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혁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 설치를 위한 근거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9월 19일 행안위 법률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후 한 달여 만이다.자유한국당 경대수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은 22일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일부개정안(소방복지법)이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경 의원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소방복합치유센터는 기획재정부의 내부절차를 밟고 있다”며 “설치 근거법이 국회를 통과해 사업 예산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은 21일 “KTX세종역 신설을 주장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은 구태정치인”이라고 일갈했다.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 시장이 또 세종역 신설을 들고 나왔다”며 “이 시장은 매번 주요 선거에 세종역 신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치인이라 이제는 식상할 정도”라고 꼬집었다.이어 “정의당 충북도당은 세종역 신설을 주장하며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치인은 구태정치의 표상으로 누구를 막론하고 청산대상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앞서 이 시장은 지난 17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청주시의원 13명 전원은 21일 이춘희 세종시장의 KTX 세종역 추진 움직임은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행위라고 맹비난했다.이들은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이춘희 세종시장은 앞에서는 충청권 상생을 말하면서 뒤에서는 자신들의 욕심만 채우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이 시장이 청주시와 상생협력 협약 하루 전인 지난 17일 정례브리핑에서 ‘KTX 세종역은 꼭 필요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청주시민과 충북도민 정서를 자극하고, 무시하는 듯한 발언과 행위는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이춘희 세종시장으로부터 KTX 세종역 포기각서를 받아내라고 주장했다.충북도당은 이날 박한석 수석대변인 명의로 낸 성명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에 이어 이춘희 세종시장까지 KTX 세종역 설치 발언이 이어져 오는 것을 보면, 도대체 얼마나 충북도민을 무시하면 이 같은 발언을 쉽게 할 수 있는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충북도당은 “세종시의 세종역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세종시만을 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춘희 세종시장의 KTX 세종역 신설 추진 움직임에 충북 시민사회 등이 반발하는 가운데 청주시가 세종시와 ‘상생’ 약속을 하기로 해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청주시는 세종시의 세종역 추진과는 별개로 실리적인 협력은 하겠다는 입장이다.청주시는 18일 오후 3시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세종특별자치시와 상생 협력 협약을 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진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두 도시는 협약에서 ▲행정·자치 ▲문화·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충북도간 예산정책협의회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이인영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 충북도는 도정 핵심현안과 2020년 정부예산 사업을 집중 건의했다.건의한 지역현안은 ▲충북선철도 고속화 적정성 검토 대안 채택 및 오송연결선 반영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 ▲충북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건국대 의전원 충주복귀 및 충북지역 의대정원 증원 ▲시멘트 지역자원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 가덕면에 있는 충북도자치연수원을 청년과 도민을 위한 교육, 여가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최경천(사진) 충북도의원은 16일 37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해 “현재 진행 중인 충북도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 연구용역 결과가 이전이 타당하다고 확정될 경우 그 공간을 창업 인큐베이팅과 고용훈련, 연구사업 놀이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자치연수원이 청년과 도민의 교육과 문화생활 공간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인구 감소로 존립 위기에 놓인 전국 24개 군(郡)이 특례군 추진협의회(협의회)를 창립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에 나섰다. 초대 회장에는 류한우 단양군수가 추대됐다.단양군 등 전국 24개 군수 등 관계자들은 16일 단양군청에서 특례군 법제화 촉구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특례군 지정 기준 제시 등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연구용역비 1억 원은 24개 군이 나눠 부담한다.24개 군은 이날 성명에서 “대도시와의 역차별로 생긴 불균형과 불평등을 해소해 국가 전체의 효율을 증진하고 지방의 경쟁력을 높여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선관위는 오는 18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 안내와 위법행위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공직선거법은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우선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기관·단체 등의 설립이나 활동내용을 선거구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당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증평군과 괴산군, 진천군, 음성군 등 충북 중부 4군이 상생과 협력을 약속했다.중부 4군은 ‘공유’ 개념을 도입한 상생과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주민에게 최적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14일 괴산군 칠성면 자연드림파크에서 공유도시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이차영 괴산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가 참석했다.중부 4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는 최근 급증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현실을 공동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공석인 자유한국당 청주청원당협위원장 선출은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11일 복수의 한국당 충북도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청주청원 조직위원장 공모에 황영호 전 청주시의장과 박한석 충북도당 수석대변인이 응모했다.중앙당은 이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한 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다.차기 조직위원장은 새로운 당협위원장 선출 전까지 조직을 이끌게 된다.이에 따라 당내에선 조직위원장 자리가 사실상 당협위원장이 되기 전 단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당협위원장이 되면 내년 4‧15 총선 공천 경쟁에서 유리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 정우택)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분열 책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박한석 충북도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경기 구리)은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대전‧세종시 국감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을 향해 “세종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조국 사태로 국민을 갈라놓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세종역 신설 문제로 충청도민마저 갈라놓으려는 국민 분열 책동임이 분명하다”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권영진 대구시장)가 대학행정 기능의 지방이양을 위한 법안 마련에 나선다.이시종 충북지사가 건의한 이 정책은 지역특성에 맞는 대학정책 추진을 위해 지역연계사업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하는 것이다.협의회는 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43차 총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선 시도 정책제안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법(안)과 권역별발전계획 수립 등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주요 과제들을 논의했다.협의회 보고 안건은 ▲대학행정 기능의 지방이양 추진 현황 ▲주요 포털 지역 언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 세정포럼이 4일 출범했다.충북도는 이날 도청에서 안정적인 재정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자 1회 충북도 세정포럼을 갖고 위원 2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2년 임기의 포럼 초대 대표는 이장희 충북대학교 교수가 맡았다.포럼 위원은 정부의 재정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를 비롯해 재·세정 관련 연구기관 소속 교수와 연구원,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됐다.한편 강인재 재정성과연구원장은 이날 ‘정부의 재정분권에 대응한 충북도의 전략’이란 주제발표에서 “중앙정부가 국고보조금 확충이 아닌 과감한 세원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조만간 취임할 전망이다.2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보고서를 이날 이시종 도지사에게 전달했다.충북도 산하기관장 중 첫 인사청문 대상이 된 이 후보자는 전날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의 검증을 받았다.건설환경소방위는 이 후보자가 지방공기업 사장으로서의 직무수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덕성 검증 부분에서도 특별한 결격 사유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강원 원주 출신인 이 후보자는 1995년 기술고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이 공석인 청주시 청원구 당협위원장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한국당 충북도당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중앙당에서 청주 청원구 조직위원장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조직위원장은 사고 지구의 새 당협위원장이 선출되기 전 조직을 이끄는 역할을 해 이번 공모는 사실상 당협위원장을 뽑기 전 단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조직위원장은 공직선거법상 선거권·피선거권이 있으면 응모할 수 있다.청원구는 한국당이 지난해 10월 인적 쇄신을 위해 전국 당협위원장을 일괄 사퇴 처리한 후부터 지금까지 사고 지구로 돼 있다.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 노동정책연구회(대표의원 이상정)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3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연구회 소속 의원 6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노동 조사관과 전담부서가 함께 있는 서울시를 방문했다.의원들은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실과 서울노사정모델협의회등과 연달아 노동관련 간담회를 갖고 전태일 기념관 등도 방문했다.이상정 대표의원은 “충북도의 노동 관련 조례 현황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노동조사관과 노동전담부서도 전무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 사례를 꼼꼼히 살펴 충북도 도입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지난 5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이종배 국회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의 충북대학교병원 충주분원 유치전은 ‘의료농단’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는 30일 맹정섭 위원장 명의의 성명에서 “지난 2년 동안 진척 없는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MOU는 이종배 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 조명천 전 충북대병원장 세 사람만의 MOU였다”면서 이같이 규정했다.충주지역위는 “MOU 이후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것이 없다는 것은 충주시민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고, 죄를 지은 것”이라며 이 의원과 조 시장의 해명과 대시민 사과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과 제도개선 건의안 등 13개 안건을 채택했다고 충북도의회가 28일 밝혔다.협의회는 전날 전국 12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서울에서 7차 임시회를 열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 및 제도개선 건의안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 건의안, 노후 수도관 교체를 위한 국고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등 13개 안건을 채택했다.이번 회의에 참석한 장선배 충북도의장은 “임시회에서 채택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 의정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의회교실’이 27일 올해 일정을 마쳤다.도의회는 이날 증평 형석중학교와 영동 추풍령 중학교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을 체험하는 청소년의회교실에선 학생들이 직접 의장을 뽑아 본회의를 운영한다.또 역할을 나눠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심의 등도 체험한다.지난 4월 청주 오창초와, 경산초를 시작으로 8회에 걸쳐 진행된 올해 청소년의회교실에는 학생 530여명이 참여했다.문영국 도의회 의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