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김영환 지사의 대표 공약 사업인 의료비후불제 대상질환을 확대해 시행한다.김 지사는 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료비후불제 대상질환을 6개에서 14개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대 질환은 치아교정, 암, 소화기, 호흡기, 산부인과, 골절, 비뇨기, 안과 등이다.임플란트와 슬관절·고관절, 인공관절, 척추, 심뇌혈관 질환에서 확대된 것이다.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신해 도가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분할 상환하는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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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만 기자
2023.11.09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