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의과대학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충북대에 따르면 의과대학 연구팀이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확진자 2명의 검체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분리했다. 분리주 이름은 NMC-nCoV-01과 NMC-nCoV 02로 명명됐다.연구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의 호흡기 검체를 원숭이 신장세포로 잘 알려진 ‘Vero’ 세포주에 접종해 바이러스 배양에 성공했다.증식한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것으로 알려진 신종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국회의원 선거를 60일 앞둔 오는 15일부터 선거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은 정치행사 참석 등이 제한된다.13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일 60일 전부터 지자체장은 정당의 정견·정책발표회 등의 행사에 참석하거나 선거대책기구 등을 방문하는 행위가 제한된다.정당 정강·정책과 주의·주장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홍보·선전하는 행위도 할 수 없다.다만, 창당·합당·개편대회나 후보자선출대회에 참석하거나 당원으로서 당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정당의 공개행사에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다.또 지자체장과 소속 공무원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13일 청주백제유물전시관(전시관) 직영 전환 추진 과정에서의 직원 부당해고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시는 이날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시관 직영 전환 논란과 앞으로의 운영 방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시는 올해부터 전시관을 민간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한 이유로 수탁기관인 청주문화원의 인사관리 부실과 전시관 직원 간 갈등 등 운영상 문제점을 들었다.김천식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시 관계자는 “위·수탁관리 종료에 따른 직영 전환으로 기존 근무 직원과는 계약기간이 끝나 해지된 것
▲별세: 2월 13일 ▲빈소: 충북대학교병원장례식장 6호 ▲발인: 2월 15일 오전 7시 ▲장지: 청주목련공원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의 인물로 조선시대 최고의 독서광으로 알려진 백곡 김득신이 교과서에 실려 눈길을 끈다.12일 군에 따르면 김득신의 독서 관련 이야기들이 초․중․고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각종 교과서에 실리며 김득신을 각인시키고 있다.교육부는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EBS가 방영한 ‘조선 최고의 다독가 김득신의 공부법 - 1억번이 넘은 독서’를 감상하고 그의 공부법을 이야기해보는 내용을 실었다.A출판사가 발행한 중학교 2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에는 김득신의 독서 이야기들을 수필 형식으로 다룬 김문태 교수의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옥자 10 시리즈’ 활성화에 나선다.12일 군에 따르면 ‘옥자 10 시리즈’는 ‘옥천가서 놀자’의 첫글자인 ‘옥’자와 마지막 글자 인‘자’로 만든 홍보 구호.옥천 가서 놀자! 먹자! 보자! 걷자! 사자! 쓰자! 자자! 심자! 찍자! 살자! 의 10가지 홍보 구호를 옥천에서 지역 경기 부양을 목표로 한다.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향토 음식, 관광지, 농‧특산물, 지역축제 등을 최근의 트렌드에 맞추어 홍보 구어 10가지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이 지난해 개정된 누리과정의 안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교육부가 발표한 ‘2019 개정 누리과정’은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이다.주요 특징으로는 ▲교사 주도 활동 지양, 유아의 충분한 놀이경험을 통한 자율·창의성 신장 ▲유아 전인적 발달 초점 ▲누리과정 성격을 국가수준 공통 교육과정 명시 ▲교육과정 내용 구성 간략화를 통한 현장 자율성 확대 등이다.이에 지난해 개정 누리과정 현장 적용 가능성 모색과 문제점 보완을 위해 도교육청은 공립 옥동유치원과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이 충북에선 처음으로 사람과 책을 이어주는 AI 도서추천 ‘키오스크 플라이북 스크린’을 운영한다고 진천군이 1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플라이북 도서추천 서비스는 빅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 성별과 나이, 기분상태 등을 분석해 맞춤형 도서를 추천한다.여기에다 실시간 분석 과정을 통해 이용자의 기분이나 취향에 따라 매일 다양한 도서 정보를 제공한다.추천받은 도서 중 마음에 드는 도서를 선택하면 모바일로 도서 위치(청구기호)가 문자메시지로 즉시 발송돼 손쉽게 도서를 찾을 수 있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청안면에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방앗간이 복원돼 눈길을 끈다.12일 청안면(면장 신상만)에 따르면 조천1리(이장 이기래)에 조선시대 실제 사용되던 모습 그대로의 조강골방앗간이 전시되고 있다.이 방앗간은 그동안 방치돼 있던 유적을 복원해 마을을 아름답게 조성해 보자는 주민들의 뜻이 모아져 만들어졌다. 조선시대 사용되던 연자방아와 디딜방아를 갖췄다.방앗간 복원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기래 조천1리 이장은 “조강골방앗간은 조선시대부터 사용돼 왔던 우리 마을의 유적이자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수소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군은 12일 군청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와 수소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앞으로 수소자동차 충전소 설치와 유지·보수 등 수소 기반 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군은 올해 39억7천500만원을 들여 수소자동차 충전소 1곳을 만들고, 수소전지자동차 30대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공모를 거쳐 수소충전소 설치 부지를 확정하고, 연내 충전소를 완공한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가스기술공사는 수소충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민관협의체인 ‘청주시 도심상권 활성화 추진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에 따른 방역활동에 나섰다.청주시는 도심상권을 이용하는 시민 안전을 위해 도심상권 활성화 추진단이 공동방역단을 구성, 바이러스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공동방역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7개 상권(육거리시장, 서문시장, 한복거리, 성안길, 대현프리몰, 중앙상인회, 중앙시장) 상인회가 자발적으로 꾸린 민간자율 방역단이다.이날 성안길 상인회 사무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방역활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 지역 단체들이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 유치에 힘을 모은다.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철도대책위)는 12일 음성군청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철도대책위에는 음성군 지역발전협의회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읍·면 체육회가 참여하고 있다.철도대책위는 이날 대회에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을 촉구했다.철도대책위에 따르면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는 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47㎞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사업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 ‘청원생명’을 알리는 2020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청주시는 12일 시청에서 열린 2020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1차 회의에선 올해 축제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개최 시기를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선 농산물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오감만족(五感滿足)을 주제로 내세워 더 즐겁고, 더 흥겨운 축제를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특히 명실상부한 전국 농산물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총감독 권한 강화 ▲농산물 축제 정체성 확보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재 청주대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염태호 광기술에너지융합전공 교수)가 발전기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재 청주대 고려대학교 교우회는 이날 차천수 총장을 찾아 제자들을 위한 장학기금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 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금액을 전달했다.염태호 교우회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제자들이 금전적 고민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재 청주대 고려대학교 교우회에는 고려대를 졸업한 청주대 교수와 직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서원)는 12일 택시기사에 불리한 전액관리제 개선을 공약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택시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가 택시기사의 처우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 이라는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약속했다.지난 1월부터 시행된 택시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는 택시기사가 벌어들인 수입 가운데 일정액을 회사에 납부하고 나머지 돈을 가져가는 사납금제를 대신, 수입 전액을 회사에 납부하고 월급을 받아 가는 제도다.하지만 상당수 택시회사들이 기존 사납금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서원)가 12일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정책 개발을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일 CJB청주방송에서 프리랜서로 일했던 피디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은 노동에 대한 우리사회의 수준 낮은 인식과 야만적인 노동 환경이 불러온 비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프리랜서라는 이름으로 수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있는 것이 우리 방송계의 노동 현실”이라며 “권리 없는 노동이 강요되는 공공연한 악습으로부터 비정규직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충북뉴스) 조주연(왼쪽) 충북도립대학교 소방행정과 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2일 공병영 도립대 총장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2018년에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는 조 교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는 제자들을 위해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의심 증세로 자가 격리된 주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모니터링 업무전담반을 운영한다.12일 도에 따르면 모니터링 전담반은 도와 11개 시·군 등 모두 12개 팀이다.팀장 1명과 행정인력 1명, 보건인력 1명, 읍·면·동별 모니터링 전담 공무원 2~3명으로 구성됐다. 도내 전체 총인원은 402명이다.전담반은 자가 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생활비 지원, 생필품 전달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나선다. 격리자 불편 사항 해소에도 힘쓴다.이날 기준 도내에는 신
(충북뉴스)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균)은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체험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12일 엠뷰티미용학원과 업무협약을 했다. 유경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해 협약한 원예 분야 다육촌 꼬마농부와 바리스타, 제과제빵 분야의 제천청소년푸른문화센터에 이은 세 번째 직업 관련 협약”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직업체험활동 교육 지원을 위해 더 다양한 체험기관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장연옥)은 기관 연혁 정리작업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진한 다양한 업무 중 후대에 남길 가치 있는 행적들을 정리해 기관 연혁대장에 등재‧기록화하는 연혁 정리 작업을 했다.이 작업은 교육지원청에서 추진된 행적들을 조사하고 정리해 단양교육 역사와 발자취, 주요 성과 등을 기록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장연옥 교육장은 “그간 기관 연혁은 체계적으로 관리돼 오지 못한 점도 있었다”면서 “이번 연혁 정리 작업은 교육지원청의 행적들을 각과로부터 조사·취합하고 정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