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은 보상금을 지급했지만 소유권 등기를 하지 않은 도로용지 185필지 소유권을 군으로 이전 등기했다고 15일 밝혔다.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1997년 이전에 보상했으나 소유권 등기가 미결된 토지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올해 2월까지 대상 도로용지 465필지 중 185필지 3만7천296㎡의 소유권을 군으로 이전 등기했다.음성군은 2011년~2020년 도로용지 소유권을 확보한 필지는 172필지에 4만4천215㎡로 2년 동안 실적(185필지)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보이고 있다.이는 음성군이 특별조치법을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축제위원회는 괴산군 전국가요제 명칭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괴산축제위원회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가요제 명칭을 공모했다.총 441건의 명칭을 접수한 가운데 축제추진위는 상징성, 적합성, 전달성, 참신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했다.그 결과 당선작은 전경자(괴산)씨가 응모한 ‘유기농 괴산가요제’가 뽑혔다.장려상은 ‘괴산 청정 가요제’(인천 임대열), ‘Voice of 괴산 전국가요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도내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 상수도 요금 30%를 감경해 준다고 14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군 위생업소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와 ‘단양군 수도 급수 규칙’을 제‧개정해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 업소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상태를 기본·일반·공통분야 등 64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 해 등급을 지정해 공개하는 제도다.등급은 80점 이상부터 좋음, 우수, 매우 우수를 지정받게 되며 2년간 유효하다.다수의 음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8개 기관과 손잡고 미호강 통합물관리에 나선다.충북도는 13일 환경부, 청주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미호강 통합물관리 상생협약을 했다.협약은 미호강의 수량 확보는 물론 수질 및 수생태계까지 고려하는 통합물관리 차원에서 마련했다.환경부는 통합물관리 차원에서 하천 수질관리를 수량관리까지 확대하기 위한 미호강 인근 댐‧저수지 운영 합리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후 연구용역을 추진해 향후 지속적으로 하천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18대 권혁민(사진‧53) 충북소방본부장이 취임했다.음성 출신인 권 본부장은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에 입문했다.종로소방서장,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 서울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 등을 지냈다.권 본부장은 “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충북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를 도내 한국마트, 오창마트 등 주요 식자재마트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우선 못난이 김치 3kg 300박스를 공급해 시장 반응을 살피고 있으며 오는 15일 10kg 200박스 초도물량(2톤)을 공급할 예정이다.이후 판매량에 따라 공급량을 늘리고 점차 도내 100여개 주요 식자재마트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현재 대부분의 식자재마트에서 판매하는 식당용 10kg 김치는 수입산 김치와 수입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국산김치다.외식업체를 대상으로 10kg 순수 국산김치는 없는 식자재마트 틈새시장
(충북뉴스 김충모 기자) 전국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가 2013년부터 매년 100%에 가까운 취업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이는 체계적인 취업 맞춤형 교육, 반도체 기업과 지속적인 산학협약 체결 등이 취업 성공의 비결로 꼽는다.10일 충북반도체고에 따르면 2023년 1월 졸업생 중 112명이 삼성전자DS, ㈜SEMES, ㈜DB하이텍, ㈜한화솔루션, ㈜테스, ㈜앰코테크놀로지, 스태츠칩팩코리아, 온세미컨덕터 등의 기업에 취업해 취업률 99.1%를 달성했다.충북반도체고는 △기업체와 지속적인 상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올해 택견지정학교 26개교(관내 유치원 11, 초등학교 12, 중학교 2, 고등학교 1)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한 택견지정학교는 학생들에게 택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택견을 학교체육으로 발전시키고자 마련했다.충주시는 총 1천60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정규 및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택견 체조 및 기본동작 교육을 진행한다.세계무술연맹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무예체력인증’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찾아가는 청소년 무예체력인증’은 인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 수혜자가 100명을 돌파했다.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주의료원에서 무릎관절 인공 수술을 받으려는 A씨가 신청해 100번째가 됐다.올해 1월 9일부터 시행한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보건의료 취약 계층을 위해 농협이 의료비를 먼저 대납하는 선순환적 의료복지사업이다. 환자는 농협이 대납한 의료비를 장기 무이자 분할 상환하게 된다.융자 대상은 65세 이상 도민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훈대상자, 장애인이다. 도내 종합병원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역 아이들의 감소 등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재양성과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8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민장학회는 지난해 자녀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 내 모든 고등학생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부터는 모든 중학생에게도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지역 인재의 사기 진작을 위해 명문대 진학 장학금, 지역 대학 진학 장학금, 농업계열대학 전공 진학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괴산고등학교 입학생 정원을 32명 증원해 인접 지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를 연고한 K4리그 축구단 FC충주(단장 신종수)의 홈경기 개막전이 오는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FC충주는 지난달 25일 열린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산아이파크 B에 1대 0으로 승리했다.12일 열리는 2라운드 경기는 K리그1 FC대구의 B팀인 대구FC B와 치른다.충주시는 이날 경기를 비롯한 FC충주의 홈경기를 무료 개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FC충주는 선수진을 새롭게 구성해 리그 상위권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의 시조인 ‘원앙’을 엠블럼으로 확정했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에 굵직한 배구대회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끈 유금식(사진) 배구협회장이 시상금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화제다.8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를 시작으로 총 11개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가운데 시상금 1억3천27만 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했다.이틀에서 일주일가량 열리는 배구대회에 선수와 임원 3만5천850명이 단양에 머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소가 됐다는 평가다.TV중계와 언론홍보에 따른 지역 인지도 상승과 가족, 지인, 팬 등의 방문으로 실제 지역에서 느끼는 경
(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속리산레포츠와 속리산테마파크 레포츠시설 이용 할인권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등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속리산레포츠는 보은을 찾는 선수와 임원들이 속리산테마파크 내 집라인, 스카이트레일, 모노레일 등 레포츠시설 이용 시 주중 50%, 주말 10%씩 할인한다.보은군은 전지 훈련팀에 체육시설 대관과 야간 조명 지원, 세조길 입장권, 보은영화관 영화관람권, 말티재 카페 이용권, 농경문화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충북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서 2~6개월간 살아보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참가자는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농촌생활 전반에 관한 체험과 숙소, 연수비 30만 원 등을 지원받는다.충북도는 충북에서 살아보기 운영마을 20곳을 선정했고, 이달 마을별 참가자를 모집한 후 4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살아보기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지역 농공단지의 명칭을 ‘테크노밸리’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증평군에 따르면 농공단지라는 명칭의 낙후성과 영세성 등 부정적 이미지로 인한 기업 활동 애로를 해소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이에 따라 증평농공단지는 증평테크노밸리, 도안농공단지는 도안테크노밸리로 각각 변경한다.올해 말 준공하는 도안2농공단지는 도안2테크노밸리로 바뀐다.증평군은 새로운 명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도로표지판, 단지 입구 안내판, 버스정류장 노선도, 각종 홍보자료 등도 정비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주요 시내의 고정식 CCTV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고 6일 밝혔다.평일 점심시간 단속 유예를 오전 11시30분에서 오후 2시30분까지로 30분 늘리고, 단속 종료시간은 오후 6시30분으로 기존보다 30분 단축한다.다만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황색실선 또는 복선), 승강장, 소화전, 인도, 안전지대, 어린이보호구역은 예외 없이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앞서 증평군은 지난달 말 주‧정차 CCTV 단속 구간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해외연수 중 기내 음주 추태 논란을 야기한 박지헌 충북도의원이 공식 사과했다.박 의원은 2일 사과문에서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저로 인해 물의가 야기되고, 심려를 끼쳤다”며 “도민여러분과 동료 의원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의회차원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객관적 사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그는 “사실관계 규명이 마무리된 후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규정과 절차에 따른 처분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공인으
(충북뉴스 진천=곽근만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 월례조회가 군수와 직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됐다.2일 진천군에 따르면 매월 초 열리는 월례조회 명칭을 ‘소통공감 모임’으로 변경하고 이날 첫 자리를 가졌다.민선 8기 군정 추진에 있어 변화와 혁신, 소통과 공감이 강조한 만큼,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드는 월례조회 대신 직원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또 3월, 6월, 9월은 단체장과 직원 상호간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소통공감 톡(tal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그동안 월례조회는 군수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청주 오창 사업장 명칭을 ‘오창 에너지플랜트’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전 세계 3만3천여명의 구성원과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의 온라인 소통 채널 ‘엔톡(EnTalk)’ 제안을 통한 ‘고객가치 혁신’ 사례다.에너지플랜트는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이라는 의미다.오창 사업장이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것은 한 직원이 “오창 공장이 회사의 비전과 희망을 담은 멋진 이름으로 불렸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라며 엔톡에 올린 글이 계기가 됐다.엔톡은 직원들이 CEO에게 궁금한 점, 건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조합원에게 소고기 선물세트를 제공한 A씨를 음성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조합장선거 입후보 예정자였던 A씨는 설 명절선물 명목으로 조합원 2명에게 각 15만 원씩 총 30만 원 상당의 소고기 선물세트를 제공한 혐의다.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35조)은 후보자가 기부행위 제한기간 선거인을 대상으로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이를 어기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충북도선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