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 무심천과 문암생태공원 튤립이 활짝 펴 눈길을 끈다.9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무심천(2천㎡)과 문암생태공원(2천700㎡)에 4천700㎡ 규모로 튤립을 심고 정성스레 가꿨다.겨울을 이겨내고 화려하게 꽃망울을 터뜨린 형형색색의 튤립 22만 송이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무심천은 무지개 문양으로 꾸몄고, 문암생태공원은 원형 피라미드 문양으로 꽃을 심어 볼거리를 더했다.꽃이 만개하는 이번 주에는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우경관 39대 충북지방병무청장이 8일 취임했다.우경관 청장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병무청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병무행정, 적극적인 업무 추진, 소통과 배려로 활기찬 충북지방병무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난 1989년 소위로 임관한 그는 육군 5사단 부관참모, 육군훈련소 인사처장, 육군 인사사령부 인사행정처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12월 육군 준장으로 예편했다.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숨겨진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열대식물원, 연구온실 등 즐길 거리가 있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와 무심천 수변 꽃밭을 운영하고 있다.봄에는 도시농업페스티벌과 무심천 유채꽃밭, 여름에는 유기농 플리마켓, 가을에는 국화전시회와 무심천 코스모스꽃밭을 즐길 수 있다.농업기술센터는 나들이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해 만든 무심천 수변 유채꽃밭을 4만3천774㎡ 규모로 4배 확대했다.여름에는 유기농단지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해 시민들이 유기농산물과 공예품을 구매할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서승우 청주 상당 국회의원 후보가 8~9일 ‘무박 2일’ 총력 유세에 나섰다.서 후보는 8일 오전부터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수동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을 찾아 인사하는 민생 현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9일에는 지지자와 함께하는 출·퇴근길 집중 유세와 1대 1 거리 인사를 용암·방서·동남지구 등에서 이어갈 계획이다.이날 오후 8시에는 모든 역량을 모아 금천동 광장 일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서승우 후보는 “어느덧 본투표를 이틀 남겨두고 있다. 상당구민 지지와 응원 덕분에 힘내서 달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는 SK하이닉스와 함께 ‘2024 SK하이닉스 충북 대학생 창업 챌린지’ 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충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을 갖춘 창업가형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서원대는 공모를 거쳐 10개 팀을 선발해 팀당 프로젝트 사업비 600만원과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성과 공유회에서 선정한 우수팀에는 SK하이닉스 부사장 상장과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응모는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로 구글 링크에 접수하면 된다. 충북 지역 대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총선이 삼일 앞으로 다가왔다.여야 간의 맹비난만 난무해 후보들의 정책이나 소신은 실종된 선거이다.양당 대표 간의 상호 비방전은 후진국 수준의 정치 형태를 보여줘 안타깝기만 하다.그래도 우리 국민의 정치 수준이 정치인보다 높기에 자극적 언어나 확증 편향적 여론 몰이에 넘어가지 않고 투표에 임할 듯 하다.이번 선거를 끝으로 상대 후보나 정당을 범죄자 취급하거나 패륜적 집단으로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여러가지 이슈들이 이번 선거의 표심을 자극시켰다.대통령이 든 파 한단과 호주 대사의 피신 그리고 일부
(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은 책과 함께 소통하는 군을 만들기 위해 ‘2024년 음성의 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의 책은 군민의 추천으로 일반부문에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청소년 부문에 ‘순례주택’, 아동 부문에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등 3권의 도서가 뽑혔다.음성군은 많은 군민이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6개의 공공도서관과 32개의 작은 도서관에 음성의 책 선정 도서를 배부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하반기에는 작가 초청 강연와 독후감 공모전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 소식지 월간예성이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 4월 주인공으로 영신내추럴 김영호(57) 대표를 소개했다.8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어렸을 때 배운 기술로 30여 년 카센터를 운영하다가 학교 선배의 권유로 시작한 양배추 제조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며 좌절을 겪었다.그러나 불굴의 의지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절임 배추에서 김치 제조업까지 사업을 성장시켰다.그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영신내추럴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영호 대표는 “집수리 지원,
(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걷고 싶은 건강도시를 위해 호암지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호암지 내 산책로 일부 구간에 황토와 마사토로 된 380m 길이의 맨발산책로를 조성하고, 말랑한 황토의 질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황토체험장 2곳도 설치했다.폭 2m 정도의 맨발 산책로는 황톳길과 마사토길로 분리 조성해 맨발로 걷는 시민뿐 아니라 신발을 신고 걷는 시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충주시는 올해 탄금대와 대가미공원, 시민의숲, 금가 하강서원 등에 추가로 맨발 산책로를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볍씨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 지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정부 보급종이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됨에 따라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에 올바른 종자소독법으로 대비해야 한다.채종한 종자는 볍씨 소독에 앞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 가리기를 해야 한다.일반 벼는 비중 1.13(물 20L에 소금 4.2kg), 찰벼는 1.04(물 20L에 소금 1.4kg)가 적당하다. 소금물에 담근 볍씨가 위로 뜨면 제거 후 깨끗한 물로 사용해야 한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서울시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괴산서울농장의 올해 첫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6~7일 이틀간 ‘미선 향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 괴산서울농장에는 △자연해설사와 함께 미선나무자생지 탐방 △미선나무 향 캔들 만들기 △산막이옛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시민 5가족(17명)은 괴산군의 상징인 미선나무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봄의 생기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괴산서울농장은 서울시와 괴산군의 업무협약을 통해 활발한 영농체험,
(충북뉴스) 청주시 소재 ㈜에코프로(대표 송호준)가 8일 주거 취약계층의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에 써 달라며 1천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와인’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명품 와인임이 입증됐다.8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웨스턴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과실주 부문과 증류주 부문에서 16개 영동와인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이들 와인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제조법을 바탕으로 한 개성과 풍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행사에는 전국 218개 주류 업체가 1천61개 제품을 출품했고, 영동군에서는 와이너리 15곳이 참여해 35종의 와인을 출품했다.특히 마미영농조합법인의 ‘어미실 청수 스위트’ 와인은 한국와인 부문
(충북뉴스)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8일 충북고등학교에서 새 학기 맞이 청소년 마약 예방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마약의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충북교육청, 충북고, 상당경찰서,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범죄예방청주지역동청주위원회가 동참해 마약 예방 슬로건 챌린지, 청소년 마약 인식도 조사, 마약 예방 홍보물 배부 등 마약 예방 활동을 했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사과 가격과 품질 안정화를 위해 재배 면적 확대와 생산성 향상, 위험 요인 대응을 위해 ‘3고(늘리고, 지키고, 높이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충북지역 사과 재배면적은 최근 10년간 3.5%가 줄어 지난해 기준 3천738ha다.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사과 개화기 저온과 병해충 발생으로 국내 총생산량이 평년 대비 생산량이 35%나 감소한 38만톤에 그쳤으며, 충북은 평년 대비 30%가 줄어 3만6천톤이었다.충북농기원은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한 생산자와 소비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재
(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보건소는 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도민 보건 향상에 노력한 삼산약국 이승일(사진 왼쪽) 대표약사가 충북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질병 및 감염병 예방 등 건강증진 사업 활동에 공헌하고 국가 사회발전 및 충북도 업무 발전의 공헌도 등을 종합 검토해 그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보은읍에서 삼산약국을 운영하는 이승일 약사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조제 담당 약국으로 코로나 환자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2021년 6월부터 주말 및 공휴일 약국 운영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변에 연분홍 벚꽃이 활짝 펴 상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8일 보은군에 따르면 보청천변 벚꽃길은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수령 20년 이상 된 4천381그루 벚나무들이 20km에 걸쳐 장관을 이뤄 매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벚꽃 명소다.이 벚꽃길은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산책도 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해가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특히 청주와 대전 등 인근 지역보다 만개 시기다가 약 10일 정도 늦어 벚꽃을 미처 구경하지 못한 사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오는 5월 22일까지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증평군에는 현재 10곳이 지정돼 있다.신청대상은 증평군에 소재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서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다.단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참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공직자 부조리 척결에 발 벗고 나섰다.8일 증평군에 따르면 공무원의 부조리를 근절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 부정부패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부조리 신고 대상은 △금품‧향응 등을 받는 행위 △자신의 지위나 권한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는 행위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다른 공무원 등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방해하는 알선·청탁행위 등이다.누구든지 공직자의 부조리를 경험했을 경우 군 감사팀에 서면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와 신고 내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53억원을 들여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급식에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확대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제천시는 지역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비 7억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지역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은 전년 대비 약 1억원의 예산을 증액해 97개교에 공급한다.쌈·채소 등 친환경 지역우수 농산물은 전년 대비 5개교 증가한 25개 교육기관에 공급하고 있다.학부모 부담 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