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기념해 오는 27일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에서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맑은 하늘과 포근한 바람, 산과 강, 들판이 어우러져 힐링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강변길을 따라 오르내리며 문화와 역사가 서리고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레이크사랑 걷기대회’도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느긋하게 걸어볼 수 있다.참여는 영동군체육회 홈페이지에서 QR코드로 사전접수(
(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오는 21일까지 3회 보은예술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보은예술제는 보은예총 주관으로 보은문화원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예술로 하나되는 보은 예술’을 주제로 시화 전시회, 보은 무형문화재 특별전 등 전시회와 군민 참여행사가 다양하게 치러진다.18일에는 국악, 무용 등 10개 분야 경연이 펼쳐지는 24회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가 열리고, 19일에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이 개막 축하공연을 한다.2021년 만들어진 보은예총은 보은예술문화 발전 및 예술 활성화를 위해 보은문인협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올해 개장 15주년을 맞이한 증평군의 대표 관광지 ‘좌구산휴양랜드’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이재영 증평군수는 1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콘텐츠 확충과 시설조성 및 민자유치를 통한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좌구산휴양랜드의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콘텐츠를 확충해 관광 매력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시설 조성 및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군 대표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콘텐츠 확충은 총 1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좌구장생 테마랜드 운영 △명상의 메카 좌구산 구현 △밤티 동화마을 구현 △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공동으로 제천시 전담여행사 5곳을 공식 지정하고, 전략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18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굿모닝여행사와 동백여행사, 아름여행사, 여행공방, 홍익여행 등 전담여행사 5곳에 대한 지정식 및 간담회를 열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한다.이들 전담여행사는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유치(디지털 관광주민증), 주요·신규 관광지 명소화, 테마여행 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등에 앞장선다.제천시는 전담여행사의 활동실적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을
(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답례품 5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추가한 답례품은 토마토, 포도(품종 흑바라드), 전통장류, 소창 행주, 액상차다. 신규 답례품은 이달 중 등록 절차를 거친 후에 ‘고향사랑e음’ 옥천군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존 답례품 35종에 5종이 더해져 총 40종으로 늘었다. 관광·서비스 11종, 농산물 11종, 가공식품 9종, 생활용품 9종이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가 올해도 가장 인기가 높다.
(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올해 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건을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비롯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범국민적인 행사를 진행해왔다.충주시는 이날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민간기업, 공동·단독주택 등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충주시는 지구의 날을 시작으로 1주일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청주시립대청호 미술관에서 ‘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 개막식을 연다고 18 밝혔다.개막식은 기관단체장, 미술 및 문화 관계자, 시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축사, 축하공연, 전시 및 작가소개 순으로 진행한다.대청호 환경미술제는 ‘물은 다정하게 흐른다’를 주제로 오는 6월 30일까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관 및 조각공원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생명의 젖줄이며, 대자연인 대청호와 물의 속성을 포용력과 다정함이란 키워드로 재조명한다.대청호의 과거와 현재를 기반으로 공존할 미래를 그려낸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이동서비스 무료 운행을 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오는 19일과 30일(증평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2일간 진행한다.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과 교통약자(장기요양 1‧2등급 노인 및 임산부)다.이용 희망자는 증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043-838-5441), 장애인연합회 리프트차량(043-836-4627), 증평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43-838-8822)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증평
(충북뉴스)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 체리마을에 체리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갑산 체리마을은 체리를 집단으로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 생산하는 체리는 대부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다.
(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감곡면 오궁리 신희섭씨 농가의 논(2ha)에서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18일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모내기를 한 품종은 ‘진광’으로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조생종 벼 품종이다. 오는 8월 중순부터 수확해 9월 추석을 앞두고 판매할 예정이다.음성군에선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갈 전망이며, 중‧만생종의 경우 5월 중순이 모내기 적기이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거나 취급하는 자는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18일 밝혔다.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동물 등록과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시·도지사에게 사육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동물보호법에서 정한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이다.신청을 받은 시·도지사는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기질평가를 실시한 후 사육 여부를 최종 허가한다. 기질평가 비용은 맹견 소유자가 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귀농귀촌 도시부문 대상을 차지했다.단양군은 상기도와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단양군은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해 최고의 관광지이자 정착지로 각광 받고 있다.지난해 KTX 이음이 서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오는 19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올해로 24회를 맞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는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를 주제로 3일간 일정으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변화로 기존 농다리 전시관을 대체하는 농다리 스토리움 개관, 방문객 편의를 위한 농다리 임시 부교 설치, 불꽃놀이를 대체한 참숯 낙화 쇼를 선보인다.중부고속도로 굴다리를 활용한 굴다리 사진전, 젊은 감각의 버스킹 무대, 푸드존과 푸드트럭에서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와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과 기업‧경제‧인적 교류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범석 시장은 전날 박닌성 옌퐁현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 응우옌 치 쿠옹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옌퐁현이 위치한 박닌성은 베트남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다. 청주에 소재한 LS일렉트로닉 옌퐁공장, 오리온 베트남 옌퐁공장, 삼성전자 스마트폰 주력 생산공장 등이 있는 곳이다.옌퐁 산업단지 내에 우리나라 첨단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경제적으로도 청주와 인연이 깊다.청주시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일원이 올해 여름 보랏빛 향기로 채워질 예정이다.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내 소나무숲에 맥문동 총 12만본을 식재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청주시와 SK하이닉스 간 체결한 ‘1사 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으로 추진한다.청주시는 3억원을 들여 지난해 맥문동 12만본을 식재했으며 올해 5월까지 12만본을 더 식재해 총 24만본(5천㎡)의 맥문동 꽃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맥문동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여름철(7~8월)에 보라색의 꽃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학교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학교 위원회 정비에 나섰다.18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위원회 정비를 위해 학교 업무 효율화 추진 계획을 전체 학교에 시행했고, 비법정 위원회 정비를 안내했다.학교는 기본 10여개 정도의 법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안건에 따라 14개의 비법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빈틈없고 적법한 교육활동을 위해 필수적인 절차이지만 유사 위원회의 중복적인 구성과 운영은 불필요한 행정 업무를 초래해 비법정 위원회를 정비하려는 것이다.충북교육청은 각 부서의 의견 수렴과 위
(충북뉴스 조은미의 재미있는 클래식) 꽃이 만발하고 신록이 푸르른 봄이 오면 멘델스존의 온화하며 따뜻한 음악이 생각난다.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한명인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1809~1847년)은 ‘부자이기 때문에 음악의 깊이가 없고 밝기만 하다’라는 악평이 늘 따라다닐 정도로 명망있고 부유한 유대인 가문에서 태어났다.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 천재 작곡가들의 삶은 정해진 각본처럼 늘 가난과 병에 시달리고 그런 고난 속에서 천재적인 작품이 탄생한다.하지만 멘델스존의 삶은 달랐다. 천재적인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지역 교육단체들이 17일 청주시 외국인 카지노 입점을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와 10개 시·군 교원총연합회, 충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행동하는학부모연합 등 교육단체들은 이날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정문 앞에서 카지노 입점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강원도의 한 카지노 운영 업체가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려고 임대차 계약을 맺은 사실이 알려진 뒤,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이 크게 반발하고,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육(몸)활동 지원을 위해 2024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오는 7월 13일까지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20개 종목, 326개 팀, 초·중·고 남녀 학생 3천806명이 참여한다.경기 진행은 종목별 참여 팀 수와 학교 일정 등을 고려해 토요 리그와 경기 당일 토너먼트 방식을 병행한다.올해는 학생들의 충북형 몸 활동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댄스 종목을 신설했다.손기준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의 숙원사업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AI BIO 영재학교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17일 충북도에 따르면 AI BIO 영재학교 올해 설계용역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초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 착공해 2027년 3월 개교 목표다.영재학교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학습연구동과 기숙사동을 건립한다.학년당 정원은 50명, 교육과정은 3년이 원칙이지만 무학년·졸업학점제로 운영할 예정이다.AI BIO 영재학교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