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도담삼봉 유원지와 도담마을을 오가는 황포돛배가 오는 19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18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황포돛배는 그간 잦은 비로 단양강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예년보다 늦게 운항을 시작하게 됐다.2019년 9월 처음 운영을 시작한 황포돛배는 최대 10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한 목선이다.뱃길 구간별로 선장의 부연설명을 들으며, 단양강 위에서 펼쳐지는 절경을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다.평일 기준 1일 10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12회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3천원으로 도담삼봉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과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이끌 자원봉사자들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진천군은 18일 도민체전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게 될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소양 교육, 현장 유의 사항 안내, 자원봉사자 선서,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자원봉사자들은 대회의 개막부터 폐막까지 23개 경기장에서 개‧폐회식 행사지원, 경기장 안내, 환경정화, 선수단 환영, 질서유지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성공 개최를 지원한다.올해 충북장애인도민체전
(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가 18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는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옥천군이 건립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가 위탁 운영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이다.옥천군은 국비 등 150억원을 들여 옥천읍 교동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2천965㎡ 규모로 건립했다.요양원은 1·3·4인실 등 모두 24개실, 6개 유닛으로 구성해 치매 노인 70명이 생활할 수 있다.1층에는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3곳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에이원알폼 △중앙식품㈜ △㈜애간장 등 3개 업체는 기숙사 임차비와 기반시설 정비 등 근무환경 개선에 쓸 수 있는 인센티브 2천만원을 각각 받는다.괴산군은 기업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기업건실도 △기술·품질개발 △지역경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이들 기업은 괴산에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연 매출액 10억원 이상과 종업원 10명 이상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기념해 오는 27일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에서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맑은 하늘과 포근한 바람, 산과 강, 들판이 어우러져 힐링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강변길을 따라 오르내리며 문화와 역사가 서리고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레이크사랑 걷기대회’도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느긋하게 걸어볼 수 있다.참여는 영동군체육회 홈페이지에서 QR코드로 사전접수(
(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오는 21일까지 3회 보은예술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보은예술제는 보은예총 주관으로 보은문화원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예술로 하나되는 보은 예술’을 주제로 시화 전시회, 보은 무형문화재 특별전 등 전시회와 군민 참여행사가 다양하게 치러진다.18일에는 국악, 무용 등 10개 분야 경연이 펼쳐지는 24회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가 열리고, 19일에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이 개막 축하공연을 한다.2021년 만들어진 보은예총은 보은예술문화 발전 및 예술 활성화를 위해 보은문인협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올해 개장 15주년을 맞이한 증평군의 대표 관광지 ‘좌구산휴양랜드’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이재영 증평군수는 1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콘텐츠 확충과 시설조성 및 민자유치를 통한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좌구산휴양랜드의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콘텐츠를 확충해 관광 매력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시설 조성 및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군 대표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콘텐츠 확충은 총 1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좌구장생 테마랜드 운영 △명상의 메카 좌구산 구현 △밤티 동화마을 구현 △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공동으로 제천시 전담여행사 5곳을 공식 지정하고, 전략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18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굿모닝여행사와 동백여행사, 아름여행사, 여행공방, 홍익여행 등 전담여행사 5곳에 대한 지정식 및 간담회를 열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한다.이들 전담여행사는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유치(디지털 관광주민증), 주요·신규 관광지 명소화, 테마여행 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등에 앞장선다.제천시는 전담여행사의 활동실적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을
(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답례품 5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추가한 답례품은 토마토, 포도(품종 흑바라드), 전통장류, 소창 행주, 액상차다. 신규 답례품은 이달 중 등록 절차를 거친 후에 ‘고향사랑e음’ 옥천군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존 답례품 35종에 5종이 더해져 총 40종으로 늘었다. 관광·서비스 11종, 농산물 11종, 가공식품 9종, 생활용품 9종이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가 올해도 가장 인기가 높다.
(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올해 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건을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비롯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범국민적인 행사를 진행해왔다.충주시는 이날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민간기업, 공동·단독주택 등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충주시는 지구의 날을 시작으로 1주일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이동서비스 무료 운행을 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오는 19일과 30일(증평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2일간 진행한다.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과 교통약자(장기요양 1‧2등급 노인 및 임산부)다.이용 희망자는 증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043-838-5441), 장애인연합회 리프트차량(043-836-4627), 증평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43-838-8822)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증평
(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감곡면 오궁리 신희섭씨 농가의 논(2ha)에서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18일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모내기를 한 품종은 ‘진광’으로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조생종 벼 품종이다. 오는 8월 중순부터 수확해 9월 추석을 앞두고 판매할 예정이다.음성군에선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갈 전망이며, 중‧만생종의 경우 5월 중순이 모내기 적기이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귀농귀촌 도시부문 대상을 차지했다.단양군은 상기도와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단양군은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해 최고의 관광지이자 정착지로 각광 받고 있다.지난해 KTX 이음이 서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오는 19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올해로 24회를 맞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는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를 주제로 3일간 일정으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변화로 기존 농다리 전시관을 대체하는 농다리 스토리움 개관, 방문객 편의를 위한 농다리 임시 부교 설치, 불꽃놀이를 대체한 참숯 낙화 쇼를 선보인다.중부고속도로 굴다리를 활용한 굴다리 사진전, 젊은 감각의 버스킹 무대, 푸드존과 푸드트럭에서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와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과 기업‧경제‧인적 교류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범석 시장은 전날 박닌성 옌퐁현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 응우옌 치 쿠옹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옌퐁현이 위치한 박닌성은 베트남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다. 청주에 소재한 LS일렉트로닉 옌퐁공장, 오리온 베트남 옌퐁공장, 삼성전자 스마트폰 주력 생산공장 등이 있는 곳이다.옌퐁 산업단지 내에 우리나라 첨단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경제적으로도 청주와 인연이 깊다.청주시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일원이 올해 여름 보랏빛 향기로 채워질 예정이다.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내 소나무숲에 맥문동 총 12만본을 식재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청주시와 SK하이닉스 간 체결한 ‘1사 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으로 추진한다.청주시는 3억원을 들여 지난해 맥문동 12만본을 식재했으며 올해 5월까지 12만본을 더 식재해 총 24만본(5천㎡)의 맥문동 꽃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맥문동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여름철(7~8월)에 보라색의 꽃이
(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 안남면에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안남개울가(공동목욕탕)가 들어섰다.17일 옥천군에 따르면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안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1억원을 들여 안남개울가를 건립했다.안남개울가는 816.95㎡ 규모로 목욕탕, 주민사랑방,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공동목욕탕은 지난 2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문을 연다. 현재 이용료는 무료다.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와 베트남 하롱시가 교류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범석 시장은 전날 베트남 꽝닌성 하롱시를 방문해 응웬 티엔 떵 인민위원회 인민위원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관광, 기업, 경제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타진하기로 합의했다.하롱시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세계적 명성을 가진 하롱베이가 있으며, 썬월드 하롱베이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매년 1천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베트남 관광의 핵심 도시다.청주시는 양 도시 간 관광 활성화와 청주에서 하롱시 간 직항노선 개설을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7일 영동군에 따르면 280억원을 들여 영동군민운동장 인근에 축구장 3면과 풋살장 1면, 다목적구장 2면, 씨름장 1곳 등을 갖춘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영동체육공원에 100억원을 들여 건립 중인 지상 2층 규모의 장애인 친화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반다비 체육센터에는 헬스장, 다목적실, 소규모체육관, 간이론볼장‧풋살장 등이
(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영농현장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농촌 일손을 돕는다고 17일 밝혔다.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다문화 가족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240명과 필리핀 마갈랑시 공공형 계절근로자 45명 등 총 285명이 입국했다.앞서 필리핀 정부는 인권침해 등을 이유로 계절근로자를 중단했으나, 보은군은 마갈랑시와 소통한 결과 현지에서 선발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45명의 입국을 이끌어냈다.보은군은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회 의장,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열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