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관광분야에서 전국 지자체가 찾는 벤치마킹 대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1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진천군, 괴산군 등 도내 지자체를 비롯해 경북, 전북, 전남 등 전국 지자체에서 관광콘텐츠를 배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전남 구례군 등은 해당 지자체장이 직접 방문해 관광사업 추진과 민자유치 과정 등 제반 사항에 관심을 보였다.단양군은 관광과장이 직접 사업 현장에서 관련 사항을 전달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타 지자체의 관심에 부응했다.단양팔경을 비롯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한다고 31일 밝혔다.‘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이는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 기간을 늘려 지역 활기를 되찾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단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강변 인공 사면에 알록달록 꽃들이 활짝펴 눈길을 끈다.30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0억 원을 들여 단양읍 상진리 등 단양호 주변 인공콘크리트 사면에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조성했다.올해도 2만1천960㎡ 면적에는 꽃양귀비, 금영화, 금계국 등 다채로운 야생화가 피어났다.단양강변을 찾는 이들은 만발한 꽃내음을 맡으며 행복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올해 파종한 꽃양귀비와 노란금영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앞으로 20여 일간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과 농협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편의 장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단양소백농협 본점 경제사업장이 전자저울(525 농가), 대형선풍기(313 농가), 보행형종자파종기(242 농가), 소형전동선별기(561 농가)를 최근 단양군에 전달했다.단양군은 각 농가에서 신청한 이들 장비를 해당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농업인 영농편의장비 지원은 김문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특히 올해는 영농자재 선택권을 보장해 선택할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장미꽃이 만발한 단양군 남한강변을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미길의 향연’이 오는 6월 3일 단양읍 장미터널 일원에서 열린다.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미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행사는 장미 손수건 만들기를 비롯해 파란장미를 찾아라, 대형새총 쏘기, 비눗방울 만들기,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이날 터널 곳곳에는 300여개의 바람개비와 풍선 500여개, 단양문인 시(詩)를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이 밖에도 장미터널 도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올해 단양군민 대상 수상자로 신영식(50)·최옥희(84)씨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본상 수상로 뽑힌 신씨는 17년 동안 트랙 경기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창의적인 지도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성적을 올리는 등 단양의 롤러스포츠 발전에 앞장섰다.특별상 수상자인 최씨는 시루섬 수해 시 좁은 물탱크 위에서 대피하는 중에 가족을 잃음에도 많은 희생자 발생을 예방하는 등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희생정신의 공로가 인정됐다.단양군민대상은 1994년부터 단양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3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호국영웅의 넋을 위로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이날 김 군수는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유해발굴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호국영웅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일대는 6․25전쟁 초기 단양전투가 벌어진 현장으로 1950년 7월 6일부터 12일까지 국군 제8사단과 북한군 제12사단이 격전을 치룬 전투현장이다.단양전투는 국군이 북한군의 남진을 성공적으로 지연시킴으로써 전열의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가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3일 단양군에 따르면 김문근 군수는 전날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 이응범 재난관리정책과장과 차례로 면담했다.이번 면담에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특별교부세는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지원하는 자금으로 국가와 지방 간의 세원 불균형을 보완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방교부세 중 하나이며, 정률교부세(내국세의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개관 1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25~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획이벤트와 판타스틱 매직쇼(마술쇼), 매직&벌룬아트, 아쿠아리스트 먹이주기 시연, 포토타임 등이 마련됐다.판타스틱 매직쇼는 오전 11시, 매직&벌룬아트는 오후 1시 4D체험관 대기실에서 27~29일까지 진행한다.아쿠아리스트 먹이주기 시연 및 포토타임은 27일 오후 3시 메인수조 앞에서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수달생태 설명회 및 퀴즈 이벤트는 오후 3시 야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여자배구 월드스타 김연경(흥국생명 윙크스파이더스) 선수가 단양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단양군청에서 김문근 군수와 김연경 선수, 에이전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김연경 선수는 오는 2025년 5월 18일까지 2년간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단양군의 위상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이날 위촉식에서 김 군수는 김연경 선수에게 꽃다발과 함께 명예군민증도 함께 수여했다.김연경 선수는 지난해 9월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단양군을 방문한 게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실버돌’을 뽑는 6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오는 31일 단양군에서 열린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열린 실버가요제 예심에선 실버돌을 꿈꾸는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벌여 본선에 오를 12명이 뽑혔다.이들은 31일 소백산철쭉제 개막식이 열리는 수변 특설무대에 올라 MC 김병찬 사회로 대상 등 입상자를 가린다.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 300만 원, 가수 인증서가 발급되며, 금상, 은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66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가요제 당일 남일해, 조영남, 김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은 최근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주민들의 이동이 잦은 주요 교차로에 장수의자 100개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장수의자는 횡단보도 주변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쉬어갈 수 있도록 만든 접이식 간이의자다.단양군은 허리와 다리 통증으로 인한 교통약자들의 무단 횡단을 방지해 지역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출 목적으로 장수의자를 설치했다.단양군 관계자는 “장수의자 설치는 교통약자의 이동환경을 개선하고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단양군은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 매포읍 의용소방대원 표상은씨가 목욕탕에서 갑자기 쓰러진 주민을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17일 단양군에 따르면 표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경 매포읍 한 복지목욕탕의 욕조에 쓰러져 정신을 잃은 A씨를 발견했다.그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서 쓰러진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A씨는 119로 제천 서울병원 이송됐다가 헬기로 원주 기독교병원으로 후송돼 현재는 깨어난 상태다.A씨는 평소 지병이 있어 표씨의 발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자칫 골든타임을 놓칠 절체절명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KBS 전국노래자랑이 단양을 찾아온다.16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 단양군 편은 매년 열리는 소백산철쭉제와 신단양 이주 3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MC 김신영의 활기차고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초대 가수 송대관, 김혜연, 윙크, 류지광, 나예원 등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선사한다.녹화로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의 본선은 오는 6월 3일 오후 3시부터 단양 도전리 하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예심은 6월 1일 오후 1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1차 무반주와 2차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업‧농촌의 효자사업이 될 마을공동급식소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마을공동급식소는 바쁜 봄철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중식 부담을 줄이고 넉넉한 농업 농촌구현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9개 마을에 5천4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농산물 파종 시기와 수확 시기 등 농번기에 조리원 인건비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15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에서 30.5cm의 쏘가리를 낚은 이주태씨(평택시)가 1등을 차지했다.2위는 24.5cm의 신원범씨(화성시), 3위는 24.1cm의 이승욱씨(단양군)다.이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의 상금과 상패, 부상이 주어졌다.단체상 1등에는 미우쏘, 2등에 팀나제바메, 3등에 한국쏘가리루어클럽이 차지했다.지난 13~14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0여명의 루어낚시꾼이 찾아 단양강 쏘가리와 한판 승부를 벌였다.참가자 외에도 가족과 낚시동호회 등 3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본격적인 낚시철을 맞아 전국 강태공들이 민물낚시의 고장 단양군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11일 단양군에 따르면 15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오는 13∼14일 단양읍 수변무대와 단양강 일원에서 열린다.한국 쏘가리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과 기간산업, NS블랙홀 외 수십여 개의 업체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내로라하는 루어낚시인 수백여 명의 출전이 예상된다.단양강은 수질이 맑고 여울이 잔잔한데다 쏘가리가 운집할 수 있는 물웅덩이가 잘 발달해 루어낚시인에 인기다.낚시대회는 14일 오전 6∼10시까지 단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 39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오는 31일 개막한다.10일 단양군에 따르면 ‘철쭉, 산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31일부터 5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대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예년과 비교해 MZ세대와 실버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해 더욱 다채롭게 진행한다.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해줄 다양한 길거리 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철쭉사랑 스마트 사진관 등 다양한 사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도 마련했다.음악회와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과 충북개발공사가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에 손을 잡았다.단양군은 9일 김문근 단양군수와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력을 위한 주거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단양군과 충북개발공사는 해당 공모사업 선정 후 사업추진 시 협력체제 마련과 행·재정적 지원 등을 소통하며 유기적 네트워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지역활력타운은 주거와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 분야를 연계한 사업으로 7개 중앙부처의 공통 공모사업이다. 은퇴자나 청년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 구경시장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에 뽑혔다.8일 단양군에 따르면 구경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K-관광 마켓’ 10선에 선정됐다.관광명소가 많기로 소문난 단양에서 구경시장은 먹거리 관광코스로 인기가 높다.현재 50여 개의 음식점이 성업 중인데 단양마늘을 재료로 만든 순대, 만두, 족발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이들 먹거리는 각종 SNS를 통해 ‘꼭 먹어야 하는 메뉴들’이라는 콘텐츠에서 쉽게 발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