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새로 기증받은 소장품과 역대 대통령 식기로 청와대 식문화를 볼 수 있는 소장품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한국공예관이 운영하는 3부작 상설전시 공간 중 하나인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윈도우 갤러리에서 ‘2022 소장품전’이 29일 개막한다.이번 상설전은 ‘신 소장품전’과 ‘역대 대통령 식기전’ 두 가지 섹션이다.신 소장품전에선 지난달 기증받은 △나기성 작가의 ‘2021 naki-butterfly’△박송희 작가의 ‘책거리’ △송재민 작가의 ‘꿈’ △이해은 작가의 ‘동지백’ △정철호 작가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군의 선상 유람이 인기다.28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역 주요 관광명소에는 일상 회복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그중에서도 단양강 위에서 만끽하는 선상 유람은 아름다운 주변 자연과 함께 기분 좋은 봄바람을 마주할 수 있어 단연 최고의 관광코스로 손꼽힌다.2019년 수중보 건설로 단양강의 안정적 수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된 군은 같은 해 10월 단양 선착장을 개소해 2010년 이후 9년 만에 단양읍 도심을 운항하는 유람선을 띄웠다.유람선은 단양선착장을 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선보인다.청주영상위원회는 ‘시네마틱#청주’ 2021년 지원작 ‘38년생 김한옥(감독 채승훈)’이 오는 5월 7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첫 공개 시사회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38년생 김한옥’은 채승훈 감독이 어머니인 김한옥 여사의 시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첫 촬영을 시작한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12년의 영상을 담았다.평생 고달프게 살았으나 역경에 굴하지 않았고 늘 시대와 가족의 주변부로 치부됐으나 묵묵히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립난계국악단이 올해 특별한 온라인 공연으로 랜선 관람객과 만난다.25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군립난계국악단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에서 온라인 야외 공연을 이달부터 6월까지 4회 진행할 예정이다.4월 월류봉을 시작으로 △힐링관광지 내 복합문화마당(5월) △송호관광지(6월) △국악체험촌 천고각(6월)에서 공연을 펼친다.랜선 관람객은 지역 관광지에서의 온라인 공연으로 안방에서 난계국악단 공연 감상은 물론 사시사철 영동의 수려한 경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은 퓨전국악, 민속음악, 판소리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가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며 걷고 싶은 좋은 길로 인기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단양강 잔도에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단양강 잔도는 밀집도가 크거나 밀폐된 관광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안전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 미세먼지 없는 하늘과 봄바람의 상쾌함은 잔도 위를 걷는 즐거움을 높이고 있다.이 잔도는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옥화자연휴양림 시설 전부를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캠핑장과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 10인실까지만 운영했지만 산림휴양관 20인실과 숲속의 집 25인실을 추가 개방한다.개방 객실(잣나무호, 돌단풍방 2‧3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객실 이용은 오는 23일부터 가능하다.옥화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는 숲해설과 유아숲 프로그램도 청주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참가할 수 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한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이르면 5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다고 20일 밝혔다.오는 12월까지 운행할 정기 코스는 △원도심 투어(KTX 오송역∼충북문화관·청주향교∼성안길∼용두사지철당간∼중앙공원∼육거리종합시장∼수암골) △청남대 투어(KTX 오송역∼청주고인쇄박물관∼문의문화재단지∼청남대) △힐링 투어(KTX 오송역∼국립청주박물관∼상당산성∼신채호 사당) △인생샷 투어(KTX 오송역∼운보의 집∼초정행궁∼손병희 유허지∼정북토성∼문화제조창) 등 4개 코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관광객들이 힐링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체험형 여행 이벤트를 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벤트는 다음달 8일까지 옥자 10 시리즈 중 ‘먹자, 보자, 사자’ 3가지 주제로 진행하는 ‘옥자 미션투어’다.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 각지 잠재적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참여 대상은 옥천을 여행하고 싶은 관외 거주자로 2~4인 이내 팀을 구성해 일주일 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이벤트 참여는 ‘먹자’의 경우 옥천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 올갱이국밥, 지용밥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흥덕구 운천동 직지문화특구에서 온·오프라인 ‘직지문화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중단했던 직지의 날 행사가 ‘직지문화제’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바뀌었다.‘직지, 문명의 불꽃’을 주제로 전시, 강의, 학술, 체험, 공연, 경관 행사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특히 전시는 ‘흥덕사-직지의 탄생’이라는 온라인 특별전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이전 직지의 날 행사에선 볼 수 없던 공간적 제약까지 극복한 새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인 영동 송호관광지가 개장했다.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이 관광지는 금강 상류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아날로그 감성캠핑장이다. 입소문을 타고 매년 많은 캠핑족들이 찾고 있다.28만4천㎡에 텐트 180여개를 동시에 칠 수 있고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운동시설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주변에는 캠핑족들이 흥미를 끌만한 관광지도 많다.양산팔경 둘레길은 송호관광지에서 출발해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을 둘러보는 6km 코스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벗삼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단성벽화마을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골목 투어 명소로 인기다.14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 마을 골목길 담장은 60∼70년대 옛 단양 풍경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부모은중경 등 다채로운 그림이 그려져 있다.지난 주말 벚꽃이 절정을 이룬 단성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는 봄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과 MZ세대를 중심으로 순백의 벚꽃과 각종 벽화 사진들이 SNS를 통해 게시됐다.조용한 마을에 사람들이 하나둘 찾기 시작한 건 2014년부터다.단양미술협회의 재능기부로 지금의 벽화마을에 아련한 옛 향수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음성군 관광두레 잼토리 주민여행사가 KTX 중부내륙선 개통에 따른 지역여행 ‘복사골 길 따라’ 상품을 출시했다.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대표 여행상품에 뽑힌 ‘복사꽃 길 따라’ 투어는 복숭아꽃이 피는 동안만 진행하는 상품.4월 셋째 주부터 5월 첫째 주까지 3주 정도 운영하는데 포털에서 잼토리 검색 후 예약할 수 있다.이 투어는 정성이 담긴 간식 및 점심식사를 포함해 1인 3만5천 원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다.마을 주민들과 함께 상품을 개발해 그 지역에 얽힌 풍성한 이야기가 곁들여지고 향토 음식 연구가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서 ‘범도 들썩 꽃망울 팡팡’을 주제로 한 영춘제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올해 영춘제는 지난 11일 개관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과 지난해 조성한 임시정부 광장이 어우러져 새롭게 방문객을 맞이한다.야생화와 목·석부작, 수목분재, 솟대·현대서각 등 700여 점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헬기장에서 선보인다.대통령기념관 2층에는 10회 야생화 봄나들이 전시회가 펼쳐져 도내 전역에서 자생하는 개불알꽃, 각시붓꽃 등 야생화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청남대 주변에는 초화류(백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들의 혼과 얼을 되새긴 역사교육 문화의 공간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마련됐다.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은 11일 청남대 임시정부 광장(옛 골프장)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임시정부 기념관은 광장 내 연면적 2천393㎡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이곳은 임시정부 수립과 활동에 관련된 각종 기록물, 유물 전시와 함께 임시정부 청사 포토존, 체험시설 등을 갖췄다.기념관 1층은 전시실과 세미나실로 꾸며졌다. 제1전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100년 전 지역 양반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반찬등속 음식감상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이 행사는 다음달 29일까지 내수읍 초정리 초정행궁에서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두 차례 진행된다.1회 참여 인원은 10명이다. 체험비는 1인당 2만 원. (사)찬선 홈페이지와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한다.체험은 △흑임자죽에 외이김치와 더덕돗나물물김치를 곁들인 ‘죽상’ △두릅산적, 돼지고기편육, 배추짠지와 약주로 차린 ‘주안상’ △토장국과 봄나물 무침, 청포묵전으로 차린 ‘반상’ △오미자화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프리미엄미식여행상품인 ‘마을맛여행상품’이 세계적인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4월호에 실려 화제다.11일 제천시에 따르면 마을맛여행은 상업화된 맛집이나 숙박시설이 아닌 마을에서 지내는 체험이다.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고유의 식재료로 마을 주부들은 요리사가 되고, 마을 공터는 음식점, 마을 민가 빈방들이 숙소가 되어 손님들을 받는 마을체험 여행이다.마을체험의 하이라이트는 소담하게 한상 차려나오는 소반다이닝이다.제천시는 마을맛여행과 더불어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제천을 찾은 관광객들에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옥천참옻축제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연다고 11일 밝혔다.옥천군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옥천참옻축제를 온라인으로 연다.4월 말에서 5월 초 옻 순 채취가 가능한 만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옥천군산림조합,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과 손잡고 다각적 홍보·판매 행사를 진행한다.옻순 구매는 옥천군산림조합,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에서 하면 된다. 식용 옻순 1㎏ 판매가격은 2만3천 원(택배비 무료)이다. 전화나 인터넷 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군청 홈페이지와 산림조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옥순봉 출렁다리가 매주 월요일마다 휴장한다.6일 제천시에 따르면 부대시설 재정비와 안전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휴장하기로 했다.옥순봉 출렁다리는 지난해 10월 22일 개통 이후 164일 만에 39만2천여 명이 다녀갔다.무료로 운영해온 옥순봉 출렁다리를 이달부터 유료화로 전환, 만 7세 이상 일반인은 3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보호자를 동반한 만 6세 이하 어린이와 수산면 주민,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무료로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낸 입장료에서 제천화폐 2천원을 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관광명소가 풍성한 이야기보따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31일 단양군에 따르면 봄기운이 감도는 단양에는 재미난 설화를 간직한 관광지마다 색다른 추억을 쌓으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불리는 도담삼봉은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 있는 세 개의 봉우리가 신비한 절경을 보여준다.조선 건국공신 정도전이 ‘도담삼봉’의 ‘삼봉’을 따서 자신의 호를 삼았다고 전해질 정도로 즐겨 찾았던 도담삼봉에는 유년 시절 정도전과 관련된 유명한 설화가 전해진다.홍수로 정선군에 있던 도담삼봉이 단양으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올해 19회를 맞은 청주예술제가 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등에서 펼쳐진다.청주예총이 주최하고, 청주예술제추진위원회 주관, 청주시 후원으로 열리는 청주예술제는 ‘희망의 빛을 찾아 떠나는 예술여행’이 주제다.청주시청 공식 유튜브 링크(https://www.youtube.com/c/청주시)에서 감상할 수 있다.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따뜻한 봄날에 예술이 희망의 백신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면서 “온라인 및 대면으로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