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는 제대로 된 싱크탱크가 있는가 궁금하다.총선 전략을 보면 민주당에 한참 뒤떨어져 보인다.반면 누가 이재명 대표의 책사인지 몰라도 민주당의 총선 전략은 도박판의 베팅에 가까웠다.첫 번째 구도면에서 국힘은 범 반명연대 구성에 실패했다.이준석을 친윤으로 돌리고 이낙연 등 민주당의 반명 세력과 연대했어야 했다.반면 민주당은 전 정권 실패에 대한 책임을 씌워 친문세력과 친북 및 운동권 세력을 동시에 무력화 시켰다.또한 조국 신당의 출범을 묵인하며 반윤연대 구성에 성공했다.야당이 공천 결과로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사무엘상 8:20 우리도 다른 나라들 같이 되어 우리의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 하는지라 ~ 10:19 너희는 너희를 모든 재난과 고통 중에서 친히 구원하여 내신 너희의 하나님을 오늘 버리고 이르기를 우리 위에 왕을 세우라 하는도다.첫째, 인간을 욕구를 충족이스라엘 백성은 사무엘에게 왕의 필요성을 열거하며 요청한다. 왕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열조와 언약한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세울 것이다.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요구는 빗나
(충북뉴스) 이번 총선에서 유독 지역 정치권의 맹주로 통했던 거물급 정치인들이 공천 과정에서 탈락하는 일이 많이 발생했다.당장 더불어민주당의 경우에도 5선의 변재일 국회의원이 컷오프됐다.지역 정치권의 거물인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역에서 첫 선거에 출마한 정치 초년병에게 경선에서 패하는 이변이 발생했다.국민의힘의 경우에도 앞서 민주당의 사례와는 다르지만 ‘충청의 맹주’라고 불렸고 국회의장을 꿈꾼 5선의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낙마했다.모두 지역 정치권에서는 오랜 경륜과 경험을 인정받아 온 정치 선배들이다.다음 선거에 이들이 다시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12년 전 제19대 총선거 공천즈음 청주권 모 정치인이 억울하게 세상을 등진 일이 있었다.명예를 가장 중시 여기는 공직자에게 범죄자의 굴레를 씌워버린 사건은 지금도 세간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12년이 지난 22대 총선거를 앞두고 우리 지역 5선 국회의원에게 공천 취소라는 불명예 폭탄이 갑자기 떨어졌다.그는 특정 불온 세력이 모의한 공작 정치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충북지역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을 상대로 협작할 정도의 세력이 있다면 이는 엄청난 불온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사무엘상 6:9~12 보고 있다가 만일 궤가 그 본 지역 길로 올라가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은 그가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를 친 것이 그의 손이 아니요 우연히 당한 것인 줄 알리라 하니라 10 그 사람들이 그같이 하여 젖 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수레를 메우고 송아지들은 집에 가두고 11 여호와의 궤와 및 금 쥐와 그들의 독종의 형상을 담은 상자를 수레 위에 실으니 12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충북뉴스 조은미의 재미있는 클래식) 올해 4월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쇼팽 에튀드 음반이 선주문만으로도 국내 음반 차트를 휩쓸고 있다. 임윤찬이 클래식 명문 레이블인 데카(Decca)와의 음반발매에서 쇼팽을 선택한 이유를 들어보자.“알프레도 코르토, 이그나츠 프리드먼, 요제프 레빈, 마크 함부르크, 세르지오 피오렌티노 등 내게 거대한 우주같은 피아니스들이 쇼팽 에튀드를 연주해 왔다. 어릴 때부터 이들처럼 근본 있는 음악가가 되고 싶었다.”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한국인으로서 쇼팽을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4월 총선이 끝난 후 한국 경제가 휘청거릴 조짐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레고랜드 사태 이후 부실 PF에 대한 우리 금융 당국의 일시적 상환 연기나 이자 줄여주기 등의 연명 금융 치료가 한계에 다달았다는 주장이다.특히 4월 15일 외부감사 기업의 재무제표가 공개되면 실질적 PF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위기가 촉발될 거란 분석이다.산이고 논이고 밭이고 땅만 있으면 아무 곳이나 아파트를 지은 건설사들의 무분별한 투자가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이들은 부동산 경기가 활황일 때는 대규모 폭리를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사무엘상 2:6~7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첫째, 시련의 의미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열조와의 언약대로 천여 년 만에 통일 왕국을 세우기 위해서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을 준비하신다. 사무엘의 모친 한나는 자식을 낳지 못해 모욕과 수치를 당하지만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사무엘을 얻게 된다. 한나는 곤고한 과정을 통해서 사무엘을 얻었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충북뉴스가 3.1 독립 혁명 105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유허지 만세 행사를 후원하였다.충북뉴스는 앞으로 의암 정신을 알리는 한편 3.1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의암은 성웅 이순신과 같은 통합과 준비의 리더십 소유자이다.성웅은 민관군 통합을 위해 자기희생을 망설이지 않았고 해전에 임할 때면 수심, 해류 등의 바다 상태부터 육지의 지형까지 세세히 관찰하여 전쟁에서 승리하였다.의암 역시 비폭력을 전제로 한 정교 분리와 종교 통합, 운동 자금 및 인재 양성, 출판 및 언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룻기 4:12~13 여호와께서 이 젊은 여자로 말미암아 네게 상속자를 주사 네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13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 22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첫째, 언약의 혈통룻기는 유다 지파의 혈통 계승을 위한 계보의 기록임을 마지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경은 구조와 맥락적으로 연결된 진리임이 분명하다.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룻기 1: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첫째, 왕조의 준비룻기는 룻이라는 이방 여인이 몰락한 유다 지파의 가문을 이어가는 내용이다. 혹자는 룻을 효부로 부각시켜 윤리적인 해석을 한다.하지만 룻기는 하나님께서 유다 지파를 보호하여 다윗 왕을 출생하게 하시는 다윗 왕조
(충북뉴스 민병희 통계청 청주사무소장) 청렴(淸廉)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한다.이는 곧 일상생활에 모범을 보여야 할 공무원이 갖춰야 할 제일 중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부패인식도조사에서 ‘공직사회가 부패했다’라는 질문에 공무원은 2.4%가 ‘부패했다’라고 응답한 반면, 일반 국민은 38.3%가 ‘부패했다’라고 응답하였다.이는 공무원과 일반 국민 사이에 부패인식에 대하여 의견 차이가 상당히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결과이다.일반 국민과 공무원의
최근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돈 봉투 CCTV 사건으로 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정우택 부의장이 누구인가? 지역에서 5선의 국회의원과 도지사, 장관을 지낸 그야말로 충북 정치의 거물급 인사이다. 혹자들은 정 부의장에 대해 충청권 정치의 맹주라며 부르기도 했다.화려한 경력만큼이나 정 부의장이 지역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이번 사건을 보면서 정 부의장의 모습에서는 지역 정치의 어른, 존경받는 맹주로써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우선 본인은 돈 봉투를 받은 적이 없다며 정치 공작을 운운하며 억울해하고 있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문재인 전 대통령은 본인의 말대로 정치를 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다.그는 퇴임 후 양산에 집을 지어 놓고 이사람 저사람 불러들여 제1야당 분열을 획책하고 있다.심지어 책방까지 차려 놓고 책 소개를 빙자해 지지자들에게 정치적 암시도 보내고 있다.5년 단임 대통령제와 보수와 진보 양당제 국가에서는 권력 주기를 10년으로 본다.김대중에서 노무현으로, 이명박에서 박근혜로 10년씩 권력을 주고 받았으나 문재인 정권은 5년으로 권력을 빼앗겼다.현대 정치사에서 굴욕적이지 않을 수 없다.특히 이 땅의 민주주의를 이룩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사사기 21:25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첫째, 지도자의 중요성지도자의 중요성은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다스리라(창 1:28)”라고 명령하시고, 노아와(창 9:2) 아브라함에게도(창 12:3) 동일한 맥락의 약속을 하신다. 이후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는 유다 지파로 규정하신다(창 49:10).사사시대는 나라가 세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왕을 준비하는 단계이다. 왕이 없음은 지파별 분권시대를 초래하며 각각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제3지대 정당이 통합을 마치고 곧 총선의 깃발을 올릴듯하다.유권자의 한사람으로 선택지가 넓어진 점에 고마울 따름이다.특히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는 수십개의 정당이 출현할 것으로 보인다.그중엔 종교와 이념으로 무장된 정당도 있을 것이고 세대와 지역을 앞세운 정당도 있을 것이다.그들이 내세우는 각종 정책이 국민에게 어떤 관심을 갖게 할지가 궁금해 진다.불과 수년전 말도 안된다던 허경영씨의 출산장려금 일억원 지급이 현실화되 가고 있으니 유권자 입장에서는 흥미로운 정책을 찾아보는 것도 이번 총선의 관전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국가 최고 지도자인 대통령의 임기가 아직 3년 이상이 남았는데 레임덕을 논하는 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인가.대통령의 전무한 정치 경험과 짧은 결혼 생활로 인지하지 못했던 영부인 후보의 논란이 일었음에도 그를 지지한 것은 지난 정부에 실망한 국민의 뜻이었다.대통령 취임 직후 공적 기능이 배양되지 못한 영부인이 받은 작은 파우치 하나가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파우치보다는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갖고 여사의 말과 태도를 트집 잡아 인격까지 모독하고 있다.영부인이 사과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통령의 힘까지 빼놔서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사사기 16:29~30 삼손이 집을 버틴 두 기둥 가운데 하나는 왼손으로 하나는 오른손으로 껴 의지하고 30 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들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첫째, 능력의 원천삼손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때 괴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들릴라에게 힘의 원천이 머리카락에 있음을 누설한 후 블레셋 사람들에게 두 눈이
(충북뉴스 조은미의 재미있는 클래식) 독일의 리트, 프랑스의 샹송, 이탈리아의 칸쵸네와 같은 그 나라의 민족과 민중의 정서를 담은 노래를 ‘가곡’이라고 부른다.우리에게도 100년이 넘는 역사가 있는 한국가곡이 있다. 아름다운 한국어 시와 우리 민족 특유의 정서가 녹아있는 한국가곡의 시초는 홍난파의 ‘봉선화’라고 알려져 있다.1920년 홍난파가 작곡한 바이올린곡 ‘애수’의 가락에, 당시 일본의 억압에 짓밟힌 나라잃은 슬픔과 고뇌를 그린 김형준의 시 ‘봉선화’를 붙여 완성했다.단순한 가사와 구슬픈 선율은 그 당시 서민들에게 사랑받으며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제2차 고려거란전쟁이 끝난 후 폐허가 된 개경과 황실을 재건하는 중 조정에는 두가지 논란이 생긴다.제3차 고려거란전쟁을 대비하자는 신하들의 주장과 황제의 권위를 짓밟았던 지방 호족세력을 척결하려는 황제의 주장이었다.그중 황제에게 배신감을 준 신하는 강감찬이었다.그는 거란의 재침략부터 대비해야 한다며 조정에서 쫓겨 나기까지 한다.하지만 강감찬은 황제와 절충해 합의점을 도출한 후 조정에 복귀한다.그리고 그는 목숨을 내걸며 호족들 앞에서 강한 비판을 하여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한다.또 다른 신하인 정승 유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