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에서 여름철 건강먹거리인 수박 출하가 시작됐다.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양산면 70여 농가가 참여하는 영동군수박연구회는 50ha의 시설하우스에서 올해 3월 초 수박을 파종, 이달부터 7월 중순까지 고품질 수박을 수확한다.금강의 맑은 물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란 수박은 시원한 과즙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고 있다.현재 경기도 구리, 수원, 인천 등 전국으로 출하 중이다.도매시장에서 1kg당 2천원 선에 거래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수박연구회는 올해 2천400여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
(충북뉴스 연규영 기자) 영동군과 전남 신안군이 농수산물 직거래 등을 추진한다.영동·황간·추풍령·학산 등 4곳 농협은 16일 신안군 비금농협과 경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농협은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우호 친선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 △상호교류 협력으로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상생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물 직거래 추진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신안군은 1천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린다. 천일염과 김, 홍어 등의 수산물이 유명하다.두 지자체는 2021년 11월 자매결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용산면 산저리 폐기물처리업 부적합통보처분과 관련한 행정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5일 밝혔다.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A사는 용산면 산저리 일대에 사업장폐기물을 매립하는 폐기물최종처리업 사업계획을 신청했다.영동군은 소음과 분진 또는 침출수, 폐수 등으로 인해 환경 문제를 유발하고, 주민 환경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2021년 1월 A사의 신청에 대해 부적합통보처분을 했다.이에 A사는 부적합통보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1심에서 재판부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운영 중인 ‘AI‧IoT(인공지능)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비대면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14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1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한국형 뉴딜 시범사업 공모 선정된 후 매년 기능이 보강돼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다.건강 앱(APP)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혈압·혈당 등을 측정하고,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서비스다.매년 사업대상자들의 건강측정과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노인들의 건강행태 개선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고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2024년 예산편성 관련,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과 예산집행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함으로써 투명하고 민주적인 지방재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다.영동군은 오는 7월 11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서면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년 예산편성 방향 설정에 활용할 방침이다.인터넷 설문조사는 군청 홈페이지의 ‘설문조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면 설문조사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설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도시민 대상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으로 귀농귀촌 1번지 영동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13일 영동군에 따르면 교통의 편의성과 함께 포도, 블루베리 등 다양한 특산품으로 고소득이 가능하기에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영동군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더해,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최근 양강면에 소재한 레인보우 영동연수원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도시민 대상으로 귀농귀촌 단기교육을 실시했다.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도시민 40명이 참여해 성공한 귀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의 낙후된 농촌마을이 밝고 희망차게 바뀔 전망이다.12일 영동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용산면 천작리와 양산면 누교리 2곳이 선정됐다.영동군과 지역주민이 한 뜻이 돼 지역조사 준비단계부터 계획수립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외부 전문가의 의견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꼼꼼히 계획한 결과다.용산면 천작리는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마을 일대 3.1ha에 마을안길 정비, 공용주차장 조성, 귀농귀촌의 집 조성, 마을공동시설 리모델링, 주택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영동발전을 이끌고 주민 복지수준을 높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공모전은 기부자에게 공감과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했다.응모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군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의 분야다.공모 대상은 영동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는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에 나섰다.9일 영동군에 따르면 행락객 안전을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TF팀 가동한다.영동군은 지역 특성상 계곡이 많아 여름 휴가철이면 행락객도 늘어나 수난사고의 위험성이 높다.올해는 일상 회복과 함께 외부활동이 많아질 것이 예상되는 만큼, 세심한 대비로 인명피해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7개조 14명으로 구성한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중심으로 예방대책 수립, 사고 원인 분석, 사고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이 사고 없는 농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8일 영동군에 따르면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과수작목반을 선정해 장비와 보호구 보급을 완료했다.올해는 양강면 묘동리마을에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으로 3천만 원, 용화복숭아작목반에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5천만 원을 지원했다.농작업 안전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에서 시설복숭아 출하가 한창이다.7일 영동군에 따르면 시설복숭아 첫 출하농가인 황간면 금계리 박정기씨는 8천㎡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조황, 수황 품종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다.박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조생황도 ‘수황’ 품종을 출하하고 있다. 이 품종은 중량 330g에 당도는 11브릭스 이상으로 품질이 우수하다.보통 노지보다 2개월 앞당겨 출하하는 시설복숭아는 병해충에 강하고, 노지에서 재배한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다.박씨는 올해 시설하우스에서 2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동군에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에서 자두의 향기로운 과즙과 살구의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플럼코트’를 수확해 눈길을 끈다.2일 영동군에 따르면 플럼코트는 자두의 플럼(Plum)과 살구의 애프리코트(Apricot)의 합성어다. 두 과일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품종이다.비타민 A와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도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알려졌다.심천면 한차우씨(65)는 3천636㎡ 시설하우스에서 플럼코트의 한 종류인 티파니·하모니 수확에 한창이다.6년생 플럼코트 나무에서 이달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이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본격 가동한다.31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1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전문상담원이 상주하며 농업분야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을 무료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의 희망 작업 유형, 기간, 임금 수준 등을 신청 받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이를 체계적인 지원과 연결이 되도록 관리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적기 영농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센터를 통한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30일 영동군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담당자로 구성된 TF팀을 중심으로 폭염 위기 경보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 폭염 특보 발효 때 폭염대책 종합상황실 등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여름철 전기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 지원대책으로 경로당 361곳의 냉방비 1억7천800만 원을 편성했다.폭염 대책비 3천800만 원을 활용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 등에 폭염 예방물품 등을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세계인의 화합의 무대가 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영동군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쳤다.영동군은 26일 군민의 날과 연계해 영동체육관 광장에서 2025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군민 결의대회를 열었다.이 자리에 참석한 2천여명의 군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엑스포 유치를 기원했다.4만5천여명 군민의 확고하고 결연한 의지가 담긴 유치 결의문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촉구 구호가 행사장에 울려 퍼졌다.전날 열린 씨오프 아시아퍼시픽 섹터회의에서 작성한 성명서를 우돔삭 삭문웡 씨오프 아시아 퍼시픽 섹터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이 금강유역환경청과 손잡고 멸종위기야생생물1급의 호랑나비과 곤충인 ‘붉은점모시나비’ 지키기에 4년째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25일 영동군과 금강유역환경청은 유원대학교 일원에서 붉은점모시나비 50쌍(100개체)을 방사했다.붉은점모시나비는 한반도에 분포하는 동북아시아 특산종으로, 날개가 반투명하며 뒷날개에 붉은 점무늬 여러 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국내에서는 강원도 삼척·정선, 경북 의성을 비롯해, 영동군에도 일부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 먹이인 기린초가 다량으로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이달부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일라이트 휴양빌리지’ 운영을 맡는다.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숙박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축제‧관광콘텐츠와의 연계를 위해 영동축제관광재단과 일라이트 휴양빌리지 위탁 운영 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일라이트 휴양빌리지는 영동군이 지난 2014년부터 조성한 웰니스단지 조성사업의 세부시설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 1일 개장했다.총 10개동 20실 규모로 3인부터 6인까지 가족단위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고, 최대 100여명이 이용 가능하다.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정영철 영동군수가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억 원을 쾌척해 눈길을 끈다.24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정영철 영동군수와 부인 김미경(영도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씨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영동군민장학회에 10억 원을 기탁했다.이 장학금은 영동읍 어서실 농촌공간정비사업에 편입된 농장 휴업 보상금에 개인 돈을 보탠 것.지난해 정 군수는 군수 후보시절 당시 농장 철거에 따른 보상금이 나오면 10억 원을 군민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영동군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꿈나무들과 나누고 싶어 하는 부인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100년 송림과 금강이 어우러진 영동군 송호관광지 캠핑장이 다양한 매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23일 영동군에 따르면 송호관광지 캠핑장은 올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정캠핑 운동을 펼치고 있다.공정캠핑은 캠핑을 하는 그 지역에서 장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관광도 하자는 ‘지역소비 촉진’ 운동이다.코로나19 이후 캠핑문화가 활성화되고 여가 콘텐츠로 급부상함에 따라 영동군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건전한 캠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 제도를 시행했다.캠핑객이 캠핑장 사용기간 동안 영동군에서 3만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올해부터 시행한 고향 사랑 기부금의 1억 원 모금 달성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한다고 22일 밝혔다.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450명이 고향 사랑 기부에 동참해 기부금 1억 원을 돌파했다.이벤트는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응모하면 된다.네이버폼을 통해 응모자 인적사항과 SNS 인증샷을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