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가 일본 야마나시현의회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도의회는 황규철 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3일부터 6일까지 야마나시현과 도쿄 등을 공식 방문해 양 지역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4일 밝혔다.도의회 대표단은 황 단장을 비롯해 연철흠‧박형용‧육미선‧허창원‧박우양‧오영탁‧서동학‧박성원 의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이번 방문은 야마나시현의회 초청으로 이뤄졌다.황 단장은 “도의회와 야마나시현의회가 상호 협력을 통한 양 지역 공동발전에 의견을 같이했다”며 “의회 간 상호 방문이 실질적인 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의당 김종대 의원(비례)은 4일 청주에 정부가 주도하고 민·관·군이 협력하는 항공정비산업(MRO)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충북도에 제안했다.김 의원은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정부가 이미 청주를 (항공정비산업단지 조성 사업)최적지라고 판단한 전례가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청주국제공항과 축구장 60개 규모의 에어로폴리스 지구, 국가첨단 전략자산인 F-35 모기지, 청주공항 거점 저비용항공사 등을 고려할 때 MRO 적합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군용기와 민항기의 정비기술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중부4군(증평‧괴산‧진천‧음성)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공유도시 정책은 지역 혁신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다.송 군수는 이날 충북혁신도시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열린 충북 지역발전 네트워크 정책세미나에서 “지역의 경계를 뛰어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해 지역 주도의 자립성장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송 군수는 “현 정부의 핵심 정책기조인 포용국가는 궁극적으로 공유, 상생, 협력 등의 가치와도 일맥상통 한다”며 “공유도시 정책이 지역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와 베트남 푸옌성이 경제교류와 우호협력 강화에 나선다.도는 28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푸옌성 대표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이렇게 밝혔다.푸옌성 대표단은 푸옌성 팜 다이 즈엉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당 위원회 상임부서기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의 주요 산업과 중점 육성산업을 설명했다.이어 양 지역의 우호협력 강화, 경제교류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자고 요청했다.2007년 9월 우호교류 협정을 맺은 충북도와 푸옌성은 그동안 고위공무원 상호 방문, 문화예술단 상호 교류 등 공공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충북선고속철도 동충주역 신설을 위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갔다.시는 28일 시청에서 동충주역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위원 41명이 참여한 추진위는 위원장에 정종수 사회단체연합회장, 부위원장에는 김병태 충주시이통장협의회장과 홍석화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사무국장은 홍동기 중원미래발전연구원 사무총장 등을 선출했다.이어, 동충주역 유치 결의문을 낭독하고 범시민 궐기대회 계획 등 앞으로의 활동 사항을 논의했다.추진위는 결의문에서 “국가균형발전과 광역물류망 구축의 가장 효율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지역 공연문화 예술 발달을 촉진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은 공연예술 콘텐츠에 대한 육성과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4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한국공연예술진흥원을 만들어 공연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수립부터 다양한 지원 사업이 가능하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한류는 물론 지역 공연문화 예술 발달을 촉진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개정안에 따르면 한류의 지속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공연예술 콘텐츠와 공연예술 지원 인력을 육성·지원한다.문화예술 소외지
(충북뉴스) 최근 사무실을 이전한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 김수민)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청주대학교 네거리에 위치한 도당 사무실은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264, 승현빌딩 4층(043-222-0199)에 자리 잡았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회장으로 있는 전국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고향사랑 기부금법(고향세)의 조속한 제정을 거듭 국회에 촉구했다.협의회는 23일 경북 의성군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10차 정기총회를 열어 ‘고향사랑 기부금법 조속 제정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농업진흥지역 정비(해제) ▲균특사업 지방이양에 따른 재원규모(국비) 보전 ▲폐기물 처리 관련 제도개선 등 정부 정책건의안 12건도 의결했다.홍성열 회장은 “고향세법 도입 등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나타냈다.고향세법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충북도 바이오헬스산업 지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 “문 대통령이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약속한 정책금융 투자와 연구개발 확대, 빅데이터 활용, 세제 혜택 등은 충북의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고 빠르게 성장시키는 영양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도당은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청주 오송에서 열린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그러면서 “20년 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이 이·통장 처우 개선과 수소경제 활성화 법안 조기 제정을 촉구했다.전국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는 20일 전남 여수 엠블호텔에서 임시회를 열어 건의안을 채택했다.건의문에서 협의회는 15년 동안 동결된 이·통장 수당을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회의수당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각각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국회가 수소경제 활성화 법안 제정을 서둘러줄 것도 건의했다.한편 오는 7월 청주에서 열릴 협의회 회의는 충북도의회가 주관한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충북지역 사고 지역위원회인 충주와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위원장을 공모한다.내년 4·15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천에 유리한 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20일 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날 전국 21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 공고를 냈다.후보 접수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고, 신청일 기준 당적이 있어야 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임명된 지역위원장은 해당 지역구에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등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특례군 법제화를 추진한다.단양군과 강원·영호남 등 소멸위험 23개 군은 16일 단양군청에서 첫 실무자 회의를 갖고 특례군 제도 도입에 힘쓰기로 했다.특례군은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의원이 지난 4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통해 발의한 제도다.인구가 3만 미만이거나 인구밀도가 특히 낮은 지역을 ‘특례군’으로 지정해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다.농촌 소멸 등의 위험을 막기 위해 행정안전부장관이 특례군에 대한 지원과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을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자체가 군부대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힘을 합쳤다.14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군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협의회(군지협) 회의에 참석한 12개 자치단체장은 장기간 국회 계류 중인 군소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군지협은 2015년 군소음법 제정 공동대응을 위해 군용비행장과 군사시설이 입지한 전국 12개 지자체가 순차적으로 참여해 발족한 협의회다.충주시를 비롯해 평택시, 광주 광산구, 대구 동구, 수원시, 포천시, 아산시, 서산시, 군산시, 홍천군, 예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민생투쟁 대장정을 진행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청주를 방문하자 민주노총 등이 크게 반발했다.민생투쟁 대장정 8일차인 이날 황 대표가 청주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 관계자들과 교육정책 간담회를 갖기로 한 성안길의 한 커피숍에 모습을 보이자 민주노총 충북본부 노조원 20여명은 연좌시위를 벌이며 “적폐세력 처벌하라”, “자유한국당 해체” 등의 구호를 외쳤다.일부 노조원은 커피숍 입구에 드러누워 황 대표 이동을 막았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카페 입구가 아닌 구조물 사이를 통과해 간담회장에 들어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혁신도시 활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혁신도시의 공공시설 보급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국가도로 및 철도망구축계획과 연계해 혁신도시 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도록 했다.혁신도시 인근 중심지와 구도심에 대한 피해 조사나 이에 대한 상생발전 지원대책도 마련해 활성화를 지원토록 했다.경 의원은 “충북혁신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배후도시 없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와 관련, 정부에 특별법 제정 건의를 지시했다.이 지사는 13일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보상 기간에는 개발 행위를 제한하고 보상비는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헌법 불합치 결정으로 내년 7월부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시행된다”며 “헌재 결정은 존중하지만 해제와 동시에 보상이 불가능해 국가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시공원 국공유지는 보상하지 말고 존속시켜 공원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전국 민생투어 일정으로 오는 13~14일 충북을 방문한다.12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번 방문에서 각계각층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13일 오후 충주 어린이 보호시설인 진여원을 방문하고 동량면 마을회관에서 숙박한다.14일에는 제천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한 후, 청주로 이동해 청주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충북도당은 “이번 당 대표 방문을 계기로 더욱더 활기차고 노력하는 자세로 충북 발전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인사청문회 도입에 미온적인 충북도에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충북참여연대는 10일 성명에서 “충북도는 전날 열린 토론회에서 지방공공기관장의 인사청문회는 관련법 개정 이후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며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은 협상이나 교환의 대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어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15곳이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했다”며 “관련법 개정이 언제 이뤄질지 알 수 없다는 것은 충북지사가 더 잘 알고 있다”고 충북도의 미온적인 태도를 비판했다.충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이 지도부 거취를 둘러싸고 심각한 내홍을 겪자 충북도당은 분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도당 전 지역위원장 등이 손학규 대표와 지도부 총사퇴를 촉구하자, 핵심 책임당원들은 유승민 의원의 탈당을 요구하고 나섰다.바른미래당을 바르게 하자는 충북 핵심 책임당원들은 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 의원은 지난 2일 경희대 강연에서 ‘자유한국당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개혁보수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이면 저는 오늘이라도 당장 합칠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는 자신의 정치적 이익과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송희경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장(비례)이 7일 충북을 방문했다.이날 송 위원장은 충북도당 여성위원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새로운 시대! 자유한국당 여성의 지혜’란 주제로 특강했다.그는 현 국정의 잘못된 정책과 인사 문제를 지적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한 보수정당의 역할을 강조했다.그러면서 한국당이 앞으로 더욱더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고 했다.21대 총선에서 한국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여성 당원들의 지혜와 역량 강화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