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도내 곳곳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비‧기업 지원금을 1대 1 매칭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충북문화재단은 올해 지역 기업인 벨포레리조트 후원금(2천500만 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금(2천500만 원)을 지원 받았다.이번 선정 사업인 ‘벨포레와 함께 찾아가는 문화다방’은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연중 7회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것이다.첫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증평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1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열려라 마법숲’을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김득신문학관이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열리는 것이다.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유휴 전시 공간 가동률을 높이고 수도권에 집중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사업이다.이번 전시회는 숲을 테마로 한 명작 동화와 현대 미술가 이주은·조혜우·최승준 작가와 삽화가 글렌다 스브렐린(이탈리아)과 최은주 작가가 참여한다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 무료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 협회가 주관하는 이 공연은 옛날 안방에서 온 가족들이 오순도순 둘러앉아 시청했던 개그 프로를 당시 코미디언들이 재연한다.김학래 사회로 엄영수, 배일집, 원일, 이용근, 지영옥, 배영만, 김창준, 김현영 등이 출연해 추억과 웃음을 선사한다.보은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들을 위한 위로공연으로 많은 군민들이 찾아와 잠시나마 웃음꽃을 피우고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안심 관광지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8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2022 지방자치단체 추천 안심 관광지’에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자연휴양림 등 5곳이 포함됐다.도내 안심 관광지 17곳 중 인근 제천시와 함께 각각 5곳이 이름을 올리며, 도내 가장 많은 관광지가 소개됐다.도담삼봉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三峰)이라 칭할 만큼 각별히 생각했던 곳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요 관광지 입장객 통계에서도 매년 10위권 내에 이름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2022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이 열린다.이 공연은 오는 10일 낮 12시10분 동부창고 광장을 시작으로 문의문화재단지, 성안길, 원흥이 마중길, 상당산성 옛길 등 10월 15일까지 주말 오후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앞서 청주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공모를 통해 거리공연을 할 16개 공연팀을 선정했다.허복순 문화예술과장은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가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에게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을 찾아온 연예계 중년 스타들이 지역 별미와 숨은 명소를 전국에 알리며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7일 옥천군에 따르면 TV 예능 프로그램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출연진들이 군서면 전원주택에서 지난 3월부터 옥천살이를 하고 있다.4월 19일 옥천장계관광지를 배경으로 봄나들이를 즐기며 옥천 여행기의 첫발을 떼며 전국에 전파를 탔다.이후 일상 회복과 함께 전면 개방된 장령산자연휴양림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을 찾아 숨은 명소를 시청자들에게 알렸다.출연자들이 다녀간 명소들은 방송 후 시청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까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단양 여권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단양 로컬브랜드인 단양노트가 주관하고 단양군과 단양관광공사, 단양군관광협의회가 후원하는 이 투어는 단양 여권을 구입한 후 로컬가게와 관광명소 등을 방문해 인증 도장을 받으면 날인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여행이벤트다.단양군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단양 여권(1만2천원)은 △단양노트 △꼬마뚱김밥 △구경당 △카페뜰단양 등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6월 주말마다 내수읍 초정행궁에서 다양한 음악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전통과 현대음악이 흐르는 초정행궁’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초정행궁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국악과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대중가요 공연을 선사한다.특히 전통과 현대음악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색다른 퓨전공연은 다채로운 장르와 공연 레퍼토리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서문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한바탕 청주삼겹살 축제가 오는 6월 3~4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삼겹살거리를 지역 명소로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주변 상권에 활기를 띄우기 위해 마련됐다.삼겹살거리에서 구매하고 야외테이블에서 삼겹살을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청삼미식회는 3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삼겹살은 1인분 1만1천 원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맥주 시음회는 양일간 500명에게 무료 제공한다.버스킹과 밸리댄스 공연과 커피클레이, 꽃팔찌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은 송호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한국관광공사는 안전한 여행문화 조성과 관광객의 안전을 겸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안심관광지를 최종 선정했다.영동 송호관광지는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로 이름을 올렸다.양산면에 위치한 이곳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힐링 관광지로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금강 상류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아날로그 감성캠핑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매년 많은 캠핑족들이 찾고 있다.송호관광지는 28만4천㎡에 텐트 180여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지역 관광명소들이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인 ‘여행가는 달’ 사업과 ‘지자체 선정 안심관광지’에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제천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건강한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한다.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주중 탑승료 3천원, 360패키지 4천원 할인 요금을 적용 받는다. 제천시민 3천원 할인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KTX-이음을 활용한 여행프로그램도 할인혜택을 있다. 한국철도공사의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 ‘20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극단 청년극장이 오는 6월 3~4일 옛 청주 흥업백화점 뒤 씨어터제이에서 연극 ‘파마합시다’를 공연한다.이 연극은 척박한 산동네의 미용실을 배경으로 각자 자신이 짊어진 인생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파마 머리처럼 복잡하게 꼬인 인생사를 보며 평범하지만 소소한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돌아보는 내용이다.명품 연기로 두꺼운 팬덤을 보유한 배우 정수현과 오영석은 초연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 현실적이면서 리얼한 연기를 선사한다.예매는 온라인과 전화예매(043-269-1188)로 하면된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지난 24일 개막한 섬유작가 송재민의 전시를 시작으로 ‘2022 공예관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의 여정이 시작됐다고 26일 밝혔다.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첫 주자는 올해로 3년째 공예관 입주작가로 활동 중인 송재민 섬유작가다.송 작가는 오는 6월 12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 입구에 자리한 오픈갤러리에서 ‘Textile’을 주제로 한 평면·설치 작품 6점(총 76피스)을 선보인다.송 작가는 “일상의 꿈과 자유를 담고자 한 작품들 속에서 관람객이 모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현도오토캠핑장이 노을이 멋진 캠핑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25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현도오토캠핑장은 청주, 대전, 세종 등 주요 도시의 가까운 위치에 인접해 있어 교통 편리성을 갖췄다.애완동물도 동반 가능해 애견인들도 반기고 있다.탁 트인 잔디밭으로 이뤄진 현도오토캠핑장은 저녁 무렵 금강변으로 노을이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캠핑장 이용자들간 ‘노을 맛집’으로 불린다.장홍원 공단 이사장은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무더위를 달래고 밤에는 반짝이는 별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현도오토캠핑장을 추천한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도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에 도내 관광지 17곳이 뽑혔다고 25일 밝혔다.안심관광지는 지난해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 추천을 기반으로 평가·선정한 것.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를 말한다.충북 안심관광지 17곳은 △대통령 별장 청주 청남대 △충주 중앙탑사적공원 △제천 국립제천치유의 숲, 의림지역사박물관, 제천옥순봉출렁다리, 청풍호반 케이블카, 포레스트 리솜 △보은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 △옥천 향수호수길 △영동 송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문화원은 MZ세대를 대표하는 콘텐츠 힙합을 주제로 한 기획공연 ‘M.I.SEA FESTIVAL’을 오는 25일 오후 2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다고 24일 밝혔다.‘M.I.SEA FESTIVAL’는 청주를 대표하는 스타 ‘허니제이’가 리더로 활동하는 홀리뱅, 힙합가수 쿤타와 언오피셜보이, 충북 학생들로 구성한 브랜드뉴차일드가 출연하는 콘서트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 1천53석을 모두 개방하는 첫 대형 공연이다.올해 초 엠넷에서 방영한 ‘스트릿우먼파이터’에서 1위를 차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힐링 쉼터로 인기다.24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5월 말 기준 소선암 자연휴양림을 찾은 관광객 수는 8천491명. 지난해 같은 기간 5천916명보다 43.5% 늘었다.코로나19 방역 기준 완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가족단위 방문객의 수요가 증가하고, 숲과 자연이 있는 힐링 관광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소선암 자연휴양림은 중앙고속도로 단양 나들목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숲속의 집, 통나무집, 산림문화휴양관, 산림복합
(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청주 솥밭공원 잔디광장에서 ‘돗자리 음악회-선셋 힐링 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2022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인 이 콘서트는 청주예총이 주최·주관한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 후원으로, SK하이닉스가 협력한다.청주예총은 “돗자리 음악회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심신을 위로하고자 마련했다”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향유와 내 고장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시민들이 접하기 쉬운 한국, 외국곡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7~28일 자체기획공연인 ‘안덕벌 랩소디: 추억을 피우는 공장’의 앙코르 무대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예관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이 작품은 1950년대 옛 연초제조창 시절부터 현재 문화제조창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곳에 얽힌 서민들의 삶과 애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근대부터 현대까지 청주의 시대상을 고스란히 담았다작품 프로그램은 ‘그 옛날 안덕벌’, ‘연초제조가’, ‘오늘은 월급날’, ‘외상값 갚아’ 등으로 구성돼 옛 연초제조창 시절의 추억이 연상된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국가무형문화재 주철장 원광식 공개시연회가 오는 23일 덕산읍 성종사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공개시연회는 해당 기능과 전승활동의 모든 과정을 공개적으로 실연(實演)하고 무형유산을 홍보하는 것으로 일반인들의 참여와 관람이 가능하다.올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공예주간을 맞아 원보현 공예문화연구소의 ‘제작소 프로젝트 제작소로 가자 Open Workshop’과 함께 열린다.제작소 프로젝트는 전통과 현대라는 경계를 허물고 현재의 한국 공예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주철장 원광식씨는 현대 금속공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