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충북문화관에서 ‘숲속 콘서트’를 연다. 2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하는 숲속 콘서트는 ‘영아티스트 4인4색 콘서트’로, 오는 27일 저녁 7시 숲속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콘서트에선 피아니스트 강태인(73회 동아음악콩쿠르 대상), 호르니스트 손 석(KCO 전국음악콩쿠르 2위), 피아니스트 지인호(4회 아시아 태평양 국제피아노콩쿠르 주니어 부문 3등), 첼리스트 최아현(오사카 국제콩쿠르 현악 1위)이 출연해 고전시대를 대표하는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공연’이 시작된다.시립무용단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청주여자교도소 대강당에서 올해 첫 공연을 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연에선 시인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을 배경으로 한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다룬 작품 소월에게 묻기를을 시작으로 신나는 장고가락이 있는 설장고, 연인과 이별해 느껴지는 애틋한 여인의 마음을 표현한 솔로작품 봄비가 이어진다.또 화랑을 소재로 남성무용수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랑무와 함께 화려한 동작과 방울소리가 특징인 쟁강춤으로 마무리된다. 공연 중간에는 시립합창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공기태 청주시립합창단 지휘자의 고별 공연 ‘설 명절 특별공연 합창! 만복래’가 오는 2월 5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5년 5월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해 4년간 합창단을 이끌어온 공 지휘자는 창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이번 공연은 청주시립국악단 이재훈 단원의 비나리 ‘부모은중경’ 여는 무대에 이어, 청주시립합창단의 ‘한국의 멋’이란 테마로 우리가곡과 민요 등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청주가 낳은 국악영재 임소연양의 흥겨운 무대와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은 ‘사랑방 춤 이야기’의 아홉 번째 무대를 오는 29일 오후 1시20분 연습실에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립무용단이 시민들을 초청해 해설과 함께 생동감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간다는 취지로, 공연장 무대가 아닌 연습실에서 열린다.공연의 이야기 손님으로는 시립예술단원을 초청한다. 교향악단과 합창단, 국악단 수석, 차석단원, 신입단원과 무용으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인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을 배경으로,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빈 소년 합창단’ 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유네스코 세계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이 합창단은 1498년 오스트리아 빈 궁정성당 성가대로 조직돼 5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녔다. 이번 공연에선 비브라토가 없는 맑고 깨끗한 창법으로 폴카, 왈츠, 교회음악,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새해를 맞은 군민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한다.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4만원이다.7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현장예매 후, 8일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전윤주무용단(대표 전윤주 한국실용무용지도자협회장)이 문화 나눔에 나선다.전윤주무용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청주시 옥산면 사회복지시설인 청애원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 나눔 후원 공연을 한다고 21일 밝혔다.이 무용단은 2008년 청애원 지체장애우들의 벨리댄스 수업으로 인연인 돼 매년 꾸준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엔 무용수 26명이 참가해 재즈댄스, 벨리댄스, 훌라댄스, K-POP댄스, 치어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실용무용을 선보인다.특히 전윤주무용단의 훌라댄스 공연은‘푸일리’라는 악기
(충북뉴스 청주=배수용 기자) 가수 정인·조정치와 함께하는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공기태)의 55회 정기연주회 ‘아듀! 2018 송년음악회’가 오는 20일 저녁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8년 한해를 마무리 하며 뜻 깊은 송년의 밤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이번 연주회는 시립합창단의 ‘Winter Song(Hodie)’을 시작으로 풍성한 성량과 깊은 감성으로 노래하는 소프라노 서선영의 무대가 펼쳐진다.뮤지션 부부인 가수 정인과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조정치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마련돼 한 해를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대한민국 공연전문가 선정 연말클래식 추천공연 1위, 프랑스 파리의 정통 보이소프라노 아카펠라 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12월 제천에 온다.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2018 제천시민을 위한 송년음악회에 ‘평화와 사랑’을 테마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합창단 공연은 12월 17일 저녁 7시30분 제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11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탁월한 기량을 갖춘 보이소프라노 솔리스트들과 알토, 테너, 베이스의 4성부로 구성돼 있다. 8세부터 15세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패밀리뮤지컬 ‘핑크퐁랜드-황금별을 찾아라’가 음성군에서 선보인다.음성군은 오는 12월 8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5시 ‘핑크퐁랜드-황금별을 찾아라’를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튼튼쌤과 함께 꿈과 환상이 가득한 ‘핑크퐁랜드’에 방문해 빛을 잃어가는 황금별을 살려내기 위한 여정을 그리는 내용이다.특히 LED 영상의 입체적인 무대 구현으로 놀이기구를 타는 듯 한 미디어 퍼포먼스의 환상적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0개월 이상 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이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들과 협연무대를 마련했다.청주시는 오는 22일 저녁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시립국악단의 110회 정기연주회 ‘젊은 예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시립국악단과 협연할 젊은 국악인들은 지난 10월 15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공연에선 진성수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악장 겸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가야금 오유영(중앙대)의 ‘절영의 전설’을 시작으로 거문고 강태훈(한국예술종합학교)의 ‘달무리’, 아쟁 엄희정(이화여대)의 ‘아라성2번’, 거문고 연준일(추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사)예술공장 두레(이사장 오세란)는 오는 31일 증평지역 독립운동가 연병호‧연병환‧연미당의 이야기를 담은 ‘연씨 가라사대’를 공연한다고 증평군이 29일 밝혔다.증평문화회관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2회에 걸쳐 진행될 연씨 사라사대는 충북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공연을 마련한 예술공장 두레는 증평문화회관 상주단체다. 증평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삶의 중요한 고비를 포착해 연극적으로 담아낸 연씨 가라사대는 경직된 정극의 형식이 아닌, 가볍고 친숙한 마당극적 형식으로 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피아니스트 김강태가 청주하우스콘서트 무대를 장식한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5일 저녁 7시30분 청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열릴 청주하우스콘서트에 김강태가 출연해 피아노 선율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대 음악대학 기악과에 재학 중인 김강태는 2016베이징 국제음악 페스티벌&아카데미 협주곡 콩쿠르 1위, 2016부산음악콩쿠르 1위, 2017지리산 국제음악제 콩쿠르 1위의 수상경력이 있는 신예 실력파 연주자다.2017경기 영아티스트로도 선발된 그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올드 앤 뉴 댄스 페스티벌(old & new dance festival-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 특장부문)이 오는 26일 저녁 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충북예총이 주최하고 충북무용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60회 충북예술제 일환으로 열린다. 올드앤뉴 댄스 페스티벌은 충북 출신 무용가들의 창작활동 독려는 물론, 예술적 역량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다.올해 ‘올드’ 초청자는 부부 무용가로 활동 중인 류석훈 댄스 컴퍼니 ‘더 바디(THE BODY)’ 대표와 이윤경 중국 동북사범대 석좌교수다.부부는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2018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마지막 힐링콘서트는 선우정아와 김거지가 장식한다.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오는 20일 저녁 7시 청주예술의전당 직지숲 야외무대에서 마지막 힐링콘서트를 연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선우정아와 김거지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가을밤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마음을 바로 보면 깨달음에 이른다’는 직지의 내용을 힐링이라는 큰 테마로 풀어낸 이 콘서트는 매회 빈 좌석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지난 6일에는 옥상달빛과 브로콜리 너마저가, 13일에는 크러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로 구성된 에듀챔버(Edu-chamber) 오케스트라(단장 김덕환 충북교육청 행정국장)가 오는 22일 저녁 7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동행(Go with)’이란 주제로 꾸며질 이번 연주회에서는 상신초 행복나눔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에듀챔버와 협연한다.전국 뮤지컬대회 1위를 차지한 문백초 두드림 뮤지컬단은 다양한 연기와 춤, 노래가 어우러진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또 대진문화예술콘서바토리 고영철씨의 지휘로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왈츠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2018 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이 신나는 금요일을 예고했다.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역주행의 아이콘 신현희와 김루트가 청주에 온다고 17일 밝혔다.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19일 저녁 7시 직지숲 야외무대에서는 신현희와 김루트를 비롯해 청주에서 활동하는 밴드 6팀이 꾸미는 ‘락앤나이트’를 선보인다.역주행 곡 ‘오빠야’라는 노래로 유명해진 신현희와 김루트는 특유의 명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목받는 밴드 6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밴드 ‘Alive’와 ‘하고싶어’, ‘철수밴드’, ‘자폐’, ‘Sink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국내외에서 탄탄한 마술 실력을 인정받은 이은결이 음성에 온다.음성군은 문화예술회관 10월 기획공연으로 오는 20일 오후 2시와 6시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매직&일루션’ 공연이 열린다고 16일 밝혔다.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신비로운 무대를 선사할 이번 공연은 즉흥성이 가미된 각각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증강현실(AR)과 마임, 드로잉 등 이은결만의 독특한 표현방식을 선보인다.1996년 마술을 시작해 한국인 최초로 국제마술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창의 123주년 제천의병제가 오는 19∼20일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열린다.제천시는 14일 “올해부터 시민 참여율이 저조하거나, 기존 의식행사에 치중됐던 일부 프로그램들을 개편했다”면서 “新 제천의병제를 모티브로 시민․관객들이 이해하기 쉽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가을축제로 승화·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의병제는 필수 의식행사인 호좌의진의 넋을 기리는 고유제와 순국의병위령묘제는 기존대로 진행한다.19일 오후 5시 옛 동명초에서 열릴 개막행사는 기존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제천의병의 역사적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제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가악회의 다큐멘터리콘서트 ‘아리랑, 삶의 노래 – 흩어진 사람들2’를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창의 123주년 제천의병제 ‘의병 추모공연’으로, 의병 ‘전기 및 정신’을 모티브로 한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천시가 후원한다. 공연은 80년 전, 강제 이주의 아픈 역사를 가진 ‘고려인’의 아리랑을 주제로, 정가악회가 여러 창작곡과 더불어 100년 전 고향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국내 록 음악의 전성기를 이끌어온 록밴드 '부활'이 충주에 온다.충주음악창작소(센터장 양희봉)가 오는 16일 저녁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부활 기획콘서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1985년 결성돼 국내 록의 전성시대를 이끌어 온 부활은 시나위, 백두산과 함께 80년대 그룹사운드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3대 밴드로 꼽힌다. 1세대 보컬 김종서를 시작으로 이승철, 김재기, 박완규, 정동하 그리고 현재 10대 보컬 김동명까지 한국 가요사에 이름을 남긴 걸출한 보컬리스트를 배출해 왔다. 30여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