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팥을 이용한 메주‧고추장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을 대구 소재 농업회사법인 ㈜보경팜테크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계약한 특허기술은 고문헌에 존재하던 팥고추장을 재해석해 메주 배합비를 설정하고 생리활성을 분석한 후 최적의 맛과 기능성을 찾아낸 기술이다.팥을 고추장 제조 시 넣으면 그렇지 않은 고추장에 비해 구수한 맛(아미노태 질소)과 기호도가 좋아진다고 농업기술원을 설명했다.이 특허는 충북 도내 옥샘정(청주), 송영희전통담금(증평), 금봉산농원(충주) 3개 장류업체에 기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원건설은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4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 가구 84㎡(A·B·C타입)이다.원건설에 따르면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은 남향 중심 단지 배치와 청주 테크노폴리스 최중심 자리에 들어서는 직주근접 아파트다.친환경 산업시설과 더불어 상업유통단지, 주거단지, 공공시설, 교육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정주여건을 갖추게 된다.제2순환로, 제3순환로, LG로 등을 통해 청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4일 열린 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가공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로 인정받는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THE 2023 NYF K-NBA) 한국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못난이 김치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김치제조업체의 매출 증대를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창의적 발상과 상생의 가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소비자들로부터 전국적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A-9블록)에 들어설 힐데스하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천145만 원으로 결정됐다.청주시는 30일 열린 공동주택 분양가 심사위원회에서 이같이 확정됐다고 밝혔다.A-9블록은 분양가 심사대상인 공공택지로, 2021년 동남택지개발지구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아파트 이후 처음으로 분양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받았다.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에선 사업주체가 제출한 3.3㎡당 평균분양가 1천207만 원에 대해 택지비와 건축비, 주변 분양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균분양가로 1천145만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이차전지 배터리용 집전체 생산기업인 동일알루미늄㈜이 청주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에 2천200억 원을 투자한다.청주시는 30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동일알루미늄과 공장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동일알루미늄은 2천200억 원을 들여 5만3천554㎡에 오는 2027년까지 공장을 짓는다. 신규 고용예정 인원은 240명이다.박찬규 동일알루미늄 대표는 “동일알루미늄은 매출 증대, 기업 성장뿐만 아니라 공기정화 시스템도 구축해 환경친화적 경영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충북 기업들의 2분기 경기회복 기대감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도내 2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체감경기 전망치가 전 분기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88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83)이
(충북뉴스=이명호 기자)청주 율량 금호어울림센트로(율량동 1502번지 일원 748세대)가 등기가 나지 않아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1년간의 입주 기간이 이달 25일로 지났지만 일부 조합원들이 분양면적 비율을 놓고 문제점을 들고 나서면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다.청주 신라타운을 재건축한 율량어울림센트로는 지상 29층 지하 2층으로 748세대 규모이다.지난 2019년 착공해 지난해 3월 11일 준공인가가 났다.문제는 건축물 분양면적 비율에 따라 대지지분이 주어줘야 하지만 이 아파트의 경우 조합원 대지면적이 일반 분양보다 적다.
(충북뉴스=곽근만 기자)티웨이항공은 청주공항에서 태국 방콕, 일본 오사카 노선을 신규 운항한다.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 11일 청주~다낭 노선에 취항해 첫 청주공항 국제선을 운항했다.매일 운항하는 다낭 노선은 취항 이후 2만명이 넘는 탑승객이 이용했다.방콕 노선은 4월 27일부터 주 4회, 오사카 노선은 6월 8일부터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티웨이항공은 청주공항 노선 확장을 위해 청주공항 전담 객실 승무원을 운영하고, 지상조업 인력을 채용했다.티웨이항공은 청주~냐짱(나트랑)·연길 노선도 올해 상반기 내 취항을 준비 중이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영동과 청주 오창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이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결정됐다.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영동~오창 고속도로 건설(남북 6축) 사업을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결정하고 한국개발연구원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영동~오창 고속도로는 영동군 용산면 영동JCT에서 청주시 청원구 오창JCT까지 63.9㎞ 구간(남북6축)과 오창JCT에서 청주국제공항IC를 포함한 6.37㎞ 구간(동서5축)을 신설하는 사업이다지난해 2월 포스코에서 국토부에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의 제안서를 제출했고 사업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베트남 하노이에 본격적으로 수출된다.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어쩌다 못난이 김치’ 1톤을 이달 말경 선적해 4월부터 1kg 소포장 단위로 하노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이번 수출은 지난해 12월 김영환 지사와 김치 제조 기업이 하노이에 설치한 안테나숍을 방문해 베트남 김치 시장을 분석하고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다.충북도는 못난이 김치와 충북산 김치인지도 확대를 위해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 농식품 상설판매장 운영, 글로벌 꾸러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적극적인 해외마케팅으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가 선정 발표한 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대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지정된 지역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봉산리‧연제리‧정중리 등 4개리 118만2천㎡이다.지정 기간은 오송철도클러스터 조성 기간을 고려해 오는 22일부터 2028년 3월 21일까지 5년이다.앞으로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청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허가를 받아 매입한 토지는 취득목적에 따라 의무이용 기간 동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못난이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도청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장터는 못난이 사과와 고구마를 대상으로 농가는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싼값에 살 수 있다.판매 가격은 사과 1봉(2.5kg)에 5천원, 고구마 1박스(5kg)에 1만~1만3천원 등 시중보다 최대 50%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이와 함께 못난이 김치와 군고구마의 만남을 통해 못난이 김치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맛과 품질은 좋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의 소비 확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이 국내 최초의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오송을 국가산단 신규 후보지로 결정했다.시는 그동안 철도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가산업단지 제안서를 제출하고 철도관련 기업체 입주의향 사업설명회, 학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해 왔다.이번에 선정된 오승 철도클러스터는 지난해 대통령 지역공약사업과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선거공약이다.충북도와 청주시는 사업을 시행할 국가철도공단과 협약 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보은대추’를 원료로 한 기능성화장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충북농업기술원은 ‘보은대추’를 원료로 한 기능성화장품 미스트와 바디워시, 샴푸바, 비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대추호두연구소는 지난 3년간 산학연 협력 연구를 통해 보은에서 생산한 대추 열매와 대추잎 추출물 원료를 활용해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했다.항아토피 활성과 주름 개선 기능성 및 피부 진정(붉은기 완화) 효능을 확인했다고 대추호두연구소는 설명했다.기능성화장품으로 개발한 미스트는 연구소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대추잎을 저온감압 추출공법으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를 도내 한국마트, 오창마트 등 주요 식자재마트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우선 못난이 김치 3kg 300박스를 공급해 시장 반응을 살피고 있으며 오는 15일 10kg 200박스 초도물량(2톤)을 공급할 예정이다.이후 판매량에 따라 공급량을 늘리고 점차 도내 100여개 주요 식자재마트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현재 대부분의 식자재마트에서 판매하는 식당용 10kg 김치는 수입산 김치와 수입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국산김치다.외식업체를 대상으로 10kg 순수 국산김치는 없는 식자재마트 틈새시장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14억3천만 원 규모의 게임 제작지원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2023 게임 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게임기업 모집에 들어갔다.모집 분야는 △충북 게임기업 단년도 제작지원 사업 △충북 게임기업 다년도 제작지원 사업 △인디스타트업 제작지원 사업 3개 분야다.신청기한은 충북 게임기업 다년도 제작지원, 인디스타트업 제작지원 2개 사업이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 충북 게임기업 단년도 제작지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다.e나라도움 홈페이지(gos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오는 6일부터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IK그룹 구내식당에 오른다.못난이 김치가 충북을 넘어 수도권 대기업 직원 밥상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앞서 재경기업인 ㈜IK그룹에 충북 못난이 김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후 3kg 시식용 김치를 먼저 회사에 보냈다. 이어 지난달 말 IK그룹과 연중 10여톤의 못난이 김치를 공급하기로 했다.IK그룹은 국가대표환경기업으로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토양정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 폐기물 재활용 기업이다.보은군이 고향인 IK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신규품목인 한우에 ‘청원생명브랜드’ 상표 사용권을 부여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열린 청주시 우수농수특산품 공동상표 심의위원회 의결 결과에 따른 것이다.청원생명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우수농수특산물은 한우를 포함해 23개 품목으로 늘었다.신규품목인 청원생명한우는 청주한우 청우(서원구 원흥로 3), 청원한우마실(청원구 오창읍 성산2길 5) 두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청원생명한우는 상표사용 단체 회원들이 직접 기르고 사육한 한우만을 취급한다.특히 도축 개월령을 거세 28~33개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청주 오창 사업장 명칭을 ‘오창 에너지플랜트’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전 세계 3만3천여명의 구성원과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의 온라인 소통 채널 ‘엔톡(EnTalk)’ 제안을 통한 ‘고객가치 혁신’ 사례다.에너지플랜트는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이라는 의미다.오창 사업장이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것은 한 직원이 “오창 공장이 회사의 비전과 희망을 담은 멋진 이름으로 불렸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라며 엔톡에 올린 글이 계기가 됐다.엔톡은 직원들이 CEO에게 궁금한 점, 건의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다음달 첫 삽을 뜬다.28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 강내면 일원에 100만5천㎡ 규모의 산단을 오는 2024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초 단지 내 폐기물 매립장 설치계획이 알려지면서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었다.주민들은 폐기물 매립장이 과다한 면적으로 계획돼 있는 점과 산업폐기물의 외부 반입으로 인해 정주 환경이 악화된다는 점을 들어 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반대했다.청주시는 주민들과 여러 차례 만나 소통하면서 관련법과 대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