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청주시립대청호 미술관에서 ‘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 개막식을 연다고 18 밝혔다.개막식은 기관단체장, 미술 및 문화 관계자, 시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축사, 축하공연, 전시 및 작가소개 순으로 진행한다.대청호 환경미술제는 ‘물은 다정하게 흐른다’를 주제로 오는 6월 30일까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관 및 조각공원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생명의 젖줄이며, 대자연인 대청호와 물의 속성을 포용력과 다정함이란 키워드로 재조명한다.대청호의 과거와 현재를 기반으로 공존할 미래를 그려낸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105주년 3.1운동을 기념해 오는 6일부터 4월 5일까지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3월 그날을 기억하다’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국난 극복과 자주독립의 우리 민족 역사를 보존 및 계승하고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통해 애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전시는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 △학교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3·1독립선언서 세 가지 약속 등으로 구성됐다.나라 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21점의 보물 및 국가등록유산 태극기를 한자리에서 사진으로 감상할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내년 2월 28일까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고려동경, 삶을 담다’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고려시대 동경(銅鏡)에 담긴 도상적인 의미와 당시 생활상을 소개하고, 고려의 금속공예품과 우수한 금속공예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청주시는 지난 2001년 고암 조계형이 청주시에 기증한 유물을 바탕으로 전시를 구성했다.중국에서 유입돼 고려 시대 널리 유행했던 거울로 ‘밝게 빛나고 창성한 하늘’이라는 뜻을 담은 ‘황비창천(煌丕昌天)’이 새겨진 동경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내년 2월 12일까지 근현대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인다호걸(人多豪傑), 청주의 명가’를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청주지역에 터를 잡아 살아오고 있는 많은 문중이 소중히 지켜왔던 조상들의 유품과 기록물을 후손들에게 공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전시를 요청해 마련했다.전시 제목인 ‘인다호걸(人多豪傑)’은 고려 태조가 청주를 지칭한 말로, 예로부터 땅이 비옥해 인재를 많이 배출한 살기 좋은 고장을 묘사했다.전시에는 청주지역 대대로 거주하는 17개의 문중이 참여해 청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미디어 아트전 ‘I feel yellow red brown and blue 사계절 벽지(pilot)’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청주시립미술관의 현대미술기획전 ‘건축, 미술이 되다’와 연계해 지구에 대한 사유를 담았다.특히, 지구 온난화로 기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상에 주목하고 인류 생존에 대한 경고음을 은유적으로 전달한다.참여 작가는 배정완이다.전시 제목에 명시된 노랑, 빨강, 갈색, 파랑 색채는 날씨와 계절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는 자연의 색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하이닉스 키파운드리는 오는 31일까지 ‘도자의 멋과 향기’란 주제로 무석 이용강 명장 도예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한국무형문화유산 전통사기장 명장 1호인 그는 일본 오사카예술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한 후 일본문부과학성 박물관 큐레이터 자격증을 취득했다.일본성공회 동경교구 문화원 초청 개인전, 미국 LA 성공회성당문화센터 개인전, 중국 쓰촨성 청두시 사천 미술청 초대 개인전, 청주시한국공예관 기획 충북의 작가 초대 개인전 등을 개최했다.키파운드리 문화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고려부터 조선까지 이어지는 우리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은 오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 환경문제에 대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환경을 위한 디자인 행동주의’ 기획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는 장한나, 이우재, 김하늘, 패브리커(김동규·김성조)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장한나 작가는 인간이 다양한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만들어 낸 플라스틱 생산이나 석유 산업 등으로 남은 것들, 그 뒷이야기에 주목해 현실의 심각성을 알린다.이우재 작가는 폐신문지로 만들어 낸 ‘페이퍼 브릭’으로 여러 대기업과 협업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8회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충북지부 회원사진전이 오는 19~25일 청주문화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회원사진전은 26명의 회원들이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충북은 물론 전국을 누비며 담은 26점의 작품을 전시한다.참여작가들은 전문적인 사진작가부터 일반인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이번 전시회는 무료 관람이다. 전시기간 내에는 작가와의 만남과 작품 구매 등 이벤트가 계획돼 있다.정진유 충북지부장은 “작품 하나하나가 그 사진을 찍은 사람의 생각과 느낌, 그리고 그 순간의 감정을 담아냈다”며
(충북뉴스 진천=박선진 기자) 진천종박물관은 오는 7월 2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지역전통 공예작가 시리즈 ‘이민우_수레, 역기(役器)에서 케이컬처(K-Culture)로’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진천종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전통공예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의성을 보여주는 지역작가를 소개하기 위한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기획전을 열고 있다.올해는 국내 유일의 전통 수레 제작 장인인 이민우를 소개한다.수레는 짐이나 사람을 쉽고 빠르게 이동시키기 위한 인류의 위대한 발명 도구로다. 문명 발전에 기여하며 다양한 의미와 형태로 사용됐다.불과 6
(충북뉴스 진천=박선진 기자) 진천군 생거판화미술관은 오는 8월 6일까지 생명을 주제로 한 기획전 ‘자라나고 움직이고 어울리다’를 연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김미향, 남궁산, 윤여걸, 허문정 작가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생명을 느끼고 표현한 판화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판화가 김미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바람을 흔들리는 나뭇가지와 꽃잎 등을 한지 캐스팅 기법으로 가시화하고 있다.남궁산은 90년대 이후로 일관되게 ‘생명’을 주제로 생명 연작 판화에 몰두해 자연과 계절, 인간의 ‘生’을 따뜻한 정서로 보여주고 있다.윤여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청주관 건물 외벽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미디어 캔버스’를 구축하고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청주관 미술품수장센터의 특성을 강화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미술관 건물 외벽에 곡면 커브형으로 청주의 주요 간선도로인 미술관 앞 오거리를 향해 제작됐다.‘미디어 캔버스’는 도시의 건축물이 창작 캔버스로 전환돼 개방된 공간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몰입형 예술경험을 선사한다.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미술품수장센터가 가진 ‘국내 최초의 수장형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와 충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충북 공예페어 2022’가 오는 10~13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다.9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충북 공예페어는 대전·충남과 대구·경북 공예협동조합, 청주 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미술협회 충북지회, 건국대와 청주대 등이 참여해 공예문화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을 마련한다.행사장 내 많은 볼거리와 체험구역을 별도로 설정해 공예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충북공예품대전 역대 수상작도 전시하고 공예가회와 돌멩이 등 민간 공방이 참여하는 공예작품 판
(충북뉴스 증평=곽근만 기자) 증평군은 김득신문학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으로 아름다운 한글동요 노랫말과 동요사를 다룬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올해 상반기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렸던 기획전시회의 순회전시로 내년 1월 29일까지 김득신문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문학관은 전시를 3부로 구성해 세대를 초월한 동요 노랫말의 의미와 동요사의 중요한 자료들을 소개하고 한글문학의 가치를 알린다.1부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는 사계절과 자연을 담아낸 노랫말을, 2부 ‘다 같이 돌자 동네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19일 하반기 기획전 ‘혼행일치(魂行一致)’와 입주작가 릴레이 ‘이해은’ 전시를 동시 개막한다고 밝혔다.혼행일치는 매년 지역의 우수 작가를 조망해온 공예관의 정체성과 정통성이 담긴 기획전이다. 충북의 공예가 7인이 참여해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오는 8월 14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3에서 관람할 수 있다.입주 작가 릴레이 개인전 이해은 전시는 8월 7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 오픈갤러리에서 만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2022 충북도 공예품 대전’이 청주시 문화제조창 한국공예관 갤러리 3관에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공예품 대전은 도민들에게 충북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예인들에게는 창작의욕을 북돋기 위해 마련, 지역특색을 살린 올해 출품·수상작 85점을 전시한다.행사 첫날 오후 3시에는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수상작은 △대상 ‘다시 피어나다’(강은희) △금상 ‘향로’(문정현) △은상 ‘행복한 식탁’(김기종), ‘농담’(송인범) △동상 ‘나전분청 다기세트’(박종현)’, ‘산’(이예원), ‘한윤하’(윤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예총은 청주 중앙공원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오는 17일까지 ‘시와 추억의 사진 속으로’란 전시회를 연다.중앙공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선 한국문인협회 청주지부 회원들의 시화 작품 50점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의 청주 옛 사진 140점 등 모두 190점을 선보인다.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야외 전시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예술문화 행사에 목마름이 있던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성안길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청주 중앙공원과 일대는 오는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오는 24~29일 생거판화미술관에서 47회 충북도미술대전 순회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한국미술협회 충북도지회가 주관하는 미술대전은 전국 신인미술인 등용문으로 충북미술 위상 정립과 지역 미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 미술축제다.진천순회전에선 충북미술대전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상작품과 진천지역 출품 작가들의 입상작품 등 50여 점을 전시한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박물관은 충주 출신 독립운동가 류자명 선생 유물전을 상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류자명 선생(1894~1985년)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열단, 조선혁명자연맹, 남화한인청년연맹, 조선민족전선연맹, 조선의용대 등에서 활동한 독립운동 지도자다.박물관 2관 충주명현실에서 류자명 선생의 독립운동 관련 사진과 논문, 개인 소품 등 유물 18점을 관람할 수 있다.현재 유자명 선생 관련 자료는 충주박물관 수장고에 200여점을 보관하고 있다. 이 자료는 지난 2006년 선생의 아들 류전휘 교수가 충주시에 기증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작가 릴레이 전의 두 번째 주인공인 금속작가 전은미의 전시가 막을 올린다.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1일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전은미 작가의 ‘연금술의 회귀’란 주제로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전 작가는 다음달 10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 입구에 자리한 오픈갤러리에서 작품 24점을 선보인다.청주가 고향인 전 작가는 소의 소장·돼지껍질 등 동물의 내장과 금으로 도금한 머리카락, 씨앗 등 낯선 재료들을 조합해 장신구를 만드는 등 실험적인 작품을 만든다.미국 뉴욕의 메트로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1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열려라 마법숲’을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김득신문학관이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열리는 것이다.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유휴 전시 공간 가동률을 높이고 수도권에 집중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사업이다.이번 전시회는 숲을 테마로 한 명작 동화와 현대 미술가 이주은·조혜우·최승준 작가와 삽화가 글렌다 스브렐린(이탈리아)과 최은주 작가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