원회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 기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가 충북의 현안인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했다.도의원과 시의원들은 6일 도의회 앞에서 공동 성명을 내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보장이 없는 전투기 추가 배치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공군과 활주로를 함께 사용하는 청주국제공항은 민간 항공기가 사용할 수 있는 활주로가 채 하나도 되지 않고 민간 항공사에 배정된 슬롯은 시간당 6〜7회에 불과하다”며 “여객 항공운송 발전은 꿈도 꾸지 못하며 활주로 길이도 부족해 대형 항공기 이·착륙에 제한을 받는 실정”이라고 설명했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가 도내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도록 조례 개정에 나선다.충북도의회는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지윤 의원이 ‘충북도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조례안은 응급의료 시행계획 수립을 비롯해 지역응급의료위원회 구성, 응급의료사업의 정책개발 및 실무 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응급의료지원단 설치 등 지역 응급의료 지원 체계 개선을 골자로 한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군 보건소,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관련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가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통령실과 국회 등에 전달한다.도의회는 오는 6일 열릴 4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상정해 처리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중부내륙지역은 다목적댐 건설과 국립공원 지정에 따라 보호지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고 국가정책에서 소외돼 왔다.건의안을 제안한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정)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지난해 12월 여야 국회의원 28명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됐으나 아직 행정안전위원회 문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 상당구 건축과(과장 이성규)는 개학시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현수막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건축과는 정비반을 편성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에 대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불법 현수막은 특히 교통사고 유발 우려가 높아 즉시 정비할 계획이다.이성규 상당구 건축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현수막은 아이들의 보행 안전에 대한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 등 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