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당 지도부와 중진의원, 윤석열 대통령 측근 국회의원들의 불출마 선언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지역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여기에 김기현 대표가 정식적인 논의 기구와 절차를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수용될 경우 내년 총선의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3일 당 지도부와 중진의원, 윤석열 대통령 측근 국회의원들의 불출마 선언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했다.'정치인의 희생'을 주제로 한 혁신안이다. 이에 김기현 대표는 "제안해오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임호선)이 도당 주요 기구 발대식을 잇따라 열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진다.먼저 충북도당은 오는 6일 오후 2시 청주상당노인복지관에서 노인위원회 발대식을 연다.이날 행사에는 임호선 도당위원장과 최락도 전국노인위원회 위원장, 변상호 도당노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주요당직자, 지방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발대식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이 ‘민주당의 혁신, 당원이 주인되는 정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지방을 대변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금지’를 거론한 것에 대해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 3선 이상 의원은 31명이다.이 중 같은 지역구에서 3선 이상인 의원은 22명이고, 그중에서도 '휴식기' 없이 연임한 의원은 16명이다.도내에서는 청주 상당의 정우택 의원, 충주 이종배 의원, 동남4군의 박덕흠 의원 등 3명이 그 대상이다.이 중 정 의원의 경우 3선을 내리 당선된 것은 아니다.그러나 5선에 친윤계로 분류되는 만큼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볼 수 없다.국민의힘 혁신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일 41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가 제출한 ‘충북지역(충북대, 건국대) 의대 정원 확대 및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결의안에는 충북지역의대 정원을 221명 이상 우선 추가 배정하는 것을 비롯해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 국립대병원 국고 지원율 75% 상향 지원, 의료 취약지 및 필수 의료분야 의료수가 개선 및 지역의사제 시행 등이 담겨 있다.현재 충북은 전체 의대 정원이 89명(충북의대 정원 49명, 충주건대 의대 정원 40명)으로 비수도권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김병국)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시민제보를 접수 받는다.1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제보 대상은 행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낭비사례, 제도개선 사항 등이다. 시의회는 제보 내용을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해당 자료의 소관 상임위원회는 자료를 검토해 처리결과를 제보자에게 통보할 방침이다.제보 사항 중 국가사무와 시·도 사무에 대해 국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한 사무, 사생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김영환 지사가 건국대 충주병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의대 정원 확대를 위해서는 건국대 충주병원이 도내 북부권 의료 공백 해소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이다.김 지사는 지난달 31일 충북도청에서 유자은 건국대 이사장을 만나 "건국대 충주병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북부지역 필수의료와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상급병원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충주병원의 의대 정원은 도내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존재하는 만큼 책임과 의무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서는 "도민들의 신뢰를 받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사업 착수까지는 예비타당성조사통과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이 사업은 대전 반석에서 정부세종청사, 오송, 청주 도심을 거쳐 청주공항에 이르는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이다.국비 70%, 지방비 30%로 4조2천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사업이 완료될 경우 대전에서 청주공항까지는 현재 90분에서 50분으로 40분 단축된다.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의회가 해외연수를 다녀온 뒤 제주도로 연찬회를 떠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1년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행정감사를 불과 며칠 앞두고 이뤄지는 것으로 비난이 일고 있다.더욱이 이번 행감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논의될 예정이지만 제대로 된 행감이 될지 의문이다.청주시의회는 30일부터 상임위 별로 유럽과 미국, 동남아 등으로 해외연수를 떠난다.일주일간의 일정으로 떠나는 이번 연수에는 일인당 400만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된다.해외연수를 다녀온 청주시의회는 곧바로 제주도로 떠난다.13일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계획이 오는 30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충북 북부권에서 최초로 승인된 국가산단이다.충주시 대소원면 일원에 추진 중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2018년 전국 7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선정돼 2020년 9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지난해 농지전용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재해영향평가 등 주요 인허가 협의를 마쳤고, 올해 3월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끝으로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5천126억원을 들여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전국 17개 광역시·도 단체장이 27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이날 경북도청에서 57회 총회를 열고 지방분권과 관련한 주요 현안 보고에 이어 각 시·도 정책, 정부 균형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는 특별법 신속 제정을 위한 공동결의문 채택에 도움을 준 시·도지사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연내 제정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중부내륙 특별법이 연내 제정돼 중부내륙의 불균형과 지방소멸 문제 해결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박정희 청주시의원이 26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박 의원의 상고를 기각했다.벌금 2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 것이다.박 의원은 지난해 2월 치러진 대통령선거 기간 윤석열 대통령 후보(국민의힘)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하면서 다른 선거사무원 5명에게 19만1000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문제는 당시 박 의원이 청주시의원으로 6월1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인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25일 국회 상임위원회 출석률이 가장 낮은 의원을 조사한 결과 도내에서는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동남4군)과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이름을 올렸다.경실련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 상임위 출석률 저조 의원 명단을 발표했다.조사 대상인 현직 의원 총 298명(의원직 상실 제외) 중 안철수 의원이 상임위 출석률은 64.3%로 가장 낮았다.도내에서는 박덕흠 의원(국민의힘·73.3%)이 7번째로 가장 낮았다.이어 정우택 국회부의장(80.9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충북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남도)가 전국 최초의 초광역 도심항공교통망 구축에 나선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과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을 체결했다.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 항공 교통으로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다.협약에 따라 충청권 지자체는 초광역형 UAM 교통형, 관광형 노선(안)을 발굴·개발해 K-UAM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는 임영은 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23~26일 일본 야마나시현을 방문해 양 지역의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의 충북‧야마나시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차 충북도의회 방문 이후 이뤄진 답방 형식이다.도의회 대표단은 임영은 단장과 노금식·박경숙·박봉순·안치영·김꽃임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대표단은 첫 공식 일정으로 23일 미즈기시 후미오 야마나시현 의회 의장을 접견하고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산림청 주관 6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사방사업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방지 또는 예방하기 위해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식물을 파종·식재하는 등의 산림 재해예방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수상한 우수사례는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산림유역관리사업’이다.주변의 보탑사와 만뢰산 생태공원의 관광명소와 조화를 이루며 매년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토사유출 등 산림재해로부터 마을생활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했다.자연훼손
(충북뉴스-곽근만 기자)국정감사에서 도종환 국회의원과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단재교육연수원 강사 배제 의혹을 놓고 또다시 설전이 오갔다.2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도 의원은 "동일한 강좌에서 특정 강사만 배제하려고 했다"면서 지난 18일 국정감사에 이어 충북도교육청의 블랙리스트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이에 대해 윤 교육감은 "특정 강사를 배제한 적 없고, 이미 수사를 통해서도 증명된 사안"이라고 반박했다.또 "새로 선출된 교육감의 입장에서 새로운 정책과 공약이 잘 반영되도록 연수를 진행해 달라는 취지에서 원론적으로 요구한 것이지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충북도의회는 6급 이하 임기제 공무원에게 ‘의정지원관’으로 대외직명을 부여했다.의회사무처 전문인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신설·임용된 정책지원관과 분야별 전문지식·기술을 보유한 임기제 공무원 두 축으로 운영한다.임기제 공무원들은 명칭은 주무관이 사용됐다.대외직명 신설에 따라 주사와 주무관으로 불리던 6급 이하 일반임기제와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들을 의정지원관이라는 명칭으로 부른다.도의회는 이런 내용을 '직원 대외직명제 운영 규정'에 담아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22
(충북뉴스-양창근 기자)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군수는 지난 19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을 만나 지역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증평 시가지 도로 확포장, 증평대교 도로구간 보수공사 등 시급성을 강조하며 10건 101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지역의 오랜 현안으로 생활SOC형 문화타운 조성에 꼭 필요한 증평군복합문예회관 건립사업의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 적극적인 지원도 건의했
(충북뉴스-양일환 기자)괴산군보건소는 다음 달 26일까지 금연 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진행한다.3개 점검반을 구성해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PC방, 일반음식점, 버스정류장 등 주요 금연시설을 대상으로 단속한다.주요 단속 내용은 ▲금연구역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흡연 행위 단속 등이다.이번 단속에서는 괴산군 전체 금연구역 2091곳 가운데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위반 사항은 경고·시정 조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충북뉴스-소진섭기자)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예산집행, 비료 품질관리, 사업홍보, 품질점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농림부는 매년 친환경농업 확대에 이바지한 지자체, 지역농협 등을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토양 환경 적정성,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과 공동살포 실적 등 9개 항목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