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에서도 바른미래당 분당이 현실화 되는 모습이다.새로운보수당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롭고 공정하며, 깨끗하고 따뜻한 개혁적 중도보수를 기치로 헌법 이념을 실현하는 대한민국 정치의 대안이 되겠다”며 출범을 공식화 했다.창당준비위는 “바른미래당은 중도라는 창당 정신으로 국민의 지지와 기대 속에 출발했다”면서도 “민주적 정당 구조 붕괴, 끊임없는 당권 싸움, 약속을 저버리는 비민주적 행태 등 창당 정신이 소멸해 더는 국민의 정당이 아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여당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17일 시작된 가운데 충북 8개 선거구에선 14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도내 8개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자는 총 14명이다. 경쟁률은 1.8대 1.먼저 청주상당에선 더불어민주당 정정순(62) 지역위원장과 자유한국당 윤갑근(55) 변호사가 등록했다.청주서원에선 민주당 이광희(56) 전 충북도의원과 한국당 최현호(62) 당협위원장, 바른미래당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예비후보자 등록은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와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기탁금으로 300만 원(후보자 기탁금 1천500만 원의 20%)도 내야 한다.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등록하려면 예비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후보자 등록은 선거일 전 90일인 내년 1월 16일까지 그 직에서 사직한 뒤 해야 한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이옥규 충북도의원은 16일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발전적 해체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377회 도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은 임기 중에 사단법인 설립은 불가능하고, 지방재정법이나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는 지자체가 법적 근거 없는 단체에 보조금을 출자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는 2016년 6월 민법상 사단법인으로 설립하면서 자본금 5천만 원을 전액 도비로 지원하고 파견공무원을 포함 총 14명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최현호(61) 자유한국당 청주서원구당협위원장이 일곱 번째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최 위원장은 16일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에서 청주 서원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20대까지 내리 6번 출마했지만 모두 낙마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2번에는 최현호’라는 슬로건 아래 ‘될 만큼 뛰자’는 목표를 세우고 오늘 다시 출발선에 섰다”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주민과의 눈높이 소통을 강조한 그는 “눈앞의 이익에 연연하지 않고 할 말은 하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선거업무 관계자들의 수당을 현실화 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자유한국당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선거업무 관계자들의 수당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올리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5일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예비후보자나 후보자가 선거운동, 회계처리, 투·개표 사무를 보조하기 위해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 투·개표 사무원 등을 둘 수 있다.이들에 대해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수당과 실비가 지급된다.그러나 선거사무원 등의 수당은 1994년 3만원으로 책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진상조사본부 및 제보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울산시장 선거농단과 유재수 감찰농단, 우리들병원 금융농단 등 3대 게이트 관련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충북도당은 “앞에서는 정의와 공정을 내세우면서 뒤로는 ‘친문 무죄, 반문 유죄’로 법치를 농단하는 정권에 대해 경고한다”며 “3대 게이트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우리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충북도민들과 함께 정권의 민낯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도정 사상 처음으로 정부예산 확보 6조원 시대를 열었다.도는 국회 본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0년 정부예산에 지역 관련 예산 6조854억 원이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올해 확보한 예산 5조4천539억 원보다 11.6%(6천315억 원) 늘었다.국회 심사 전 정부예산안에 포함된 5조9천218억 원과 비교하면 2.8%(1천636억 원) 증가했다.국회 증액 1천141억 원과 공모 사업 선정 등에 따른 495억 원 추가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도는 정부예산 확보의 가장 큰 성과로 주요 현안이 대거 반영된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이필용(58) 전 음성군수가 내년 4월 15일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에 출마한다.이 전 군수는 12일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새로운 정치, 서민들이 살기 좋은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대장정에 나섰다”며 출마를 선언했다.“이제는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당리당략 보다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도의원과 군수를 지내며 지방행정의 장단점과 지역 현안을 잘 알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치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내년 4월 15일 치러질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 전 의원은 1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학생운동, 시민운동을 거쳐 재선 도의원으로 서원구 마을공동체의 기반을 다져왔다”면서 “이제 더 큰 공동체와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하고자 청주 서원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서원구에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지금 서원구는 난개발과 도시 숲 축소, 미세먼지의 악화, 청년세대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정책적으로 유능하고 힘 있는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2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았다.9일 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는 전년대비 0.22점 오른 2등급으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다.충북도의 종합청렴도 측정결과 분석을 보면 내부청렴도는 다양한 청렴교육과 예방 시책을 통해 전년대비 전 분야에서 고르게 상승했다.반면, 외부청렴도는 소방분야에서 부패 경험을 했다는 응답으로 점수가 낮게 나와 가장 취약한 분야로 측정됐다. 공사 관리․감독 분야도 소폭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청주흥덕)은 병역법과 주민등록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9일 밝혔다.두 개정안은 도 의원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지난 6일 발의됐다.도 의원에 따르면 병역법 일부개정안은 병역자원 중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지원되는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들이 본인이 창업했거나 임원진으로 있었던 업체로 편입한 뒤 병역을 편법으로 수행하는 것을 제한해 병역 이행에 공정성을 높이는 내용이다.주민등록법 일부개정안은 장병들이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 김수민)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9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7일 도당 당사에서 지역위원장 등 핵심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가졌다.핵심당원들은 “현행 소선거구제하에선 유권자 50% 이상이 사표가 되는 현재의 선거제도를 개혁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강조했다.이창록 서원구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여야 합의로 패스트트랙에 올라있는 선거법 개정안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내년 4월 15일 치러질 21대 총선에서 충북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선거비용 제한액이 평균 1억9천900만원으로 확정됐다.선거비용은 선거운동에 사용하는 금전·물품, 채무, 이 밖에 재산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후보가 부담하는 비용이다.선거가 끝난 후 후보자가 보전 청구를 하면 철저한 조사 후 보전해 준다.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 투표수의 15% 이상을 득표하면 선거비용 제한액 범위에서 사용한 비용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10% 이상 15% 미만이면 절반을 돌려받는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내 8개 선거구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과 경기 지역 지방의회 6곳이 5일 수도권 내륙선 철도망 구축을 결의했다.수도권 내륙선은 경기 화성시 동탄읍에서 안성시~진천군(진천선수촌, 충북혁신도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78.8㎞의 준고속철도다. 총사업비는 2조5천300억 원이다.이날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충북·경기도의회와 화성·안성·청주시의회, 진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이들은 공동결의문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철도망은 반드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는 장선배 의장이 지방로스쿨 숙원인 ‘변호사시험 장소 확대’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에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서울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협의회 9차 임시회에 참석한 장 의장은 “변호사시험 응시생들의 공정한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충북, 강원, 제주에 시험 장소를 설치하는 건의안을 제출했다”며 “건의안이 법무부에서 최대한 빨리 시행될 수 있도록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끝까지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현재 변호사시험은 서울과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5개 권역에서 치러지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국가 최상위 계획인 국토종합계획에 강호축 등 충북의 핵심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를 통해 발표된 5차 국토종합계획에 연계‧협력 사업인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산업 및 교통망 구축이 전국 유일하게 별도 항목(복합)으로 반영됐다.강호축은 2014년 이시종 도지사가 국토 불균형 해소, 미래 혁신 동력 확보를 위해 처음 제안했다.이후 충북과 전북, 광주, 전남, 강원, 세종, 대전, 충남 등 8개 시‧도는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충북도는 “국토종합계획에 명확히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일 “내년에는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377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해 “과거 유일한 경제수단이 농업이었던 점에서 비롯된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은 경제수단이 다양화된 오늘날에는 경자(經者)천하지대본으로 확대 해석함이 바람직하다”며 “내년 한해는 농자천하지대본의 철학과 정신을 계승한 경자천하지대본을 도정 기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신산업 육성 ▲투자유치 매진 ▲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하유정 충북도의원(보은)이 28일 의원직을 잃었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이날 사전선거운동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하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인 벌금 100만원을 확정했다. 하 의원이 신청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역시 기각했다.하 의원은 김상문 전 보은군수 후보와 지난해 6·13 지방선거 전인 3월 25일 지역구인 보은군 모 산악회 관광버스 안에서 선거구민 40여 명에게 자신과 김 전 후보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전 후보도 하 의원과 같은 혐의로 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 행정조직이 종전 2실 8국 1본부는 2실 9국 1본부로 변경된다. 도의회 사무처에는 입법정책담당관실이 생기고, 총무담당관실에 미디어팀이 신설된다.28일 도에 따르면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두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정무부지사 명칭을 ‘경제부지사’로 변경했다.경제통상국은 2개 국으로 나눠 신성장산업국을 신설했다.경제통상국은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업무를, 신성장산업국은 미래신산업 정책 발굴과 육성·지원, 지방과학기술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