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의회는 연제광 의원이 ‘증평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증평군청사를 비롯해 군이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주차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과 예우 문화 확산을 위해 발의됐다.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와 이용 규정 및 위반차량 조치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연제광 의원은 “우선주차구역 설치로 국가유공자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발란다”고 말했다.조례안은 입법 예고를 거쳐 오
(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이달부터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은 난소에서 직접 채취한 난자를 냉동 보존하고, 임신을 원할 때 해동해 사용하는 시술법이다.충주시는 1회당 100만원씩 부부당 최대 2차례 시술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이다.신청을 희망하는 부부는 시술 후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충주시 관계자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으로 부부의 소중한 가정을 지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1월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주말 토요장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주말 토요장터’는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 내 직거래 장터공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산나물과 농특산물 등을 직접 판매하는 장터이다.괴산전통시장과 청천전통시장에서 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괴산군은 주말 토요장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괴산군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괴산을 찾는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18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4일 진천군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8만6천370명으로 전월 8만5천958명 대비 412명이 증가했다.진천군 인구는 지난 2006년부터 2023년까지 17년 연속 증가를 기록했으나 일자리를 찾아 모여드는 근로자들의 자리 잡을 공동주택이 부족해 인구 증가세가 더딘 흐름을 보였다.하지만 올해 3월부터 충북혁신도시 내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1천10가구)와 이월면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378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인구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교통약자(장애인과 노약자)의 선거 참여를 돕기 위해 22대 총선 투표일에 ‘편안콜’ 차량을 무료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편안콜은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에서 수탁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차량(카니발장애인개조 차량)이다.현재 운행 중인 총 10대의 차량 중 4대를 투표 도움 차량으로 운영해 사전투표일(5~6일)과 본 투표일(10일)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운행시간은 투표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편안콜에 등록된 교통약자 회원과 가족 등 동행인이 이용할 수 있다.이 기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2024 단양군 벚꽃 야경투어’를 연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첫선을 보인 단양군 벚꽃 야경투어는 올해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행사 기간 오후 6∼9시까지 단양읍 상진리 수변 1.3km 구간에서 펼쳐진다.매년 5월이면 연분홍 철쭉이 화려한 매력을 뽐내는 단양은 이맘때엔 순수한 순백의 벚꽃 도시로 탈바꿈해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한다.단양군이 주최하고 군 관광협의회와 단양청년문화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에는 은은한 경관조명과 아름다운 벚꽃
(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향수(鄕愁)’의 시인 정지용(1902∼1950년)을 기리는 36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자로 이재무(사진) 시인의 ‘3월 三月’이 선정됐다.옥천군은 최근 지용문학상 심사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수상작 3월은 이재무 시인이 펴낸 시집 ‘고독의 능력(2024년 2월)’에 실려 있으며 봄에 생명의 소생을 노래한 작품이다.심사위원들은 ‘3월’을 생명 탄생의 경이와 천진성에 주목한 수작, 자연과 우주와 인간이 하나의 생명공동체라는 주제 의식을 고도의 상징성과 암시성으로 형상화했다는 등의 심사평을 했다.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청원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했던 ‘이동지원서비스’를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병원동행서비스’로 명칭을 변경하고, 청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병원동행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도움을 받지 않으면 병원 진료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나 돌봄매니저가 접수, 수납, 진료, 약 처방까지 동행하며 도와준다.지난해 청원구 지역에 시범 운영한 결과 148명의 어르신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12~18일 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청주시 도서관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청주시는 권역별 15개 도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기적·열린)에서 4월 한 달 동안 작가 강연, 특강, 체험, 전시 등 6개 분야, 119개 행사를 진행한다.작가 초청 강연으로 △서원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섰다.청주시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도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청주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연구지원시설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기업 유치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운영 △중소기업 판로개척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범석 시장은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핵심도시로 청주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과 진천소방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일 물류창고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2021년 쿠팡물류센터, 2022년 평택 냉동창고, 2023년 한국타이어 등 대형 물류센터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물류창고 화재 방지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3개 기관은 화재예방 노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책임기관으로 화재 안전과 관련된 의무 수행과 물류창고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 소방, 전기 등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진천군과 진천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오는 5월 30일까지 자동차세와 세외수입 체납차량에 번호판 영치 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전체 지방세 체납액 중 약 15%가 자동차세 체납으로 액수는 10억원에 달한다.이에 따라 제천시는 상반기 체납차량 자동차번호판 합동 영치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를 통한 자주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효율적인 번호판 영치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합동으로 단속하고, 새벽 영치도 병행할 예정이다.중점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2건 이상 타 지자체 자동차세
(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뽑혀 도비 5억4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지역균형발전사업은 충북도가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보은군은 4단계 균형발전 사업으로 △죽전지구 도시기반 조성사업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속리산 비룡호수 풍경단지 조성사업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센터 조성사업 △결초보은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12년 연속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괴산군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과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괴산군은 지난해 도시브랜드 ‘자연특별시 괴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을 새롭게 선포하며 친환경 유기농업군으로써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유기농업군을 선포했으며, 2015년,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3일 열린 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ESG 선도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대한민국의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진천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 생거진천 쌀 △2023년 기업 하기 좋은 도시에 이어 3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았다.ESG는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철도 관광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3일 단양군에 따르면 ‘중앙선 구철도시설(단성역⁓죽령역) 개발사업’ 추진으로 중앙선 폐철도 위를 시원하게 내달리는 레일바이크와 풍경 열차를 볼 수 있다.단양군은 지난 2일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인 ㈜단양레일코스터와 개발사업 보고회를 가졌다.이 사업은 단성역부터 죽령역까지 8.2km 구간에 레일코스터, 풍경열차, 문화몰 등을 갖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420억원의 대규모 민간 자본이 투입된다.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오는 17일 증평읍사무소에서 주민의 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은 경제·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법률구조를 받지 못하는 농어촌지역, 복지시설 등 주민들을 위해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 법률상담을 한다.증평군은 지역 내에 상설 법률상담창구가 없어 사법절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매년 충북도의 지원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운영하고 있다.상담 분야는 △임금, 임차보증금 반환, 손해배상 등 민사 사건 △이혼,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보행자 중심의 안전거리 조성에 나선다.3일 증평군에 따르면 차도와 인도 사이 경계턱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 왔던 시각장애인,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횡단보도 턱낮추기 사업을 추진한다.증평군은 1억원을 들여 증평시가지(중앙로, 광장로, 역전로 일원) 29곳(12구간)에 대해 지난 1일 정비 공사를 발주했다.보도턱 낮추기와 함께 장애인 점자블록 개선, 노후 유도블록 정비 등을 시행해 거리에 위험요소를 제거하며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증평군 관계자
(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2026년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음성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충북도체육회 이사회에서 65회 도민체전 개최지로 음성군을 선정했다.총 26개 종목으로 치르는 도민체전은 매년 5월에 열렸으나 2026년에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하반기에 치러질 예정이다.개최지 확정에 따라 음성군과 음성군 체육회는 체육시설 보수, 도민체전 TF팀 구성, 기본계획 수립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조병옥 군수는 “165만 충북 도민
(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대전역을 기점으로 하는 ‘금강비경 시티투어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옥천군에 따르면 대도시 대전과 인접해 접근성은 양호하지만, 지역 내 관광지를 잇는 대중교통(버스)편이 부족해 이동이 어렵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금강비경 시티투어 관광상품’을 기획했다.전국에서 관광객이 대전역(또는 대전시청)까지 오면, 금강비경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해 수생식물학습원, 부소담악 등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축제 시에는 축제장을 방문한다.옥천로컬푸드직매장을 필수 방문해 지역특산품을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