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한국교원대학교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3일 평가원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 상호 이해와 폭을 넓히기 위한 교류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연·연구 인력 상호 교류, 공동 연구 수행, 공동 학술회의 개최, 교육·연구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저작권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류희찬 교원대 총장은 “양 기관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공유한다면 교육 발전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는 23일 오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에게 나무를 무료로 나눠줬다. 충북생명의 숲, 청주산립조합 등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5천여 명의 시민이 몰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이날 시민들에게 감나무, 매실나무 돌단풍 등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지역 곳곳을 푸르게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 충주시는 23일 충북도청에서 일본 전자소재 전문 회사인 호도가야화학공업㈜, 에스에프씨, 렉쎌 등 3개 기업과 3천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발광 재료를 생산하는 호도가야화학공업은 청주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청색발광 OLED 재료 세계 1위 기업인 에스에프씨와 2천100만 달러를 투자, 연구·개발시설과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두 회사는 광전자 재료 생산 기업인 렉쎌에 1천5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렉쎌은 충주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이시종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는 올해 하수처리 수질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정적인 수질 관리, 수생태계 보호, 오염물질 배출농도 최소화 등이 관리 계획의 뼈대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화학적 산소요구량, 부유물질 등 각종 수질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생물반응조의 미생물을 관찰하고, 휴대용 자동채수기를 활용해 시간대별 수질변화를 측정한다. 방류수 수질을 확인해 설정범위 초과 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수질경보제도 운영한다. 학생과 시민,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수유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가 전국 인구 80만 이상 도시 중 고용률, 문화기반시설수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수원, 창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 천안 등의 일반행정, 산업경제, 사회복지 등 7개 분야 60개 항목에 대한 행정통계를 비교분석해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시의 분석자료를 보면 일반행정 분야에서 2016년 기준 청주의 합계 출산율은 1.35명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재정자립도는 2017년 말 기준 40.4%로 전년대비 4.6% 상승했다. 재정자주도 역시 66.7%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당내 공천 경쟁자인 이시종 충북지사의 도정 운영을 꼬집었다. 오 의원은 22일 “전국 평균 이하인 충북의 보육지원예산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보건복지부로부터 충북의 보육지원예산 현황을 제출받은 결과, 아동 1인당 시·도, 시·군·구 특수보육시책사업 비용 전국 평균은 71만7천 원”이라며 “하지만 충북은 64만5천 원에 그쳐 열악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광역시도 보육지원 예산은 전국 평균 54만 원이지만, 충북은 17만6천 원으로 턱없이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 잠두봉공원에 들어서는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865만 원으로 결정됐다. 청주시는 22일 이 아파트 건설사업자인 ㈜하나자산신탁이 신청한 입주자모집 공고(안)을 승인하며 이 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청주 더샵 아파트는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으로 분양가심사 대상은 아니다. 시는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 등을 고려해 분양가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역 최초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아파트다. 도시공원 70%, 비공원시설(공동주택 등) 30%로 조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도내 12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충북인권연대는 22일 “증평군의회의 인권조례 폐지 시도는 성적 소수자의 인권이 보장되면 동성애가 확산된다는 편협한 사고에 기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 “증평군 인권조례 어디에도 성 소수자의 인권보장, 성적 지향에 대한 차별 금지 내용이 없다”며 “형식적으로 존재하는 조례마저 폐지하려는 시도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스스로 제정한 조례를 5개월도 지나지 않아, 폐지안을 입법예고한 행태를 더욱 납득할 수 없다”며 “증평군수는 조례안 폐지가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이재훈 박사가 세계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가 수여하는 알버트 넬슨 마르퀴스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립대에서 화학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이 박사는 화재폭발·수소인프라 관련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의 설립 발의와 제안 등으로 306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센터 부지선정과 설계, 건축, 장비구축 사업에 참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소 시험동을 건립하는 등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에도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 복합체육관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건립지원’ 공모에 오송2단지가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체육관 건립 공모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활동 공간을 확충, 복지 향상을 돕는다. 오송복합체육관은 오는 2020년까지 국비 포함 총 171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4천400㎡ 규모에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올해는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개정 동물보호법이 22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반려동물을 학대하는 사람에게는 최대 징역 2년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종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보다 강화됐다. 무더위와 추위에 방치하거나 음식이나 물을 강제로 먹이는 행위, 다른 동물과 싸우게 하는 행위 등도 동물 학대 범위에 새로 추가됐다. 100만 원 과태료 처분을 받던 동물유기는 과태료 300만 원으로 상향됐다.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도 10만 원에서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간병서비스 지원금을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현재 하루 1인 기준 간병비 단가를 3만 원에서 3만6천 원으로 올려 지역 저소득층 8천8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간병비 지원 확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간병인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위함이다. 저소득층 간병서비스는 청주·충주의료원에서 56병상(공동간병인실)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환자들에게 저부담(자부담 10%)의 공동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올해 농산물 제조 가공·유통시설 확충에 33억 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8개 농산물 가공 유통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 사업은 청주 친환경 두부·콩나물 제조 가공시설, 보은 대추 착즙 제조 가공시설, 옥천 면류 제조 가공시설, 영동 포도 가공시설, 괴산 사과음료 제조 가공시설 등이다. 지난해에는 제천 한약재 제조 가공, 보은 전통장류 제조 가공, 옥천 참옻탁주 제조 가공 시설 등에 사업비를 지원했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박경국 예비후보에게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 신 예비후보는 22일 충북도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거가 코앞에 다가왔지만 어느 후보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라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후보 간 정책토론회는 이미 대세로 굳어졌다”며 “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정책 대결 선거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제안한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가 제시한 ‘권역별 야당 합동 정책토론회’는 관훈클럽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방식을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이달 초 문을 연 충북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가 정신 건강 위기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공고 내 옛 다문화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한 마음건강증진센터는 이달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가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장학관 1명, 장학사 1명, 정신건강 전문의 2명, 정신보건 임상심리전문가 1명, 보건교사 1명, 전문상담사 3명, 행정 주무관 1명 등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센터가 벌이는 정감 캠페인(‘정’신질환은 감’기다)은 감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K3리그 어드밴스 소속 청주시티FC가 오는 24일 오후 3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이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2016년 K3리그에 뛰어든 청주시티FC는 두 시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신흥 강호다. 올 시즌을 앞두고 권오규 감독과 K리그1 신인상을 거머쥔 김영후 등을 영입하는 등 전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천시민축구단과의 리그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청주시티FC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홈 개막전은 축하공연과 배건수 축구프리스타일러의 공연, 경품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김양희) 363회 임시회가 22일 오후 2시 개회한다.오는 4월 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임시회는 22일 1차 본회의에서 1회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교육감 시정연설을 듣고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자유한국당 임병운 의원(청주10)이 ‘오송 제1·2단지와 역세권 개발’에 대해 대집행부질문을 한다.같은 당 이양섭 의원(진천2)은 ‘충청북도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관련’, 박우양 의원(영동2)은 ‘미래 첨단농업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세계 물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충북도, 옥천군, 금강유역환경청, 충북물포럼은 옥천체육센터에서 ‘2018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영만 옥천군수,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 환경단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맑은 물 보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이 지사는 기념사에서 “물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 물을 아끼고 가꾸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물 자원 보존을 위해 환경기초 시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21일 지역암센터 직지홀에서 제11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윤여표 충북대총장, 이상철 충북대병원 진료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자원봉사자 발대식·서포터즈 선서식, 국민 암 예방 수칙 소개 등이 진행됐다. 충북지역암센터 이연복 운영지원팀장 등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충북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 장희경 간호사 등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지역중심 암 관리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와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국회의원은 서원구 주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남사교 보수(4억원), 갈원~산막 도로 확포장공사비(6억원) 등이다.청주 서원구와 상당구를 잇는 남사교는 1985년 만들어진 교량으로 지난해 안전점검 결과, 심각한 노후화로 보수·보강 필요성이 제기됐다. 마을 간 연결 도로가 좁아 주민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갈원~산막 도로 확포장 공사도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