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권은 현역 의원이 없는 정치 신인들이 맞대결한다.청주권 현역 가운데 유일하게 공천장을 받은 국민의힘 정우택 예비후보가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정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고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을 우선 공천했다.국민의힘 청주 4개 지역구 예비후보는 청주 상당에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을, 청주 청원에 충북 유일의 여성 출마자인 김수민 전 당협위원장을, 청주 서원에 김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2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긍정 평가 지수’에서 7위를 차지했다.14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2월 교육감 긍정 평가 일반 지수’에 따르면 윤 교육감의 긍정 평가 일반지수는 47.9%를 기록했다. 전월(42.4%) 대비 5.5%포인트 올랐다.지난 조사에서 10위권에 진입한 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1위는 김광수 제주교육감(65.0%), 2위는 김대중 전남교육감(58.3%), 3위는 임종식 경북교육감(56.0%)이 차지했다.이어 4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돈 봉투 수수 의혹 불거진 청주 상당 지역구의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공천이 취소되면서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정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을 우선공천했다.공관위는 이날 "정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힘이 강조해 온 국민 눈높이 및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공천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최근 계속해서 제기된 '돈 봉투 수수' 의혹이 정 후보의 발목을 잡은 것이다.지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출입구가 개원 33년만에 변경된다.충북대병원은 오는 18일부터 기존 의과대학 방면 출입구를 폐쇄하고, 새로운 정문을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정문 조성사업은 개신오거리 KBS 방면에 출구와 입구를 따로 조성해 출퇴근 시간의 번잡함을 해결하고, 내원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장례식장 방면 출입구는 기존대로 사용할 수 있다.새 정문으로 들어온 차량은 병원 로비에서 승·하차 할 수 있고, 지하주차장으로도 방문할 수 있다.최영석 병원장은 “정문 조성사업은 단순히 정문을 새로
(충북뉴스-곽근만 기자)국민의힘 엄태영 후보(제천‧단양)가 공약 발표를 통한 유권자 공략에 나섰다.엄 후보는 14일 ‘이민자교육지원센터 유치’ 추진 등 1차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핵심 공약은 ▲ 이민자교육지원센터 유치 추진 ▲제천·단양 미래세대의 교육·육아 환경 제고를 위한 공약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제천·단양을 위한 복지 공약 등이다.먼저 지방소멸·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이민자교육지원센터 유치 추진을 강조했다.엄 후보는 “현재 제천시와 단양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빠져 있다”면서 “인구소멸은 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4일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정우택 예비후보의 공천 취소는 사필귀정이라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애초부터 공천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 부적격 후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국민의힘이 공천을 심각하게 재고해야 하는 후보는 정우택 후보뿐만이 아니다. 이에 못지않은 부적격 후보들이 줄줄이 서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충북 예비후보들을 ‘불법선거 의혹 종합세트’로 꾸린 것인가?, 후보 한 명을 취소한다고 해서 ‘썩은물 공천’이 전혀 희석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오는 17일까지 22기 공식 학생 홍보대사 ‘해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충북대 2~3학년 재학생으로 직전 학기 성적이 B0 이상이면 된다.편입생의 경우 1학기 이상 재학한 자(4학년 지원 가능)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22기 학생 홍보대사는 블로그 기사작성, 영상촬영, 디자인, 사진모델, 사진촬영 등의 인재 1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학생 홍보대사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특별장학금이 주어지며, 봉사활동 학점이 인정된다.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충북대 홈페이지에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의원의 충북 청주상당 공천을 취소해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공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공관위는 정 의원이 낙마한 청주상당에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 재의결을 건의하기로 했다.서 전 부지사는 청주청원 경선에서 김수민 전 당협위원장에게 패했다.공관위는 "정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힘이 강조해 온 국민 눈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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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지방의료원의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간호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충북도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도와 청주‧충주의료원 홈페이지에 장학생 선발을 공고할 예정이다대상은 간호대학교에서 추천받은 4학년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청주의료원 24명, 충주의료원 19명 등 43명을 선발한다.1인당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졸업 후 청주‧충주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 복무한다.장학금의 50%는 충북도가, 40% 의료원, 10%는 충북진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부담한다.지난 2022년 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수소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충북도는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고도화를 위해 기존 10개사 지원에서 2개 기업을 추가해 12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수소산업 분야 관련 기술력(지식재산권보유) 또는 제품 매출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기존에 지원받았던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기업선정은 선정평가위원회의 사전진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자체 생산·개발 상품을 보유한 업체다.참여 희망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9일까지 청주시 경제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043-201-1099), 이메일(pyj5140@korea.kr)로 보내면 된다.청주시는 온라인 판매 적합성, 제품 경쟁력 등을 고려해 최종 2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도내 초‧중‧고 170개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진로체험 중점학교는 2015년부터 70교를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10년차를 맞았다. 올해는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126개교, 고등학교 25개교가 대상이다.학교 규모에 따라 교별 140만~430만 원 등 총 4억800만원을 지원한다.이들 중점학교는 학생 대상 진로체험, 진로캠프, 진로상담과 학부모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초등학교는 여러 분야 직업인의 강연, 직업인 동영상 시청, 일터 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대한민국 새로운 창업의 중심,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충북도는 2024년 충북 혁신창업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71개 사업에 총 2천328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창업부터 투자, 성장, 회수, 재투자까지의 선순환이 지속되는 창업중심 충북을 조성하기 위해 4대 핵심전략을 수립했다.△단단한 지역 혁신창업 허브 구축 △성장단계별 전주기 맞춤형 지원 △신속한 성장을 위한 안정적·지속가능한 자금 투입 △창업 핵심 인재 양성·상생 협력 저변 확대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충북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충북지역 여야 후보들의 대진표가 완성됐다.국민의힘 공천에서는 현역 의원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민주당은 친명계 인사들이 거물급 정치인과 현역 의원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충북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은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민주당 이강일 예비후보가 대결한다.이강일 예비후보는 친문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청주 청원은 충북 유일의 여성 출마자인 국민의힘 김수민 전 당협위원장과 민주당 송재봉 전
(충북뉴스) 국회의원에 도전한 지방의원 출신들 ‘1차 관문’인 당 공천 성적표가 나왔다.풀뿌리 정치인 5명 중 단 한명만 경선 관문을 통과했다.이번 총선에 도전장을 내민 지방의원 출신은 김정복·이광희·이욱희·전원표·허창원 등 모두 5명이다.이들 중 본선행을 차지한 후보는 민주당 청주 서원의 이광희 전 도의원뿐이다.지난 총선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끝에 공천에 성공한 것이다.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 이후 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직행한 지방의원 출신은 단 한 명도 없었다.다만 지방의원 출신 중 기초자치단체장을 거친 뒤 국회의원에 당선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명룡대전’이 펼쳐지는 인천 계양을 지역에서 두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전통적인 야권 강세 지역에 도전장을 낸 원 전 장관은 '공격수'를, 현역 의원인 이 대표는 '수비수' 역할을 해야 하는 구도다.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불리고 있는 인천 계양을 지역은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계양을은 지난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송영길 새천년민주당(민주당 전신) 의원이 당선된 이후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보수정당이 승리를 거둔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기존 교권보호지원센터를 부교육감 소속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장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밀접한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위해서다.전국 처음으로 운영하는 ‘충북형 원스톱종합지원시스템’은 올해부터 ‘교원119’와 ‘마음클리닉’으로 이원화해 확대 운영한다.교원119는 형식적인 절차가 필요 없는 핫라인 소통창구로 교권침해 신고와 대응, 법률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상담인력은 협력기관과 위촉전문가 39명이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해 2천896건의 심리상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제한) 혐의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과 보좌관 A씨를 청주지검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지역구인 보은군에서 개최한 출판기념회에서 선거구민에게 전문마술사에 의한 마술쇼를 무료로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공직선거법은 선거기간과 관계없이 상시 일체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출판기념회에서의 전문마술사의 공연 행위를 기부행위 예외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앞서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박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준)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 놀이시설 232곳의 안전 관리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수리 이력관리, 법적 의무 이행 현황 확인 등 관리·감독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이용자가 안내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안전관리시스템에 접속하면 놀이시설 관리 주체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와 기구별 안전수칙, 사고 발생 때 응급조치 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