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 거주 20∼40대가 참여하는 ‘청주 정치 발전을 위한 젊은생각 포럼’이 국민의힘 김진모 청주 서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2일 선거사무소에서 “우리는 청주에서 나고 자란 학생, 직장인, 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주 발전을 위해 종사하고 있다”며 “김진모 예비후보의 비전과 정책이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무한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며 그 뜻에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청년 세대 고민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토닥임의 진심을 확인했고, 서원구 변화를 이끌 적임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내년 22대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윤 전 위원장은 2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식이 통하는 바른 나라, 잘사는 명품 상당구를 만드는 일이 제 남은 인생의 마지막 봉사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3년이 넘는 수사와 재판, 370여일 수감생활의 고난을 딛고 당당하고 깨끗한 정치인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그는 “번영과 활기의 상징이던 성안길은 붕괴했고, 새로 들어선 동남·방서지구는 심각한 주차난과 생활 편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보상을 위한 결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은 지난 2017년 제천시 하소동 소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피해자들을 위한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이 결의안은 피해자 보상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재난 책임에 대한 촉구 이행의 내용이 담긴, 피해 유가족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결의안이다.엄태영 의원은 결의안 통과를 위해 유가족들과 함께 국회에서 피해자 보상을 위한 기자회견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청주 출신의 윤희근 경찰청장이 자신의 총선 출마설에 대해 거듭 거부의 뜻을 밝혔다.윤 청장은 28일 청주청원경찰서에서 열련 특진 임용 수여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역에서 보내 준 많은 걱정과 응원, 기대에 감사하다"며 "주위의 제안에 고심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임기 중간에 정치적 행위로 그만 둔다는 것은 출마의 명분이 없었다"고 말했다.그동안 윤 청장은 내년 총선에서 지역의 한 축을 담당할 여권의 잠재 후보군으로 거론됐다.청주 출신인 윤 청장은 청주흥덕경찰서장, 충북경찰청 정보과장·제1부장 등을 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 수준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27일 발표한 ‘2022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 따르면 서울이 64.8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강원은 2021년 15위에서 2022년 최하위로 평가됐다.워라밸 지수는 근로시간(일)·여가시간(생활)·제도활용·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를 산출한다.충북은 서울과 부산(63.7점), 세종(62.2점)에 이어 60.8점으로 4위에 올랐다.워라밸 균형 지수가 급상승한 지역은
(충북뉴스-곽근만 기자)김학도(61·사진) 충북도 경제수석보좌관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임기를 4개월도 채우지 못한 채 사퇴하는 것으로 총선 경력 쌓기용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김 보좌관은 26일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지사님에게 사직 의사를 밝혔는데, 잘 해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그는 "행정과 정치가 결정되는 과정을 보면서 조금 더 효과적인 입법 등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총선출마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 보좌관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충북 청주시가 눈썰매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적극적인 피해보상 마련에 나선다.신병대 부시장은 26일 언론브리핑에서 "붕괴상해 후유장해 정도에 따라 시민안전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청주시는 지난 2019년 시민안전보험금 제도를 도입해 붕괴 후유장애 피해자에게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또 신 부시장은 "눈썰매장 운영업체도 보험사 심사를 거쳐 행사 주최자 배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눈썰매장 설치·운영업체는 행사 주최자 배상보험을 통해 피해를 보상한다.가입 내역은 ▲대인 1인당 1억5000만원,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청주에서 노래방 여주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청주청원경찰서는 26일 A(55)씨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 15일 새벽 40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 B(65·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현금 50만 원과 신용카드 2개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하는 등 추적에 나서 이튿날 오후 9시 10분쯤 청원구 내덕동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검거
(충북뉴스-곽근만 기자)괴산군은 2024년 군정철학과 방향을 담은 신년화두로 '집사척도(集思拓道)'를 선정했다집사척도는 '괴산군민의 생각을 모아 새 길을 개척해 나가자'는 뜻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거쳐 선정했다.공직자와 군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자연특별시 괴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괴산군을 발전시키겠다는 군정철학을 담았다.송인헌 괴산군수는 "2024년 갑진년은 민선 8기 비전이 본격적으로 실현되기 시작하는 시기"라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분야별 전략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영동군에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26일 영동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95억원을 들여 영동읍 계산리 일원에 50가구로 규모로 건립한다.이행 절차를 거쳐 2025년 9월 착공, 2027년 6월 준공목표로 한다,.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와 주택도시기금 융자 등 주택건축비를 최대 80%를 지원받는다.입주는 중소기업,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창업인 중 청년(19~39세)이거나 신혼부부(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 있는 경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충북도교육청은 교원업무경감을 위해 학교에서 담당하던 5개 업무를 내년부터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기로 했다.교권보호위원회 운영과 방과후 학교 강사채용 업무의 이관은 도내 모든 지역에서 일괄적으로 시행한다.생존수영과 교과서배부 관련 업무는 각각 보은·옥천·단양교육지원청,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또 소규모 학교 공동 수학여행 추진은 2개 교육지원청에서 시행하기로 했으나 대상 지역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이번 업무 이관은 교사 업무경감 테스크포스(TF) 의견수렴과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의 관련 부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올해 충북을 찾은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지난 1∼9월 기준 잠정치)를 분석한 결과 충북을 찾은 관광객 수는 2254만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5.5%(302만명) 늘어난 것이다.시기별로는 여름 휴가철인 8월이 400만명으로 가장 많았다.추석 연휴 가을관광 시즌인 9월이 326만명으로 뒤를 이었다.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지역은 제천이다.제천 내 주요 관광지인 의림지,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등을 789만명이 다녀갔는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정부예산 9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충북도는 내년 정부예산에 충북 관련 사업비 8조8천296억원이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브리핑을 열어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보한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5천231억원(6.3%) 증가한 8조8천296억원”이라고 설명했다.정부예산이 당초 정부안보다 3천억원 감액됐음에도 불구하고 충북도 예산은 증가했다.사상 최대 여객수요를 기록 중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비행기 주차장인 주기장 설계와 시공비 100억원을 확보했다.KAIST 부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가 올해 제·개정한 조례의 키워드는 ‘안전’이었다.21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올해 2차례 정례회와 4차례 임시회를 통해 189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이들 조례안과 내용을 분석한 결과 ‘안전’을 키워드로 한 조례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지난 7월 집중 호우를 비롯해 냉해, 폭염, 화재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했던 올해 충북도의회 의원들은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한 조례안을 다수 발의했다.안전을 다룬 조례는 △옥외행사의 안전관리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최현호 전 청주 서원당협위원장이 정부 산하기관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설이 나돌아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높다.최근 지역 정치권에서는 최 전 위원장이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의 원장으로 내정됐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실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이 산하기관은 최근 공고를 통해 원장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지역 정치권에서 최 전 위원장이 산하기관으로 갈 것이라는 얘기는 꾸준히 나돌았지만 이번에는 상당히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다.때문에 최 전 위원장이 내년 4월 총선에 불출마 할 것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다수의 출마예정자들이 전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정당의 공천 심사와 경선 과정에서 면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8개 선거구에서는 19일 오후 2시 현재 19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이 가운데 9명이 1건 이상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처벌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도내에서 가장 많은 5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 청주 청원 지역의 경우 3명이 전과가 있다고 밝혔다.더불어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베트남 남부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호찌민을 방문 중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호찌민시 판반마이 시장을 만나 양 지역 간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지역은 상호 교역 및 투자촉진 등 경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팜 등 농업분야 경험과 기술교류를 추진하며 호찌민시 우수연구인력, 학생교환 등 활발한 인력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다.인력교류 확대를 위해선 직항노선 개설도 중요한바 양 지역 간 항공 분야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김영환 지사는 민선 8기에서 역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책임을 묻겠다며 시작한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이 무산됐다.주민소환에 필요한 서명인수를 채우지 못해 선관위 청구조차 하지 못했다.18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가 주민소환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 도내 유권자 135만4380명의 10% 서명과 4개 시·군 유권자 10% 이상 서명 요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했다.서명인수는 13만1759명으로 전체 유권자 10%에서 3679명이 미달됐다.지역별 10% 이상 서명 지역도 청주가 유일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이현웅 대표는 이날 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전 대구고검장)이 14일 라임자산운영 논란과 관련해 무죄가 확정되면서 정치 활동에 탄력을 붙을 전망이다.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고검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윤 전 고검장은 2019년 7월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부동산 시행사 메트로폴리탄의 김영홍 회장에게서 라임 펀드가 재판매되도록 손태승 당시 우리은행장에게 요청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2억2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2020년 12월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3일 주민소환 추진과 관련해 “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주민소환이 끝난 것을 계기로 충북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모든 기득권과 정파적 판단을 뛰어넘어 용서하고 화해하는 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또 "생각을 달리하는 분들, 주민소환을 추진한 분들을 만나 도정에 참여하고 협력해 달라고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도민들의 비판과 충고를 무겁고 겸허히 받들겠다"며 "좀 더 자세를 낮추고 도민을 두려워하는 지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진보 성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