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가로수도서관이 오는 29일 문을 연다. 청주지역 14번째 공공도서관이다.청주시는 강서‧가경 권역의 정보‧문화‧평생교육의 거점이 될 이 도서관의 막바지 개관 준비에 한창이라며 14일 이같이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가로수도서관은 133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3천666.72㎡) 규모로 지어졌다.1층은 통합안내데스크와 어린이 자료실, 영유아 자료실을, 2층은 북 카페, 문화교실, 커뮤니티 홀, 공연장을, 3층은 일반 자료실과 음악특화힐링 존, 4층은 동아리실과 사무공간 등을 갖췄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흥덕경찰서(서장 황창선)가 캠코더를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이 잦은 장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13일 흥덕서에 따르면 이번 캠코더 단속은 코로나19 상황에 최적화된, 사각지대에서도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실효적 단속 방법 중 하나다.올해 1분기(1월~3월)기준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운전자 대면으로 210건을 적발한 반면, 캠코더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484건을 단속했다.주요 단속 내용은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중앙선 침범, 끼어들기 위반 등이다.흥덕서는 “올해 관내 교통사고는 전년 같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도시에 올랐다.12일 청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 1년차 성과 평가에서 청주시를 전국 7개 문화도시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인센티브 4억원을 지급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문화도시 7곳(부천시, 천안시, 청주시, 원주시, 포항시, 부산 영도구, 서귀포시)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행 활동에 대해 이뤄졌다.주요 평가항목은 △비전 공유 △거버넌스 구축 △사업추진 역량 강화 △협력과 네트워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가 확산세를 막기 위해 ‘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연장한다.한범덕 청주시장은 12일 시민 담화문을 내 “지난달 31일부터 어제까지 유지한 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 연장하고 생활방역과 집단감염 위험시설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그는 “최근 일주일간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가 600명에 육박하고, 청주시도 매일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역과 직업군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충북 청주 문암생태공원과 무심천 일원에 튤립 꽃 24만 송이가 만개했다.총 8종의 화려한 컬러의 튤립이다. 무심천은 ‘익숙함’이라는 테마로 빨간 하트와 노랑반달, 보라세모, 도넛 동그라미, 오색 무지개 등을 형상화했다.문암생태공원은 ‘함께웃는 청주’를 테마로 글씨를 수놓아 튤립만의 고귀함과 정열을 표현했다고 청주시가 12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시 시장 일행이 문암생태공원을 찾아 튤립정원을 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쓰레기 매립장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생태공원으로 변모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현금 대신 카드 사용을 권장했다.최근 코로나에 걸린 택시기사의 현금결제 승객을 찾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10일 청주시에 따르면 확진된 택시기사가 운행한 택시의 카드사용 승객은 카드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반면, 현금결제 승객은 택시 운행 내역 공개와 재난문자 발송, 경찰 협조에도 불구, 소재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다.현금결제 승객을 찾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운행기록시스템(TIMS)으로 승‧하차 위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는 1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골프장 회원권 소유 여부를 조사해 압류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청원구청 세무과(과장 조재철)에 따르면 결손액를 포함한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모두 3천14명, 체납액은 243억 원에 달한다.금융기관 본점을 통해 체납자 소유의 보유계좌와 예금 잔액 등 금융재산을 일괄 조회, 채권의 효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곽재우 체납징수팀장은 “체납세금은 끝까지 징수할 것”이라며 “현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관허사업 제한 요구 등 체납액 징수 활동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가 덕암리 14-2번지 등 20개소에 과속방지턱 설치 등 정비에 나선다.10일 청원구청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노후된 과속방지턱을 정비하고 차량의 과속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과속방지턱을 설치한다.공사 기간은 이달 중 시작해 6월까지 진행되며, 약 3천400여만 원을 쓴다.김경원 구청 건설과장은 “안전한 통행 환경을 만들어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공사기간 주민 협조를 당부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소득과 관계없이 사회적 취약계층과 셋째아 이상 다자녀 출산 가정을 지원한다.청주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며 9일 이렇게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 산후관리와 신생아 건강관리, 정보제공 및 정서지원 등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기존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출산 가정이었다.하지만 예외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희귀난치성질환‧새터민‧결혼이민‧미혼모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장평교~신송교간 무심천 자전거도로에 보안등 설치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3천400만원을 들여 추진된 이 사업은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평교에서 신송교 1.2km 구간에 보안등 22개와 투광등 4개를 설치했다.청주시는 자전거도로와 각종 시설물 등에 대한 정비를 지속해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해 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추경예산안은 2조9천480억 원으로, 일반회계가 2조5천270억 원, 특별회계가 4천210억 원이다.당초예산 보다 3천461억 원이 늘었다. 일반회계는 2천574억 원이, 특별회계 887억 원이 각각 증가했다.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코로나 검진‧진단‧치료, 백신접종센터 운영 등 37억 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청주페이 확대 발행 180억 원 ▲일자리사업(희망근로‧공공근로‧신중년 경력형) 45억 원 등으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재난문자 송출 매뉴얼 일부 조정에 따라 전날 발생 확진자 현황을 매일 1회 발송한다고 8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장기·일상화에 따라 기존 정보제공 방식이 피로감을 가중시킨다는 여론을 감안, 재난문자 송출 금지사항을 매뉴얼로 정했다.하지만 지자체 등의 경각심 유지 등을 위한 재난문자 필요성 요구에 매일 1회 일일 확진자 발생 전체현황과 집단감염 발생현황 등은 송출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단순 확진자 발생 정보나 보편적인 개인방역 수칙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에서 유흥업소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확진자 중 1명이 택시기사로 밝혀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청주시는 7일 재난안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현금결제 택시 승객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안내했다.시청 홈페이지와 블로그엔 구체적인 택시 승·하차 시간과 장소, 금액 등도 공개했다.유흥업소 관련 전날(6일) 확진자 중 1명이 택시기사(검정색 그랜저)로 확인됐기 때문이다.이 택시기사는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유흥업소발 감염자를
(충북뉴스 청주=김동민 시민기자) 충북기독교역사관이 새 단장을 마쳤다.충북기독교역사관은 청주시 상당구 탑동 양관(충북도 유형문화재 제133호)으로, 충북 선교와 문맹퇴치의 요람이자, 민노아 선교사(청주지역 최초의 선교사)가 건물을 짓고 생활하며 찬송가 4곡을 작사한 곳이다.양관은 주로 선교사들의 주거용으로 이용하던 건물이다. 제4호 양관은 6동의 건물 가운데 처음으로 완성됐다.일신여고는 이 유서 깊은 양관에 충북기독교역사관을 개관해 충북에 기독교가 들어온 내력과 선교사들이 피땀 흘려 선교하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청주의 옛 모습을 기억할 수 있는 사진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공모 대상은 관광 명소, 주요 시설·건축물, 문화 행사 및 축제, 전통풍습 등 2천년 이전의 청주(옛 청원군 포함)의 모습이 실린 사진과 관련 이야기다.응모는 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 공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작성해 원본 사진 또는 사본(이미지 파일)을 우편(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55, 청주시청 공보관실) 또는 전자우편(daekwon8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선정된 작품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올 시즌 프로야구 제2구장 편성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충북 청주에서 한화이글스 경기는 보기 힘들 전망이다.KBO는 야구 저변 확대를 이유로 원년부터 제2구장 경기를 치러왔다. 한화를 비롯한 삼성라이온스와 롯데자이언츠만 이를 지속하고 있다.이들 팀은 정규리그에 편성된 홈경기 중 일부를 제2연고지인 청주와 포항, 울산에서 치른다.한화는 1986년부터 청주구장을 제2구장으로 사용해왔다. 2019년엔 7경기를 청주구장에서 치렀다.하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제2구장 경기는 모두 취소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에서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40대 A씨의 직장동료 3명이 무증상 확진됐다. 연령대는 20대와 30대, 40대 각 1명이다.A씨는 유흥업소에서 세종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코로나 감염에 따른 역학조사에서 유흥업소를 다녀온 사실이 드러난 30대와 60대도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다른 세종시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검사를 받았다.지난달 26일 청주에서 유흥업소발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이날까지 관련 도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유흥시설 이용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최근 유흥업소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연쇄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다.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6일 이후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이나 노래연습장 유흥접객원 이용자는 9일까지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지난달 26일부터 현재까지 유흥업소 종사자발 확진자는 20명 안팎. 이 가운데 8명이 유흥업소 종사자여서 n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전병율 재난관리팀장은 “유흥시설 이용자 진단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효율적인 청주권광역소각시설 운영으로 8억2천만 원을 절감했다고 1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청주권광역소각시설에서 생활폐기물을 소각해 생산되는 스팀과 전기에너지 등을 활용,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부과되는 폐기물처분부담금을 감면받게 됐다.전년도 폐기물처리량은 약 12만2천톤. 1톤당 소각 처분부담금은 1만원이다.그 결과, 에너지회수효율이 높을수록 적용되는 인센티브 규정(50% 이상 50% 감면, 60% 이상 60% 감면, 75% 이상 75% 감면)에 따라 부과된 폐기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충북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출연금을 확대 지원한다.청주시의회는 31일 본회의에서 2021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출연 변경계획안 안건을 의결했다.이 안건은 청주시와 충북도의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당초 25억 원이었던 정부출연금이 40억 원으로 늘면서 지방비 의무 매칭비율에 따른 청주시 출연금도 2억5천만 원에서 4억 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변경계획안이다.사업비 증액으로 올해 강소특구 육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출연금은 특구 연구소‧기업의 성장과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