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사과로 만든 ㈜미라실울프(대표 서장원)의 ‘애플 아이스 와인’이 대한민국 주류대상 영예를 안았다.13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조선비즈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애플 아이스 와인’이 한국와인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Best of 2023으로 뽑혔다.애플 아이스 와인은 충주의 특산물인 사과(후지, 홍옥)를 활용해 제조한 고급 와인으로 사과의 풍미를 극대화한 단맛과 청량한 신맛의 밸런스가 특징이다.미라실울프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비닐 피복 관리기 탈부착용 접이식 발판 구조물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매년 농사가 시작될 때면 옥수수 등 밭작물 정식을 위해 두둑(이랑)을 만들고 비닐로 피복(멀칭)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비닐 피복 농작업 시 보통 승용관리기, 트랙터 등을 이용하는데, 승용관리기와 트랙터를 이용한 비닐 멀칭 작업은 농업인 보행 횟수를 최소화해 피로도를 줄일 수 있지만 농기계 구매비용 부담과 커다란 크기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 작업은 적합하지 않다.보행관리기는 저렴하고 시설 내에서도 작업이 쉽지만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올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에 49억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기숙사 신‧증축 및 근로자 편의시설 개보수 등 기업 정주여건 개선 82개 사업을 추진한다.지난 2월부터 진행한 기업 정주여건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수렴과 사업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주거환경, 근무작업환경, 공용시설 등 4개 분야 82개 사업을 선정했다.시‧군 자체 공모를 거쳐 사업 선정 후 도가 최종 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이다.주거환경 분야는 기숙사 신‧증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병풀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수위 조절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 특허 기술을 에스크컴퍼니(대표 안중현)와 통상실시권 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에스크컴퍼니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수출을 목표로 한 화장품기업이다. 인셀덤, 보타랩, 라이프닝 등의 브랜드 제품 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다.자회사인 ㈜리만코리아는 국내산 병풀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며 병풀 신품종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기술이전으로 표준화된 원료를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안중현 대표는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병풀을 차별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동일토건은 청주 첫 진출작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800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오는 2026년 1월 준공 예정이다. 향후 2단지 공급을 마치면 1천600가구의 대단지를 갖추게 된다.전용면적은 ▲84㎡A 301가구 ▲84㎡B 83가구 ▲84㎡C 83가구 ▲112㎡ 333가구다.청약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계약일은 5월 8~10일이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충북농협은 오는 7일 충북본부 주차장에서 올해 첫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를 연다고 6일 밝혔다.지난 1992년 개장 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금요장터에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판매한다.개장식 당일에는 못난이사과 무료 나눔, 한돈 삼겹살과 못난이 김치 시식행사, 생화 할인판매를 한다.지역 농·축산농가 20곳에서 잡곡류, 채소류, 과일류, 견과류, 축산물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충북도와 국토교통부가 국가 산업단지 후보지인 오송 철도클로스터 국가산업단지 성공 추진을 위해 논의를 시작했다.충북도와 국토부는 5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분원에서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한 현안회의를 열었다.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오송 철도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과 충북의 국토교통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이 자리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충북이 철도산업을 토대로 중부내륙시대를 열 수 있도록 산단·철도 주무 부처인 국토부가 원팀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중부내륙을 선도할 충북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일원을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범구역으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업자 자율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평가항목에 따라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지정받는다.식약처가 소재한 오송읍 일원(청원오송휴먼시아아파트∼만수공원)을 시범구역으로 정했다.시범구역 내 식품접객업소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주방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충북도는 오는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팥을 이용한 메주‧고추장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을 대구 소재 농업회사법인 ㈜보경팜테크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계약한 특허기술은 고문헌에 존재하던 팥고추장을 재해석해 메주 배합비를 설정하고 생리활성을 분석한 후 최적의 맛과 기능성을 찾아낸 기술이다.팥을 고추장 제조 시 넣으면 그렇지 않은 고추장에 비해 구수한 맛(아미노태 질소)과 기호도가 좋아진다고 농업기술원을 설명했다.이 특허는 충북 도내 옥샘정(청주), 송영희전통담금(증평), 금봉산농원(충주) 3개 장류업체에 기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원건설은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4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 가구 84㎡(A·B·C타입)이다.원건설에 따르면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은 남향 중심 단지 배치와 청주 테크노폴리스 최중심 자리에 들어서는 직주근접 아파트다.친환경 산업시설과 더불어 상업유통단지, 주거단지, 공공시설, 교육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정주여건을 갖추게 된다.제2순환로, 제3순환로, LG로 등을 통해 청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4일 열린 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가공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로 인정받는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THE 2023 NYF K-NBA) 한국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못난이 김치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김치제조업체의 매출 증대를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창의적 발상과 상생의 가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소비자들로부터 전국적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A-9블록)에 들어설 힐데스하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천145만 원으로 결정됐다.청주시는 30일 열린 공동주택 분양가 심사위원회에서 이같이 확정됐다고 밝혔다.A-9블록은 분양가 심사대상인 공공택지로, 2021년 동남택지개발지구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아파트 이후 처음으로 분양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받았다.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에선 사업주체가 제출한 3.3㎡당 평균분양가 1천207만 원에 대해 택지비와 건축비, 주변 분양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균분양가로 1천145만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이차전지 배터리용 집전체 생산기업인 동일알루미늄㈜이 청주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에 2천200억 원을 투자한다.청주시는 30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동일알루미늄과 공장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동일알루미늄은 2천200억 원을 들여 5만3천554㎡에 오는 2027년까지 공장을 짓는다. 신규 고용예정 인원은 240명이다.박찬규 동일알루미늄 대표는 “동일알루미늄은 매출 증대, 기업 성장뿐만 아니라 공기정화 시스템도 구축해 환경친화적 경영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충북 기업들의 2분기 경기회복 기대감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도내 2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체감경기 전망치가 전 분기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88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83)이
(충북뉴스=이명호 기자)청주 율량 금호어울림센트로(율량동 1502번지 일원 748세대)가 등기가 나지 않아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1년간의 입주 기간이 이달 25일로 지났지만 일부 조합원들이 분양면적 비율을 놓고 문제점을 들고 나서면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다.청주 신라타운을 재건축한 율량어울림센트로는 지상 29층 지하 2층으로 748세대 규모이다.지난 2019년 착공해 지난해 3월 11일 준공인가가 났다.문제는 건축물 분양면적 비율에 따라 대지지분이 주어줘야 하지만 이 아파트의 경우 조합원 대지면적이 일반 분양보다 적다.
(충북뉴스=곽근만 기자)티웨이항공은 청주공항에서 태국 방콕, 일본 오사카 노선을 신규 운항한다.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 11일 청주~다낭 노선에 취항해 첫 청주공항 국제선을 운항했다.매일 운항하는 다낭 노선은 취항 이후 2만명이 넘는 탑승객이 이용했다.방콕 노선은 4월 27일부터 주 4회, 오사카 노선은 6월 8일부터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티웨이항공은 청주공항 노선 확장을 위해 청주공항 전담 객실 승무원을 운영하고, 지상조업 인력을 채용했다.티웨이항공은 청주~냐짱(나트랑)·연길 노선도 올해 상반기 내 취항을 준비 중이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영동과 청주 오창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이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결정됐다.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영동~오창 고속도로 건설(남북 6축) 사업을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결정하고 한국개발연구원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영동~오창 고속도로는 영동군 용산면 영동JCT에서 청주시 청원구 오창JCT까지 63.9㎞ 구간(남북6축)과 오창JCT에서 청주국제공항IC를 포함한 6.37㎞ 구간(동서5축)을 신설하는 사업이다지난해 2월 포스코에서 국토부에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의 제안서를 제출했고 사업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베트남 하노이에 본격적으로 수출된다.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어쩌다 못난이 김치’ 1톤을 이달 말경 선적해 4월부터 1kg 소포장 단위로 하노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이번 수출은 지난해 12월 김영환 지사와 김치 제조 기업이 하노이에 설치한 안테나숍을 방문해 베트남 김치 시장을 분석하고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다.충북도는 못난이 김치와 충북산 김치인지도 확대를 위해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 농식품 상설판매장 운영, 글로벌 꾸러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적극적인 해외마케팅으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가 선정 발표한 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대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지정된 지역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봉산리‧연제리‧정중리 등 4개리 118만2천㎡이다.지정 기간은 오송철도클러스터 조성 기간을 고려해 오는 22일부터 2028년 3월 21일까지 5년이다.앞으로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청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허가를 받아 매입한 토지는 취득목적에 따라 의무이용 기간 동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못난이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도청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장터는 못난이 사과와 고구마를 대상으로 농가는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싼값에 살 수 있다.판매 가격은 사과 1봉(2.5kg)에 5천원, 고구마 1박스(5kg)에 1만~1만3천원 등 시중보다 최대 50%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이와 함께 못난이 김치와 군고구마의 만남을 통해 못난이 김치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맛과 품질은 좋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의 소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