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단양=소진섭 기자) 제천시와 단양군의 재난 안전 등의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제천‧단양)은 28일 제천‧단양 지역 현안과 재난 안전을 위한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48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배정된 특별교부세는 제천시의 경우 ▲시민문화타워 건립 사업(30억 원)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7억 원) ▲청풍면 장선지구 재해위험 소교량 재설치 공사(3억 원)다.단양군은 ▲천추터널 보수‧보강 공사(7억 원) ▲다목적(방범, 쓰레기, 재해예방) CCTV 구축(1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협의회)는 26일 도시민이 자신의 고향 재정을 지원하는 ‘고향 사랑 기부제(고향세)’ 도입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국회에서 고향 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고향세법) 제정을 촉구했다.홍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농어촌 지역은 생산인구가 감소하고, 복지인구는 증가해 세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향세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분권 촉진, 균형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08년 고향세를 도입한 일본은 기부금 총액이 822억 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와 전북 전주 국회의원들이 청주시와 전주시를 특례시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을 정부에 촉구했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에 따르면 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을 비롯한 바른미래당 정운천(전주을)·민주평화당 김광수(전주 갑)·정동영(전주 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 중 행정수요가 100만명 이상이거나 도청 소재지인 기초자치단체도 특례시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정부의 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가 소통하는 의회, 공감 받는 의회 실현에 나선다.열린의회를 만들어 ‘민의동행(民議同行: 도민과 도의회가 함께 길을 간다)’을 실천하겠다는 새해 약속에 따른 것이다.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열린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과 찾아가는 의회교실 등 다양한 의회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의회청사 개방, 시설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청소년 의회교실‧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다.청소년 의회교실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민주평화당 충북도당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청주 에스컨벤션에서 개편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정동영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이번 개편대회에선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고, 한종설 충북도당 위원장을 재추대한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가 공동 주관한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공모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2억5천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특색에 맞는 독립운동가 마을을 만들어 주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사업이 선정됐고, 충북은 ▲청주 덕촌리 독립운동 마을 조성 사업(1억1천600만원) ▲옥천 청산 3‧1 독립 만세 공원 조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음성군과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음성군과 진천군은 22일 진천군청에서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공동유치를 위한 협력 협약을 했다. 이 자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송기섭 진천군수,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과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이들은 “급격한 지역성장세에 걸맞은 양질의 납세서비스 제공과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무지서 신설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는 그동안 음성군과 진천군이 작년 9월부터 공동유치를 협의해 왔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민의 전통무예 활동 지원 등을 도지사 책무로 명시한 조례가 시행된다.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는 더불어민주당 정상교 의원(충주1)이 대표발의 한 ‘충북도 전통무예 진흥에 관한 조례’가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전통무예 진흥법’을 근거로 한 이 조례는 전통무예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도민의 전통무예 활동 지원 등을 도지사 책무로 명시했다.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등에 대한 비용 지원 등도 가능토록 했다.정 의원은 “전통무예를 통한 도민건강 증진과 고유 문화유산인 전통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정세영)의 ‘민생비상구’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민생비상구는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각종 갑질 피해 등 다양한 민생의제에 대한 상담과 법률 지원 역할을 한다.충북도당은 20일 당사에서 민생비상구 업무협약식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정세영 도당위원장은 “각종 억울한 일들을 겪고도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할지 모르는 수많은 비정규직노동자과 중소상공인 등을 위해 민생비상구가 그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충북도당은 민생비상구의 전문적인 상담업무와 법률지원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9일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인재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여야 3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자유한국당 이채익·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을 만나 지방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 등의 내용이 담긴 건의 자료를 전달했다고 충북도가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2016년 9월 발의된 지방세법 개정안은 시멘트 생산량 1톤당 1천원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시멘트 업계 등의 반발로 국회에 계류 중이다. 개정안이 국회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예산 혜택을 받고, 예산 편성부터 집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성인지적 관점에서 이뤄지도록 한 내용의 조례가 제정됐다.충북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육미선 의원이 대표발의 한 ‘충청북도 성인지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를 제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여성과 남성이 예산 수혜를 동등하게 부여받고, 예산 편성·집행·평가가 성인지적 관점에서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함이 골자다.이를 위해 ▲중점관리사업 선정·관리 ▲공무원의 성인지 관련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침서 작성 ▲성인지예산제 관련 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 산하기관장 임명 시 철저한 검증을 위해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충북도의원(청주6) 은 15일 5분 자유발언을 해 “인사 후보자는 직무수행 능력 등 전반적인 자질 요건을 사전에 검증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충북도는 공기업 등에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도민 대의기관인 의회를 통한 인사검증 절차는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반드시 인사 청문 절차가 필요한 직책을 집행기관과 도의회 합의로 결정하고, 국회 인사청문회 수준으로 인물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 추진하는 ‘관광두레’ 신규 사업 대상지로 괴산군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2013년 시작된 관광두레사업은 해당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여기에 선정되면 지역 활동가인 관광두레 피디(PD)에게 관광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활동비와 관련 교육을 지원받는다.또 주민사업체는 창업 멘토링, 상품 판로개척과 홍보를 지원하는 등 사업 지역별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오는 15일 청주밀레니엄타운 부지에서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을 위한 현지실사가 이뤄진다고 14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과 해양수산부의 이번 실사는 미래행양과학관 건립 예비타당성조사에 따른 것이다.실사는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 보고, 비용편익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미래해양과학관 유치에 나선 도는 청주밀레니엄타운 내 연면적 1만5천175㎡에 1천150억 원을 들여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여기에는 해양어드벤처관과 해양로봇관, 해양바이오관, 해저체험관, 특별 전시관 등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13일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치른 충북지역 최종 투표율은 79.2%로 잠정 집계됐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73개 농협·산림조합에서 206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는 유권자 12만3천378명 중 9만7천688명이 투표하며 79.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투표율 80.7%보다 1.5%p 낮은 수치다.농협조합장 선거는 유권자 11만1천187명 중 8만9천570명이, 산림조합장 선거는 유권자 1만2천191명 중 8천118명이 참여하며 투표율은 각각 80.6%, 66.6%를 보였다.투표율은 영동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 73개 농협·산림조합 대표자를 뽑는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3일 치러진다.투표는 도내 119개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투표소 위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투표를 하기 위해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법인 선거인은 법인등기부등본과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가 청주에서 충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7일 현판식을 가졌다.조직위는 사무실 이전에 대해 “현장 중심의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함”이라고 했다.지난해 4월 출범한 조직위는 이날 종목 선정과 우수선수 유치, 경기운영, 시설지원, 문화행사 등 모든 준비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고, 대회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조직위에 따르면 22개 후보 종목 중 국제경기연맹(IF)에서 의향서를 제출한 20개 종목의 참가가 확정됐다.킥복싱도 참여의사를 표했고, 검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이옥규 충북도의원은 6일 “2019충주무예마스터십은 달라야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해 “이시종 지사는 2016청주무예마스터십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떠올리며 우려하는 시선에도 불구, 특유의 저돌적인 노력으로 올해 충주에서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청주무예마스터십에서 나타난 텅 빈 관중석과 외국선수 불참에 따른 대리 출전, 외국선수의 무단이탈, 경기운영 미숙 등의 문제점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미흡했다는 트라우마가 도민들의 마음에 있다”
(충북뉴스 제천·단양=소진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제천‧단양)은 기초단체와 중앙정부를 아우르는 예산정책협의를 진행,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결과 제천시가 선정돼 총 사업비 약 71억 원 중 약 31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생활 SOC 개보수 공모사업에도 제천 1곳(제천 금성 야구장)과 단양 2곳(단양 가곡게이트볼장,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이 포함됐다. 여기에는 각각 6억 원과 9천만 원, 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생활 SOC 개보수 사업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가 6일부터 15일까지 371회 임시회를 연다.임시회 1차 본회의는 6일 오후 2시에 개의해 2019년도 1회 충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이시종 도지사의 제안 설명을 듣고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박우양 의원(영동2)이 ‘충북도 예산‧결산 관련, 경제분야’, 박성원 의원(제천1)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타 면제와 관련하여’란 주제로 대집행기관 질문을 한다.허창원 의원(청주4) 등 의원 6명의 5분 자유발언도 예정돼 있다.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