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영은 충북도의원(진천1)은 2일 청주국제공항~충북혁신도시~안성~동탄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철도노선’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했다.임 의원은 이날 충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철도‧전철 건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임 의원은 “중부권 광역철도노선이 조기 건설되면 수도권 기업투자 유치와 인구유입은 물론, 청주공항과 충북혁신도시 조기 활성화에도 호재로 작용한다”고 전망했다.또 “물류유통의 전진기지 역할 수행과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라도 철도 노선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는 30일 3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시의원 15명이 참여하는 예결특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윤여일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자유한국당 유광욱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참여 위원은 ▲이완복 ▲변은영 ▲정우철 ▲양영순 ▲정태훈 ▲최동식 ▲유영경 ▲최충진 ▲임정수 ▲전규식 ▲박노학 ▲박완희 ▲한병수 의원이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6조원 달성을 눈앞에 뒀다.이장섭 도 정무부지사는 2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충북 예산 5조9천218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올해 최종 확보한 정부예산 5조4천539억 원 보다 8.6%인 4천679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SOC를 비롯해 복지·여성, 농업·산림 등 대부분 예산이 늘어난 반면, 문화·관광 예산은 작년 보다 줄었다.이날 도가 밝힌 분야별 확보 예산을 보면 복지·여성이 1조7천610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SOC가 1조4천931억 원, 산업·경제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음성 충북혁신도시에 세무지서가 들어선다.지서장을 포함해 40여 명 수준으로 조직돼 내년 4월경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은 진천·음성 혁신도시 세무지서 신설 계획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국회의 예산 심의만 남겨둔 것이다.혁신도시 세무지서 신설안은 국세청 조직과 인력, 예산 심의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경 의원은 국회 예결위 예산 심의 과정부터 국세청을 설득했고, 행안부와 기재부 실무진과 협의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 출신 바른미래당 김수민 국회의원이 운영하는 주민 입법 참여 프로그램 ‘내일티켓’이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평이다.김 의원이 주민으로부터 받은 제안 정책을 실제 입법과정에 반영하기 때문이다.청주시 오창읍 김 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진행하는 내일티켓은 지난 25일과 28일 각각 ‘청청국(청주 청소년 국회의원) 2기와 ’오창 언니가 간다’ 편 수료식을 가졌다.7∼8월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내일티켓에는 청주시 청원구에 거주하는 학생‧학부모가 참여했다.수료식에서는 주민 제안 입법프로그램 취지에 걸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무소속 이상훈(44) 단양군의원이 27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이 의원은 이날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군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큰 바람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한 뼈저린 고민을 했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편에 서서 의정활동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이어 “(내년 총선에 출마할)엄태영 충북도당 위원장과 단양의 미래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농민, 자영업자, 청년 모두 잘산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경제가 어렵고, 안보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 김수민)이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충북도당은 도내 8개 지역위원회 가운데 6개 지역의 위원장 임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도당에 따르면 중앙당은 전날 연 최고위원회에서 이창록 청주서원지역위원장(직무대행)을 임명했다.지난 12일과 14일에는 각각 홍익표 청주상당지역위원장과 임헌경 청주흥덕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이로써 청주지역 4곳과 충주, 제천‧단양 등 6곳의 지역위원장이 결정됐다.공석인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과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당 소속 청주시의원들이 정우택 의원(청주상당)을 만나 도당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26일 복수의 한국당 시의원 등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당 소속 김현기 부의장을 비롯해 김병국‧박정희‧안성현 시의원 등은 이날 정 의원을 만나 당 소속 시의원 13명 전원이 서명한 의견서를 전달했다.앞서 도내 당협위원장들도 도당위원장에 정 의원을 합의 추대키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정작 정 의원은 원내대표와 당 대표 권한대행을 지낸 터라 도당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내년 4‧15 총선을 이끌 새 위원장 선출 일정을 확정했다.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병국)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후보자가 2명 이상이면 도당대회에서 선출하고, 후보자가 1명이면 도당 운영위원회에서 뽑는다.그동안 도당위원장은 도내 당협위원장 8명이 합의추대 형식으로 대부분 선출해왔다.현재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정우택(청주 상당)·이종배(충주) 의원과 김양희(청주 흥덕)·최현호(청주 서원) 당협위원장이다. 이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이 지역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추진을 약속했다.지난 24일 대전시의 한 호텔에서 열린 3차 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에선 지역 공동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민주당 충북도당이 25일 이같이 전했다.이번 회의에는 충북도를 비롯해 대전과 세종, 충남도 등 4개 시‧도 지사와 민주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선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 의지를 재확인 했다.국회와 대통령 집무실 세종시 이전 확정과 충청권 문화관광벨트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22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이시종 도지사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간담회는 지방자치 관련 법률과 예산,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 추진 협의 등 당무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지방세법 개정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관련 법령 개정 ▲전통무예진흥법 개정 등 지방자치 관련 법률의 국회 통과를 건의했다.정부예산과 관련해선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 기획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1일 2019년도 충북도당대회를 열고자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은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것이다.선관위는 후보자 등록부터 선거운동, 투표 및 개표관리 등 선거관리에 필요한 모든 제반업무를 맡는다.선관위원장은 김병국 청주시의원이 맡고 있으며, 부위원장은 이선우 도당 인재영입위원장이다.위원으로는 윤홍창 전 충북도의원(중앙위 충북연합회장)과 장지영 도당 차세대여성위원장, 박한석 도당 홍보위원장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375회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 임시회가 21일 개회했다.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기에선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의원(청주4)이 대표발의 한 충청북도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7건을 포함해 모두 19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또 도지사가 제출한 2019년도 충청북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등 4건과 교육감이 낸 2019년도 제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2건을 비롯해 총 23건을 처리한다.장선배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미세먼지 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3천789억 원이 늘어난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 4조9천656억 원보다 7.6% 늘어난 5조3천445억 원이다. 일반회계가 4조7천597억 원, 특별회계 5천848억 원이다.도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세입 예산은 중앙부처 내시 변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액분 1천171억 원과 지방교부세 808억 원 등이다.세출 예산은 소재부품 기술 개발, 중소기업 지원 등 일본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옛 청주 중앙초등학교 부지에 도의회 신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충북도는 '도의회 청사 및 도청 제2청사' 건립 기본계획을 세웠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기본계획을 보면 옛 중앙초 터에 668억 원을 들여 도의회 청사와 도청 2청사, 지하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건축 총면적은 2만9천㎡로, 도의회 청사는 지상 5층, 연면적 9천㎡ 규모로 계획됐다.도청 2청사는 업무 공간(3천750㎡)과 도민 편의공간(1천50㎡) 등 총 4천800㎡ 규모다.도민 공간은 행정·의회 통합 자료실, 작은 도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에 나선다.16일 도에 따르면 세제지원은 피해기업에 대한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같이 신고납부하는 세금은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하는 것이다.납부해야 할 세금이 있는 경우는 징수유예 등을 6개월(최대 1년) 범위에서 지원한다.피해기업이 신청하면 세무조사를 연기하고, 체납액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1년간 유예한다.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유보함으로써 기업 부담을 경감한다.일본 수출규제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었거나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기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전국 광역의원들이 14일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한 목소리를 냈다.서동학‧허창원‧박형용 충북도의원은 이날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30여명의 전국 광역의원과 함께 일본대사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충북도의회가 밝혔다.이들은 회견에서 전범기업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 제정 취지와 당위성을 강조하며 구매 제한을 강력 주장했다.해당 조례안은 전범기업 정의와 공공구매 대상 기관, 금액을 규정하고 있다.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전범기업과의 거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하기 위한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도의회는 일본 경제보복 대응 관련 조례 4건을 발의해 오는 21일 개회하는 375회 임시회에 상정한다고 13일 밝혔다.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 발의에는 장선배 의장을 비롯한 31명 도의원 전원이 참여했다.해당 조례안은 ▲충북도 소재부품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안 ▲충북도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 ▲충북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제품 표시에 관한 조례안 ▲충북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발전용수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물 10m³당 2원에서 3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3일 밝혔다.발전용수 지역자원시설세는 수력발전사가 댐 소재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세금으로 현행 세율은 발전에 이용된 물 10m³당 2원이다.그런데 1999년 물 10m³당 1원인 세율을 2원으로 오른 후 20년이 넘도록 조정되지 않았다.현재까지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댐 소재 지자체가 걷는 지역자원시설세가 실질적으로 줄면서 수력발전사만 이득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장선배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들은 12일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을 강력 규탄했다.전국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협의회)는 이날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아베정부 내정간섭과 경제침략 행위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전국 17개 시도의회의장단 등 50명 광역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성명을 통해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배제 등 일련의 경제적 조치들은 일본 아베정부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명분 없는 경제침략 행위”라고 규정했다.또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은 국제 분업 기초 위에 형성된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