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지방조달청은 지난해 1조4천409억 원의 조달사업을 집행, 연간 목표액인 1조3천58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6년 실적의 107.2% 수준이다. 사업별로는 물품·용역계약 1조744억 원, 시설공사 계약 3천665억 원을 집행했다.이를 통해 지역업체에 9천797억 원(68.0%), 중소기업에는 1조2천712억 원(88.2%)를 지원했다. 2013년 1조915억 원에 비해 16.4% 이상 상승한 수치다. 시설공사의 경우 총액의 82.4%인 3천21억 원을 도내 지역 업체와 계약,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의 하나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이 추진 중인 ‘종양이환 네트워크 연구센터 구축사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해부터 오는 2024년 까지 7년간 국비 65억 원 등 총 90억9천만 원이 투입된다. 치매나 관절염 환자의 종양 발생률이 단독 종양 환자보다 높지만, 이에 대한 연구와 신약 개발이 미흡하다는 점에 착안한 사업이다. 현재 충북대 약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송신약개발지원센터 등이 참여하는 이 사업에 도는 2023년까지 매년 1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2018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0월 청주시 오송역 일원에서 열린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열리게 될 엑스포는 최신 뷰티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컨퍼런스 등을 진행한다. 엑스포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 간 거래) 중심의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최신 화장품을 소개하는 ‘기업관’과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의 ‘마켓관’,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는 ‘비즈니스관’ 등으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대출 부담을 덜기 위해 융자금 이자비용을 지원한다.시는 8일 금융기관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길형 시장과 이광원 충북신용보증재단 충주지점장, 이성복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장, 김상호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장이 참석했다.협약에서 시는 소상공인이 충북신용보증재단 충주지점의 신용보증을 거쳐 협약 은행으로부터 받은 융자금의 이자 중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5천만원 이내 융자금 중 2% 이내 이자를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지원대상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성환)는 충북도와 공동으로 충북 상하이 화장품·미용 박람회 참가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중국 상하이 화장품·미용 박람회는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상하이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다.전시 품목은 화장품과 화장품 원료, 액세서리 등 모든 미용 관련 제품이다.박람회 참가기업에는 부스 임차료와 장치 설치비가 지원된다.참가를 바라는 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chungbuk.go.kr)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지난해 상하이 화장품·미용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청주 청원)은 지난 5일 4차 산업혁명 지원 법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법안은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중소기업 창업 지원법 일부개정’,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 등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상용화 지원과 창업 재도전 기회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술 나눔 사업은 대기업‧공공연구기관‧대학 등이 보유하고 있지만, 미 활용되는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해 사업을 지원한다. 2013년 이후 7개 대기업과 1개 출연 연구기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가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도는 올해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지난해보다 11억 원이 증가한 37억 원을 투입해 인력난을 겪는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농촌과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6년 충북도가 처음 도입해 시행 중이다. 도는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에 27억4천만 원을 투입해 목표인원을 지난해 9만7천명에서 올해 12만 명으로 크게 늘려 농가와 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시·군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전통주의 유통·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농협충북유통 6차 산업 제품 판매장에 ‘전통주 홍보·판매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해 10월 일부 운영된 홍보·판매관은 올해부터 도내 11개 시·군 전통주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판매를 실시한다. 전국 전통주 품평회 수상제품, 찾아가는 양조장 제품, 6차 산업 제품 인증제품 등을 선보인다. 도는 특가행사와 리플릿 홍보, 품평회 수상내역 게시를 통해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모을 계획이다. 도내 전통주는 최근 3년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한민국 주류대상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 도내 지자체가 기업 경제활동 친화성 분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8천7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7 전국기업환경지도’ 평가에서 도내 11개 시·군 모두 최고 등급인 ‘S’를 받았다. 전년 ‘S’ 등급을 받은 시·군은 4곳에 불과했다. 청주시, 충주시 옥천군, 진천군은 2년 연속 S급을 기록했다. 기업체감도는 충주시, 진천군, 단양군이 2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 괴산군, 음성군, 청주시, 보은군, 영동군은 B등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사업주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일자리안정자금은 최저임금이 시급 7천530원으로 오름에 따라 근로자 고용불안 해소와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기금이다.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를 대상으로 월 평균 190만 원 미만을 받는 근로자에게 월 13만 원씩 지원한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해고 우려가 높은 아파트 경비·청소원의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해 30인 이상 사업주도 지원한다. 지원받고자 하는 근로자는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성환)가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전국적으로 3조7천350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 재도약 지원에 집중 지원된다.지난해 충북지역 중소기업에는 장기·저리의 신용대출 중심으로 1천405억원의 정책자금이 집행됐다.중진공은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상반기에 정책자금을 집중 집행할 방침이다.접수받는 지원자금은 업력 7년 미만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창업기업지원자금과 업력 7년 이상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3월 착공한다.청주시는 오는 5일 청원구 주중동 511-1번지 일원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한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58만6천482㎡ 규모의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구역은 주중동 옛 종축장 부지 일원이다.2002년 유원지 조성사업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사업추진이 지연되면서 장기간 개발에 대한 의견이 많았던 곳이다. 유원지를 가족공원과 외국인 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4월 충북개발공사의 도시개발사업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도내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신규 마을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11월 공고 이후 더 많은 마을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부터 18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지난 모집에는 3개 마을 기업이 신청해 도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지원 요건은 5인 이상 출자 법인이다. 이달 도를 거쳐 2월 행정안전부 심사에서 마을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마을 기업에 선정되면 최대 5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고 경영컨설팅, 판로지원,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오는 4일부터 2월 4일까지 대만 단체 관광객들이 전세기를 타고 충북을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도내 모 여행사가 총 9차례에 걸쳐 매회 100여명씩(목표 900여명)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결과다. 대만 관광객은 인바운드 전세기 관광 상품으로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숙박하고 충주호 유람선과 단양 도담삼봉 등을 둘러본다. 대만에 이어, 2월부터 올 연말까지는 베트남 관광객들이 전세기를 타고 충북을 찾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해외관광 다변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항공정비산업(MRO)단지 조성 공사가 사업 타당성이 확보되지 않음에도 공사를 강행, 83억여 원을 날릴 위기에 처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3일 ‘지방자치단체 개발사업 추진실태’ 감사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충북도가 사업추진 가능성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사업부지 조성공사를 무리하게 추진했다며 '주의' 조치를 내렸다. 감사 결과 충북도와 경제자유구역청은 MRO 관련 국토교통부의 공사발주 연기 권유와 사업 주체인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공사 착공을 연기해달라는 공문을 받고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산양삼 종자관리센터 충주 건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산양삼 종자관리센터 설계를 위한 용역비 1억 5천만원을 신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센터는 산양삼 종자의 통합관리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종자보급체계 구축을 위해 건립된다.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된 산양삼은 그동안 종자 생산과 공급 전반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콘트롤 타워가 없었다. 이로인해 종자 공급단지 운영·관리 및 장비보관, 종자 수확 후 개갑 및 전 처리, 종자의 보관 및 저장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게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되는 자금은 올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700억 원 가운데 1차분인 200억 원으로,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충북 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으로 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업체당 최고 5천만 원, 1년 단위로 최대 3년까지 이용가능하다. 도내 10개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 발생하는 이자의 2%는 도가 지원한다.도내 사업장을 둔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 사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 찬반 의견을 묻기 위한 주민 조사가 진행된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사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주민 찬반조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조사는 해당 지역 내 토지 등 소유자 1천17명을 대상으로 우편 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결과 참여율이 50% 이상, 참여자의 과반 이상이 찬성할 경우 재개발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참여율이 50% 이상 참여자의 과반 이상이 사업을 반대하면 정비구역 지정은 해제된다. 참여율이 50% 미만일 경우 투표함은 개봉되지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는 포도 유기재배 기술을 정리한 포도 유기재배 매뉴얼 증보판 1천부를 제작·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의 친환경농업은 1998년 친환경농업 육성법 제정과 2001년 친환경농산물 인증제가 실시됐다. 농업인의 참여와 정부의 정책 지원 등에 힘입어 친환경농산물은 2001년 0.2%에서 2014년 4.9%로 확대됐다. 하지만 전체 친환경농산물 중 과실류의 비중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친환경 포도는 소비자 수요와 생산농가는 늘어나고 있지만, 재배면적은 전체 면적의 1.9% 수준으로 낮은 편이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영동군 매천리 일원에 들어서는 레인보우힐링타운 조성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지난 해 12월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를 레인보우힐링타운 개발 총괄사업관리자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총괄사업관리자는 지역개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개발 경험이 많은 공공기관이 개발 계획 구상, 관리, 운영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된 ‘영동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을 중점관리할 계획이다. 또 각종 지역개발사업과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