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가족센터가 늘어나는 1인 가구를 겨냥한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25일 영동군가족센터에 따르면 1인 가구이자 반려견을 키우는 세대가 증가하면서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견주를 위한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총 5회기로, 1회 3시간 가량 진행하는 ‘서당개’ 프로그램은 ‘서(툰) 당(신의) 개(훈련)’의 줄임말로, 재치 있는 프로그램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민 욕구와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지역의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고 있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48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이 대회는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蘭契) 박연(朴堧)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탄생지인 영동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부(휴학생 포함), 일반부(대학원생과 만23~40세 남녀)의 6개 부문,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등 6개 분야로 열린다.그동안 코로나19로 예선은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의 도심 거리가 화사하게 물들고 있다.24일 영동군에 따르면 심천면 약목리에 직영 중인 꽃 육묘장에서 겨울한파를 이겨낸 비올라, 오스테스펄멈, 크리산세멈, 꽃잔디 등 12만본의 꽃모종이 분양돼 지역 곳곳에 식재되고 있다.영동군은 꽃 육묘장에서 난 꽃들을 활용해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도심 거리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현재는 봄의 전령이라 불리는 팬지가 먼저 꽃을 활짝 피워, 겨울 한때 삭막했던 화단을 채우며 군민들에게 특별한 힐링을 전하고 있다.특히 도민체전을 앞두고 도로환경 개선, 조형물 설치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종합평가는 광역 자치단체를 포함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점검했으며, 최종 16개 자치단체가 우수 자치단체에 뽑혔다.기초자치단체에서는 영동군을 포함해 전국 12곳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영동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노력도, 적극행정 현안처리, 적극행정 주민체감도, 우수공무원 선발, 교육 및 홍보실적 등 다수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사례로 제출한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와인이 국제품평회에서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산막와이너리의 증류주 ‘환희’가 2023 국제주류품평회 IWSC에서 첫 브론즈(Bronze)상을 수상했다.국제와인앤스피릿품평회(IWSC)는 1969년부터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주류품평회 중 하나다.IWSC에서 브론즈상을 수상한 ‘환희’는 산막와이너리에서 직접 정성스럽게 재배한 포도로 만든 고품질의 와인을 증류해 빚어낸 증류주이다.최고급 프렌치오크에서 약 14개월 이상 숙성하고 출시하는 ‘한국의 브랜디’이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7천35억 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영동군에 따르면 311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본예산 6천238억 원 보다 797억 원(12.8%)이 증가한 7천35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일반회계는 637억 원이 늘어난 6천552억 원, 특별회계는 160억 원이 늘어난 483억 원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지속했다.주요 사업은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 19억 원, 마을개발자치사업 31억 원, 청년보금자리임대주택 조성 부지매입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18일 영동군에 따르면 평가는 지난 1~4월 전국 226개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실천계획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의 모니터링과 분석을 반영한 1차 평가와 지적사항에 대한 각 지자체의 소명과 보완자료의 2차 평가로 진행됐다.평가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 일치도(PASS/FAIL)의 4개 분야 35개 지표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의 명품 곶감이 해외 수출길에 지속 오르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17일 영동군에 따르면 심천면 소재 신농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영동곶감이 미국 수출을 위해 선적했다. 수출물량은 4.7톤이다.2002년 설립한 신농영농조합법인은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특유의 맛과 향이 정평이 나 있는 곶감이 주력 상품이다.고령화친화기업과 패밀리기업에 지정되는 등 명품 곶감 생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영동곶감은 2016년 베트남, 2018년 홍콩, 2020년 호주에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올해 영동군의 4대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13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포도축제‧난계국악축제‧와인축제‧곶감축제 등 4대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2023 영동포도축제는 오는 8월 24~27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 축제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포도 등 농·특산물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 판매가 펼쳐진다.최근 K-컬쳐 100선 선정에 따라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 등을 통해 영동포도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이벤트 중 하나로 다국어로 소개할 예정이다.54회 영동난계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 배꽃이 만개하며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12일 영동군에 따르면 100년이 넘는 배나무 20그루에 올해도 어김없이 하얀 배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룬다.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에 자리 잡은 이 배나무들은 110살 안팎으로 추정되며, 신고 품종으로 수고 3~3.5m, 둘레 150~200㎝ 정도다.아직도 봄이 되면 화사한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굵은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아 왕성한 수세를 자랑한다.영동군은 관람편의를 높이기 위해 포토존과 편의시설, 조형물을 설치, 더 가까이서 배나무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노인들의 인생 경험과 재능을 활용한 ‘찾아가는 이야기동화 할머니교실’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2018년 ‘어르신 동화구연 양성과정’으로 선발한 능력 있는 동화구연 전문가들이 관내 어린이집 등에 직접 방문해 동화구연과 독후활동을 한다.어르신들에게는 노년 경제 활동기 연장과 사회 활동을 통한 성취감을 높이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독서와 독후활동으로 책에 대한 친근감과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올해 선발한 8명의 노인 동화구연 전문 강사는 군내 어린이집과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2023 전통시장 봄봄봄 축제’를 열며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10일 영동군에 따르면 오는 14일 ‘전통시장 봄나들이’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가 이어진다.영동군은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 전통시장 봄봄봄 축제’를 마련했다.‘봄봄봄 축제’는 ‘전통시장에 가봄’, ‘4월에 가수도 보고 사진도 찍어봄’, ‘5월에 할인쿠폰 받고 어린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와인’이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7일 영동군에 따르면 전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과실주 부문과 증류주 부문에서 9개의 영동와인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이날 상을 받은 영동와인은 상모영농조합법인의 ‘르보꺄쥬 샤르망 증류주’, 월류원의 ‘베베마루 설레임’, 율와이너리의 ‘율 레드 드라이 14’, 블루와인컴퍼니의 ‘베리와인1168 CS’, ‘베리와인1168 RS10’, 도란원의 ‘샤토미소 웨딩드라이’, 갈기산포도농원의 ‘포엠 드라이’, 산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종목별 경기장을 일제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정영철 군수는 이날 도민체전 개폐회식 장소인 영동군민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개보수 상황과 안전관리 여부 등을 점검했다.정 군수는 대회 기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관람객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공사 추진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주문했다.영동군은 이번 도민체전을 위해 27억5천만 원을 들여 각종 경기장을 개보수하고 있다.주경기장인 영동군민운동장의 전광판 설치, 육상 트랙 보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8천500여명 주민의 식수를 책임지고 있는 궁촌저수지의 수질개선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상촌면 궁촌저수지의 수질악화와 가뭄극복 등 비상시를 대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지하수저류지 상세조사용역’에 대한 협약을 했다.궁촌저수지는 궁촌정수장의 취수원으로 사용되며, 추풍령‧상촌‧매곡‧황간면 일부 4천800가구의 식수와 생활용수를 책임지고 있다.그러나 1997년 준공 이후 상류로부터 토사 등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퇴적물로 인한 수질오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수돗물 생산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산불 발생 위험 사전제거와 빈틈없는 감시체계를 구축하며 봄철 산림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4일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 1호 군수 특별지시를 통해 산불이 주로 부주의와 방심으로 발생하는 인재(人災)임을 강조하며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특별 지시에는 △산불 발생 원인별 예방 활동 강화 △산불위험 높은 지역‧시간대 집중 감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 등이다.앞서 영동군은 지난달 6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산불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동원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1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5명을 선발‧표창했다고 3일 밝혔다.선발된 친절공무원은 가족행복과 김지윤(간호 7급) 주무관, 민원과 정철기(시설 8급) 주무관, 도시건축과 정하용(시설 6급) 주무관, 영동읍 남진만(행정 6급) 맞춤형복지팀장, 양산면 이소현(행정 8급) 주무관 등이다.가족행복과 김지윤 주무관은 보건소 코로나19 감영병 대응팀을 거쳐 가족행복과 영유아보육팀에 근무하면서 어린이집 및 보육시설 업무를 적극 추진해 공익에 기여했다.민원과 정철기 주무관은 부동산 특별조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에 3일 현재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 차면서 지역 곳곳의 벚꽃나무들이 활짝 폈다.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이례적 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2주 가량이나 일찍 피고 있다.영동 지역에는 영동읍의 영동천과 용두공원, 황간면의 초강천, 용산면의 법화천, 양산 호탄리 등 벚꽃 명소들이 산재해 있다.이들 벚꽃들은 지난주말을 기점으로 일제히 만개해 4월 초까지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특히, 군민의 문화·휴식공간인 영동천변도 화려하게 벚꽃들로 뒤덮였다.이 구간은 영동천 주변으로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새봄을 맞아 68회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신춘음악회’를 오는 4월 13일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이날 공연은 소리꾼 남상일의 사회로 90여분간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난계국악단의 국악관현악 ‘뱃노래’를 시작으로 민의식(난계국악단 예술감독) 가야금 협주곡 ‘달하노피곰’, 이승희(영남대 국악전공 교수) 해금협주곡 ‘활의노래’ 등으로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부대행사로 신춘음악회 관람을 기념하고 추억을 간직할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심천면 고당리 난계사를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지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영동군은 도민체전 성공 개최와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165만 도민의 화합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까지 이어지는 최적의 장소로 판단했다.도민체전 하루 전날(5월 10일) 채화한 성화는 10개면을 거쳐 영동읍 시가지를 돌아 군청에 안치한다. 다음날 개회식 행사가 열리는 영동군민운동장 성화대에 불을 밝힌다.성화봉송 구간에서 국악의 고장 영동을 알리고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농악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