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진)의 기획연주회 ‘기억의 정원’ 티켓 예매가 17일 공연세상(1544-7860)에서 시작됐다.오는 6월 8일 오후 7시30분과 6월 9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각각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릴 이 연주회는 한국음악과 미디어아트의 만남을 선보인다.공연 콘셉트는 바이오필리아(Biophilia)다. 개인이 자연 속에서 기억되는 어떤 장면을 음악과 함께 추억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 자연 속의 소리, 자연 속의 기억 등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한다고 시립국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5월부터 초정행궁 야외족욕 체험장을 무료로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야외족욕 체험은 땅속 깊은 곳의 화강암층에서 솟아나는 약수를 사용하는 초정원탕행각에서 체험할 수 있다.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는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고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과 탄산, 칼슘, 라듐 등의 함량이 높고 특히 살균 및 소화 작용이 뛰어나 치료수나 음용수로 이용돼 왔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인 옥천 지용제가 올해 가을 대면 행사로 열린다.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최근 이사회와 분과위원장 회의를 열어 35회 지용제를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기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매년 5월 15일 정지용 시인(1902~1950년)의 생일을 전후해 열리던 지용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10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렸다.지난해에는 시를 통한 자유와 힐링을 주제로 지용시 노래 음악회, 기념 패션쇼, 향수밥상 투어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옥천군과 옥천문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봄나들이 힐링 트래킹 명소로 단양느림보길이 주목 받고 있다.단양 소백산자락 아래 단양강(남한강) 줄기를 에워싸고 이어지는 단양느림보길은 푸른 바람이 지나는 길로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다.단양느림보길은 크게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다.느림보강물길은 단양 호반을 따라 조성된 15.9km 구간의 친환경 도보길이다. 삼봉길(1코스)과 석문길(2코스), 금굴길(3코스), 상상의 거리(4코스), 수양개역사문화길(5코스)로 이루어졌다.그 중 수양개역사문화길에는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영)는 오는 6월 17일과 18일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11회 감물감자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감물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해 감자 판매 위주의 축소된 축제였다면, 올해 축제는 도시민은 물론 지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예년과 같이 정상적인 규모로 열 계획이다.축제 첫날은 감자판매장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전야제 행사로 감물주민 노래경연이 예정돼 있다.둘째 날은 도시민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오는 14일 율리 좌구산 별천지공원에서 인삼문화축제 ‘별천지삼천지’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별천지삼천지’는 증평군이 지역특산품 인삼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사계절 인삼문화체험 프로그램 중 첫 번째로 여는 봄 행사다.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천지공원 만남의 광장에는 지역 체험마을 등이 참가해 인삼고추장 만들기, 인삼 달고나, 인삼떡갈비 만들기, 인삼콩알비누 만들기, 막걸리 빚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예약자에 한해 7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가 12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80)에서 개막한다.15일까지 계속될 이 박람회는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농업으로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박람회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과 체험 등을 할 수 있다.도시농업 주제관, 기능성 텃밭, 아이디어 정원, 한 평 텃밭, 야생화·풍난·분재 전시, 친환경 복합 힐링공간, 생활개선연구회 작품 전시, 곤충전시관, 국내 육성 버섯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10일 올해 상반기 기획전 ‘평범의 세계–이로운 공예’가 개막했다고 밝혔다.오는 7월 17일까지 계속될 기획전은 문화제조창 3층 갤러리6과 온라인에서 선보인다.전시작품은 모두 137점이다. 전시장은 △가장 고요한 움직임 △친숙한 사물 △공예의 풍경 등 3개 존으로 구성돼 있다.공예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세 차례(오전 11시, 오후 2‧4시) 전시 연계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 해설 관람은 회당 10명까지 가능하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다시 시작하는 우리’란 주제로 3년 만에 열린다.단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과 소백산 등에서 38회 소백산철쭉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5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첫날인 2일은 전야제 행사로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100여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본선 무대에 오른 12명의 백발 가수들이 꾸미는 5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와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군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소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5월 연휴기간을 맞아 단양군 캠핑장이 인기다.5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천동·다리안·소선암·대강캠핑장의 5월 황금연휴(5~8일) 예약율은 74%로 집계됐다.예약율은 대강오토캠핑장 80.7%, 소선암오토캠핑장 79.1%, 천동관광지캠핑장 76%, 다리안관광지캠핑장 60.9% 순이다.이는 5월 전체 평균 예약율 45%를 크게 웃돌았다.소선암과 대강 오토캠핑장은 총 110여개의 캠핑사이트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많은 캠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소선암 오토캠핑장은 2만㎡에 캠핑차량 70대를 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새로 기증받은 소장품과 역대 대통령 식기로 청와대 식문화를 볼 수 있는 소장품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한국공예관이 운영하는 3부작 상설전시 공간 중 하나인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윈도우 갤러리에서 ‘2022 소장품전’이 29일 개막한다.이번 상설전은 ‘신 소장품전’과 ‘역대 대통령 식기전’ 두 가지 섹션이다.신 소장품전에선 지난달 기증받은 △나기성 작가의 ‘2021 naki-butterfly’△박송희 작가의 ‘책거리’ △송재민 작가의 ‘꿈’ △이해은 작가의 ‘동지백’ △정철호 작가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군의 선상 유람이 인기다.28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역 주요 관광명소에는 일상 회복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그중에서도 단양강 위에서 만끽하는 선상 유람은 아름다운 주변 자연과 함께 기분 좋은 봄바람을 마주할 수 있어 단연 최고의 관광코스로 손꼽힌다.2019년 수중보 건설로 단양강의 안정적 수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된 군은 같은 해 10월 단양 선착장을 개소해 2010년 이후 9년 만에 단양읍 도심을 운항하는 유람선을 띄웠다.유람선은 단양선착장을 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선보인다.청주영상위원회는 ‘시네마틱#청주’ 2021년 지원작 ‘38년생 김한옥(감독 채승훈)’이 오는 5월 7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첫 공개 시사회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38년생 김한옥’은 채승훈 감독이 어머니인 김한옥 여사의 시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첫 촬영을 시작한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12년의 영상을 담았다.평생 고달프게 살았으나 역경에 굴하지 않았고 늘 시대와 가족의 주변부로 치부됐으나 묵묵히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립난계국악단이 올해 특별한 온라인 공연으로 랜선 관람객과 만난다.25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군립난계국악단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에서 온라인 야외 공연을 이달부터 6월까지 4회 진행할 예정이다.4월 월류봉을 시작으로 △힐링관광지 내 복합문화마당(5월) △송호관광지(6월) △국악체험촌 천고각(6월)에서 공연을 펼친다.랜선 관람객은 지역 관광지에서의 온라인 공연으로 안방에서 난계국악단 공연 감상은 물론 사시사철 영동의 수려한 경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은 퓨전국악, 민속음악, 판소리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가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며 걷고 싶은 좋은 길로 인기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단양강 잔도에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단양강 잔도는 밀집도가 크거나 밀폐된 관광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안전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 미세먼지 없는 하늘과 봄바람의 상쾌함은 잔도 위를 걷는 즐거움을 높이고 있다.이 잔도는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옥화자연휴양림 시설 전부를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캠핑장과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 10인실까지만 운영했지만 산림휴양관 20인실과 숲속의 집 25인실을 추가 개방한다.개방 객실(잣나무호, 돌단풍방 2‧3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객실 이용은 오는 23일부터 가능하다.옥화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는 숲해설과 유아숲 프로그램도 청주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참가할 수 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한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이르면 5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다고 20일 밝혔다.오는 12월까지 운행할 정기 코스는 △원도심 투어(KTX 오송역∼충북문화관·청주향교∼성안길∼용두사지철당간∼중앙공원∼육거리종합시장∼수암골) △청남대 투어(KTX 오송역∼청주고인쇄박물관∼문의문화재단지∼청남대) △힐링 투어(KTX 오송역∼국립청주박물관∼상당산성∼신채호 사당) △인생샷 투어(KTX 오송역∼운보의 집∼초정행궁∼손병희 유허지∼정북토성∼문화제조창) 등 4개 코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관광객들이 힐링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체험형 여행 이벤트를 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벤트는 다음달 8일까지 옥자 10 시리즈 중 ‘먹자, 보자, 사자’ 3가지 주제로 진행하는 ‘옥자 미션투어’다.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 각지 잠재적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참여 대상은 옥천을 여행하고 싶은 관외 거주자로 2~4인 이내 팀을 구성해 일주일 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이벤트 참여는 ‘먹자’의 경우 옥천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 올갱이국밥, 지용밥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흥덕구 운천동 직지문화특구에서 온·오프라인 ‘직지문화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중단했던 직지의 날 행사가 ‘직지문화제’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바뀌었다.‘직지, 문명의 불꽃’을 주제로 전시, 강의, 학술, 체험, 공연, 경관 행사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특히 전시는 ‘흥덕사-직지의 탄생’이라는 온라인 특별전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이전 직지의 날 행사에선 볼 수 없던 공간적 제약까지 극복한 새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인 영동 송호관광지가 개장했다.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이 관광지는 금강 상류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아날로그 감성캠핑장이다. 입소문을 타고 매년 많은 캠핑족들이 찾고 있다.28만4천㎡에 텐트 180여개를 동시에 칠 수 있고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운동시설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주변에는 캠핑족들이 흥미를 끌만한 관광지도 많다.양산팔경 둘레길은 송호관광지에서 출발해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을 둘러보는 6km 코스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벗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